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top
이슈
ISSUE

라돈 노출에 아이들 위험

경제 2018-05-24 11:00:00.0
라돈 공포심만 조성 말고 현실적 대안 알려라

라돈 공포심만 조성 말고 현실적 대안 알려라

최근 언론을 통해 학교와 일반 주택은 물론 안방에서 사용하는 침대에서까지 라돈이 검출돼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의 역사는 오래됐다. 그런데 보도 내용과 형식은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 뉴스의 대부분은 라돈 노출로 인한 위해 심각성만을 부각한다. 나아가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질타와 함께 라돈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그런데 언론 보도 특성상 라돈 관련 기사는 단편적으로 다뤄진다. 정보 전달 과정에서 라돈에 대한 위해성은 과대평가되기 쉽다. 올바르지 못

이철민 서경대 교수 sisa@sisajournal.com

연재 > 노진섭 기자의 the 건강 2018-05-19 11:01:52.0
‘방사능 제품’이 특허까지 받았다고?

‘방사능 제품’이 특허까지 받았다고?

이번 '라돈 침대'에 사용한 방사성물질이 66개 업체로도 판매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펴봤더니 일부 어린이용 놀이방 매트·화장품·자동차용 필터·마스크팩 등 생활용품에 방사성물질이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 제품은 모두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한 놀이방 매트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나오는 친환경 제품으로 특허청에 등록됐고, 한 화장품은 아토피성 피부염용으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자동차용 필터와 마스크팩도 음이온 발생 특허품으로 둔갑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음이온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음이온은 건강에 좋다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5-18 12:05:09.0
[단독] 원안위, 피폭선량 의도적 증폭 의혹

[단독] 원안위, 피폭선량 의도적 증폭 의혹

이른바 '라돈 침대'를 조사 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방사선 피폭량을 부풀려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원안위가 5일 만에 방사선 피폭량이 안전한 수준에서 위험한 수준으로 변경한 것은 의도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전문가도 이해할 수 없는 변수를 적용해 방사선 피폭량을 9배나 부풀린 배경을 원안위는 국민에게 명확한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자 원안위는 방사선 피폭량을 계산했다. 해당 침대를 사용한 사람에게 방사선이 얼마나 피폭되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5-17 15:58:00.0
[단독] 원안위, ‘라돈 침대’ 5년간 방치했다

[단독] 원안위, ‘라돈 침대’ 5년간 방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이른바 ‘라돈 침대’를 5년 전부터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원안위는 2013년부터 3년 동안 약 3톤(2960kg)의 방사성물질이 침대 매트리스 생산업체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알았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원안위가 관리·감독을 원칙대로 했다면 ‘라돈 침대’ 사고는 막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방사성물질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돈세탁처럼 ‘방사성물질 세탁’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D침대업체는 음이온이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음이온을 방출하는 물질을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사회 2018-05-17 15:53:56.0
‘라돈침대 집단소송’ 참여 사이트 열렸다

‘라돈침대 집단소송’ 참여 사이트 열렸다

‘대진침대 라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즉각 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5월17일 오후에 열린 사이트 ‘화난사람들’은 현재 피해자들의 소송위임장을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이번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율과 법률서비스 IT업체 (주)화난사람들이 손을 잡고 만들었다.  소송을 원하는 피해자들은 사이트(http://daejin.angrypeople.co.kr)에 들어가 개인정보 수집‧제공에 동의하고, 사건위임계약서를 확인한 뒤,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소송 착수금은 무통장 입금으로 보내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5-16 17:18:00.0
[노진섭의 the건강] 라돈과 건강에 대한 최소한의 팩트

[노진섭의 the건강] 라돈과 건강에 대한 최소한의 팩트

이른바 '라돈 학교'다 '라돈 침대'다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 자료·국내 핵 전문가·화학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라돈과 건강에 대한 팩트를 종합했습니다.  1910년 이후 라돈의 위험성이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오래전의 일이 아닌 겁니다. 그 전, 그러니까 퀴리 부부가 라돈을 발견한 당시엔 라돈은 '신비의 빛' 또는 '신비의 물질'로 여겨졌습니다. 화장품·장난감·식기 등 거의 모든 생활용품에 라돈을 사용했습니다. 무지했던 때였습니다.   이후 라돈을 취급하는 사람이 죽어 나가자 라돈의 위험성이 대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5-15 17:50:33.0
[단독] '라돈 침대'의 숨겨진 진실…원안위 부실 관리

[단독] '라돈 침대'의 숨겨진 진실…원안위 부실 관리

이른바 '라돈 침대' 사고는 관리·감독기관이 방사성물질 이력을 추적하는 데 실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방사성 물질이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로 밝혀졌다. 그 사이에 무려 3톤의 방사성물질이 시중에 유통됐다. 원안위가 관리·감독을 원칙대로 했다면 '라돈 침대' 사고는 막았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2013년 방사선 없는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며 '천연 방사성 물질 취급자 등록제도'들 시행했다. 이 제도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16:17:26.0
[동영상뉴스] “라돈 저감, 어렵지 않아요”

