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사시 환자, 국민의 1~2%…“심하지 않으면 치료 성공률 80%”

'성인 사시 치료 안 된다'는 속설은 잘못…적극적 치료로 삶의 질 향상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8.10.11(Thu) 11:21:01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사시 환자가 의외로 많다. 국민의 1~2%가 사시 환자이지만 병원을 찾는 사람은 적다. 성인은 고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 감각외사시의 수술 성공률이 높게 나타나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된다. 

 

%uC11C%uC6B8%uB300%uBCD1%uC6D0


 

감각외사시는 한쪽 눈 시력이 나쁠 때 생기는 사시를 말한다. 어릴 때 앓은 안과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망막박리나 외상으로 한쪽 눈 또는 두 눈의 시력이 나쁠 때 발생한다. 이런 환자는 시력 차이 때문에 입체 시력이 떨어진다. 또 외형적으로도 시선이 어긋나 보이므로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사시 수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이 부착된 위치를 옮겨 근육의 힘 균형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다. 김성준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2003~15년 감각외사시 수술 환자 64명 가운데 62.5%가 성공적으로 교정됐다고 밝혔다. 심한 사시가 아니라면 치료 성공률이 80%를 넘는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는 없지만, 외형적 모습을 교정할 가능성이 커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며 "성인 사시는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술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정치 2018.12.18 Tue
‘예상된’ 탈당 러시…바른미래당의 어두운 미래
정치 2018.12.18 Tue
“김태우 前 특감반원의 사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경제 2018.12.18 Tue
“입소문 듣고 주류회사도 고객 됐죠”
경제 2018.12.18 Tue
NEW 패러다임으로 성공한 혁신 스타트업 3총사
경제 2018.12.18 Tue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국내 O2O…동남아 노린다
경제 2018.12.18 Tue
“야놀자는 아직 스타트업,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 꿈꾼다”
사회 > LIFE 2018.12.18 Tue
[우리는 행복합니까⑥] 세계 돌아보고 찾은 행복 조건 3가지
경제 2018.12.18 Tue
국정지지율 재추락에 ‘경제 방향키’ 고쳐잡은 文
국제 2018.12.18 Tue
[르포] 中 광둥의 성장 신화 끝나나…재고 쌓이고 텅 빈 공장들
연재 >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2018.12.18 화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상대방 눈치가 보일 땐?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12.18 화
평양은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
국제 2018.12.18 화
“중국에서 아직도 개척 가능한 분야는 많다”
사회 2018.12.17 월
[우리는 행복합니까⑤] “52시간 근로조차 ‘안 된다’는 사람들, 잔인하다”
정치 2018.12.17 월
“5억 드릴 테니, 2억5천 떼어주세요. 차관, 오케이?”
정치 2018.12.17 월
‘우윤근 의혹’ 해명하다 들통나버린 靑의 모순
사회 2018.12.17 월
[사고 공화국①] 문재인 정부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
사회 2018.12.17 월
[사고 공화국②] ‘지진 난민’ 양산하는 탁상행정
사회 2018.12.17 월
[사고 공화국③] 제천화재참사, 상처는 봉합됐는가?
사회 2018.12.17 월
[사고 공화국④] 밀양 화재 1년, 재발방지 대책은 ‘입법 예고’ 거북이걸음
사회 > 국제 2018.12.17 월
[사고 공화국⑤] 민영화 철도, 국철 시대보다 사고 줄었다
정치 2018.12.17 월
“‘들개’ 김성태, 바깥 투쟁 몰두하다 집안일 소홀”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