[동영상뉴스] “라돈 저감, 어렵지 않아요”

지난 4월9일 시사저널은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 커버스토리 기사를 통해 1급 발암물질 라돈의 위험성을 알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408곳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단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그렇다면 라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시사저널은 국내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라돈 저감’의 방법에 대해서 동영상뉴스로 자세히 소개한다

박소정 객원기자 sisa@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14:43:11.0
라돈 문제 해결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라돈 문제 해결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라돈 가스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다. 몸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경각심이 쉽사리 생기지 않는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관리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을 뿐 라돈 측정과 저감 방법은 생각만큼 멀리 있지 않다. 시사저널은 4월9일 ‘제1486호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 보도를 통해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파장은 컸다. 그러나 “대안 없이 공포심만 유발한다”는 독자들의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여기엔 라돈에 대한 정보가

박소정 객원기자 sisa@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14:36:03.0
라돈이 아이들 위협해도 교육부는 여전히 ‘뒷짐’

라돈이 아이들 위협해도 교육부는 여전히 ‘뒷짐’

정부가 정책과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는 그 정부의 가치를 담게 된다.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수도 있고 생명과 안전을 중시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육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런 포부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14:34:35.0
[단독공개] ‘라돈 검출’ 전국 유치원 명단

[단독공개] ‘라돈 검출’ 전국 유치원 명단

시사저널은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교육부가 2017년 실시한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를 공개한다. 지면에는 기준치 이상의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순서대로 일부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전 유치원 명단을 밝힌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라돈 측정 결과는 아직 취합하지 못했다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14:00:00.0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200곳이 넘는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7년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5개 유치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조사 대상 4700여 곳 중 5%에 달하는 수치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유치원도 발견됐는데, 상당수가 강원·충청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 수치가 조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14:00:00.0
“외국에선 라돈 심하면 휴교령도 내린다”

“외국에선 라돈 심하면 휴교령도 내린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라돈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권고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라돈 농도가 검출된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서는 ‘과잉 조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확한 측정에서부터 문제 해결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승연 연세대 교수는 “병 치료의 시작이 정확한 검진과 진단이듯 라돈 해결도 제대로 된 측정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처럼 90일 이상 걸리는 측정 방식은 저렴하지만 시간대별 측정이 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5-04 08:00:00.0
“학교 라돈,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면 좋겠다”

“학교 라돈,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면 좋겠다”

시사저널은 4월9일, 단독 보도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를 통해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라돈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로 했다. 국내에 라돈 전문가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자체가 많지 않아 답변을 드리는 게 늦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사 A/S가 늦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편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4-30 16:06:55.0
라돈 위협 피하려면? “저감시공 외 근본적 해법 없다”

라돈 위협 피하려면? “저감시공 외 근본적 해법 없다”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라돈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해당 보도 이전까지만 해도 ‘라돈’은 일반에 생경한 개념이었다. 지금도 라돈의 면면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라돈은 대체 무엇일

송응철 기자 sec@sisajournal.com

사회 2018-04-30 16:05:39.0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단독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편집자주]라돈은 피할 수 없다. 라돈과 같은 천연 방사능은 그 성격상 피폭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주택이나 학교, 공공건물, 직장 등 어디에나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ISSUE 2018-04-24 08:07:35.0
[QnA] 우리 아이 위협하는 라돈, 도대체 뭐길래?

[QnA] 우리 아이 위협하는 라돈, 도대체 뭐길래?

1급 발암물질 라돈(Radon)이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사실이 시사저널 단독 보도(1486호 ‘침묵의 살인자, 당신 아이를 노린다’)로 드러났습니다. 교육 당국은 예산을 긴급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라돈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 난리냐고요? 시사저널이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시사저널  Q : 라돈이 뭔가A : 라돈(222Rn)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자연방사성 가스입니다. 바위나 흙 등에 존재하던 천연 우라늄이 붕괴될 때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사회 2018-04-24 08:08:24.0
“피해 막자” 교육 당국, 뒤늦게 라돈 저감 대책 추진

“피해 막자” 교육 당국, 뒤늦게 라돈 저감 대책 추진

교육 당국이 라돈(Radon)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시·강원도·전북도교육청 등은 관내 학교 실내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자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 점검과 함께 저감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사실은 시사저널이 단독 보도한 ‘침묵의 살인자,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1486호)를 통해 처음 밝혀졌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토양이나 암

김종일 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4-09 17:00:00.0
“라돈 권고치, 담배 8개비 피우는 것과 같은 수준”

“라돈 권고치, 담배 8개비 피우는 것과 같은 수준”

‘침묵의 살인자’ 라돈(Radon) 가스가 400곳이 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기준치(148㏃/㎥) 이상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유해물질인 라돈은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이지만, 무색·무취해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 수 없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쉽다.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라돈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양한 연구와 강연을 통해 라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는 조승연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연세대 자연방사능 라돈안전센터장·환경보건센터장을 맡고 있기도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4-09 16:00:00.0
[르포] 라돈 농도 ‘전국 5위’ 강원의 한 초등학교

[르포] 라돈 농도 ‘전국 5위’ 강원의 한 초등학교

‘공기가 다르다.’ 지난 4월4일 서울에서 1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강원도 한 시골마을의 첫인상을 코로 먼저 느꼈다. 산으로 둘러싸인 데다 오가는 차가 드물어 매연 냄새에 찌든 콧속이 활짝 열리는 기분이 들었다. 낡았지만 운치 있는 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곳이다. 기준치의 열 배 이상 되는 1485.6베크렐(Bq)/㎥의 라돈이 측정됐다. ‘저곳의 공기도 이렇게 상쾌할까.’ 떨리는 마음이 들었다. 40년 정도 된 학교 건물 외부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박소정 객원기자 sisa@sisajournal.com

사회 2018-04-09 14:28:23.0
[단독공개] 라돈 기준치 초과한 전국 학교 명단

[단독공개] 라돈 기준치 초과한 전국 학교 명단

시사저널은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교육부가 2017년 실시한 ‘학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를 공개한다. 시사저널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7년 학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408개 초·중·고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조사 대상 1만350여 곳 중 4%에 달하는 수치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훌쩍 뛰어넘은 학교도 발견됐는데, 상당수 학교가 초등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초·중·고교의 실내 라돈 수치가 조사돼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4-09 13:00:00.0
“라돈, 지자체·학교 아닌 학생 입장서 문제 풀어라”

“라돈, 지자체·학교 아닌 학생 입장서 문제 풀어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문가들은 라돈의 위험성을 한결같이 경고하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일수록 라돈에 노출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녀들을 매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 우려에 대해 한 발짝 물러서 있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교육부의 측정 방식에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현재 교육부는 라돈 측정을 3개월간 연중(4~6월 혹은 9~11월) 1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지금 방식으로는 온도 변화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라돈의 위험성을 파악하기는 부족하다는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4-09 13:00:00.0
국내 폐암 사망자 12.6%가 실내 라돈 때문

국내 폐암 사망자 12.6%가 실내 라돈 때문

라돈은 얼마나 위험할까.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의 라돈 실태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폐암 사망자의 12.6%는 실내 라돈이 원인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모든 폐암 환자 가운데 약 3〜14%가 라돈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연구위원은 “주택 실내 라돈 농도 조사치와 연도별 폐암 사망률을 연관 분석해도 라돈 농도가 높은 곳이 폐암 사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라돈은 특히 흡연자에게 독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생활환경 중의 방사선영향평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사회 2018-04-09 11:25:42.0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토양이나 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가스인 라돈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 라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암 등에 걸릴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강건욱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라돈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는 의학적으로나 국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idea@sisajournal.com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ISSUE 2018-05-16 08:00:00.0
정부가 중국發 미세먼지 “공개 안 한다”는 이유

정부가 중국發 미세먼지 “공개 안 한다”는 이유

미세먼지가 주춤하다 다시 ‘나쁨’을 기록한 5월15일.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는 커졌지만, 우리 정부가 중국과 공유하는 실시간 대기질 측정자료는 여전히 국민들에게 ‘비공개’다.   실시간 자료 공유는 하지만 보안 이유로 공개는 안 돼 환경부는 2015년 10월부터 중국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측정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한중 환경부 간 환경 대기질 및 황사 측정자료 공유에 관한 협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용선(FTP)을 통해 중국 35개 도시의 대기질 측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그러나 이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5-02 16:58:37.0
[노진섭의 the건강] '40년간 황사 뉴스' 유감

[노진섭의 the건강] '40년간 황사 뉴스' 유감

연일 미세먼지다, 황사다 해서 걱정이 많을 때입니다. 그래서 관련 뉴스도 쏟아집니다. 필자도 매년 이맘때면 미세먼지와 황사를 다룬 기사를 씁니다. 얼마 전에도 황사 관련 정보를 전했습니다.  문제는 '그렇다면 일반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였습니다. 대학병원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아 황사의 영향을 직접 받는 호흡기와 소화기 그리고 눈을 보호할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예컨대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루에 물 8잔을 마셔야 한다거나 장내 유해물질을 잘 배출하려면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눈이 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4-26 14:00:00.0
제약사들, 황사·미세먼지 마케팅에 열중

제약사들, 황사·미세먼지 마케팅에 열중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러자 제약사들은 의료 전문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예컨대 동국제약은 보건용 마스크에 4중 필터를 적용해 여과 효율을 높였다. 기부 마케팅으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도 한다. 유한킴벌리는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 3만 개를 기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미세먼지 걱정 아웃 캠페인)는 미세먼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이 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사회 2018-04-20 16:10:00.0
80·90년대에도 ‘미세먼지 경고’ 계속됐다

80·90년대에도 ‘미세먼지 경고’ 계속됐다

미세먼지 공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요즈음 더 심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먼지 문제는 60년대부터 제기됐다. 과거 언론이 다룬 미세먼지 보도를 되짚어본 결과다. 이전에도 미세먼지는 대기오염 주범으로 꼽혔으나 정부 대책은 미흡했던 걸로 확인됐다.   60~80년대 “뿌연 서울” “호흡 곤란” 도시 대기오염 문제가 신문에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건 1962년 경향신문에서다. ‘서울 뒤덮은 오염된 공기(1962.10.22)’란 제목의 기사에선 서울의 공기오염도가 런던에 버금가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사회 2018-04-20 16:10:00.0
미세먼지 피해 실내로 봄나들이 떠나는 부모들

미세먼지 피해 실내로 봄나들이 떠나는 부모들

중금속이 섞인 황사와 흙비, 미세먼지 등이 최근 기승을 부리면서 봄나들이 풍경이 예년 같지 않다. 따뜻해진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일수록 미세먼지 등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어린이들이 이런 환경 재앙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외보다는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론 한계도 있다. 접근성이 좋은 복합쇼핑몰이나 키즈카페, 도서관의 경우 공간 제약으로 즐길 거리가 한정적이어서 아이들이 금세 싫증을 느끼기

이석 기자 ls@sisajournal.com

LIFE > Sports 2018-04-22 10:18:53.0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 최근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가 다른 의미로 곱씹어보는 말이다. 심각한 사회적 고민으로 부상 중인 미세먼지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4월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슈퍼매치는 역대 최저 관중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맞대결은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2위 기록(5만5397명)을 보유한 K리그의 대표적 흥행 카드다. 4만 명 이상 입장만 17차례 기록했다. 슈퍼매치의 대표적 이미지가 대관중 속에서 붉은색(서울), 푸른색(수원)의 대조적 컬러의 양 팀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4-19 14:39:06.0
'황사 주의보'…호흡기·소화기 강화법 6가지

'황사 주의보'…호흡기·소화기 강화법 6가지

삼국시대엔 황사가 썩인 비를 '흙비'라고 기록했다. 그만큼 황사는 오랜 기간 우리에게 영향을 줬다. 황사는 카자흐스탄·내몽골·고비사막 등지에서 생긴 모래 먼지가 한반도는 물론 일본과 멀리는 북미 지역까지 영향을 주는 자연현상이다. 사막이 건조해지는 3~4월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다. 긴 세월 동안 기후 변화와 경지 개간으로 사막화가 더 진행되면서 황사 농도는 과거보다 짙어졌고, 봄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황사가 찾아온다. 게다가 2000년대 들어 황사는 단순한 모래 먼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에서 배출된 대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사회 2018-04-12 14:00:00.0
‘평균의 함정’ 빠진 미세먼지…‘보통’도 못 믿어

‘평균의 함정’ 빠진 미세먼지…‘보통’도 못 믿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됐다면 안심해도 될까. 서울 평균은 ‘보통’이어도 일부 지역구는 ‘나쁨’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같은 권역이어도 지역구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다르기 때문이다.    ‘평균’으로 예보되는 미세먼지…‘보통’ 아니라 ‘나쁨’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된 4월2일 11시, 도봉구(PM10 85㎍/㎥), 서초구(86㎍/㎥), 송파구(85㎍/㎥), 강동구(82㎍/㎥), 구로구(PM2.5 47㎍/㎥) 등에선 ‘나쁨’ 수준을 보였다. PM10은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국제 2018-04-11 14:00:00.0
미세먼지로  골머리 앓는 독일은 지금…

미세먼지로 골머리 앓는 독일은 지금…

미세먼지는 불과 몇 년 사이 한반도의 생활상을 크게 바꿔 놨다. 시민들은 미세먼지 오염도를 보여주는 앱을 통해 수시로 바깥 공기의 청정도를 확인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아주는 마스크는 외출 시 필수품이 됐고 장시간 환기가 어려워지자 가정용 공기청정기와 세탁물 건조기 판매량도 역대 최고치로 증가했다. 이런 방책들은 한국에서 미세먼지 방지가 개인의 책임이며 개인의 경제력이 좌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스크 속 작은 공간에서 집 안 전체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은 돈을 쓸수록 넓어진다. 지금 한국의 미세먼

강성운 독일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4-16 09:57:18.0
“짜증 나는 미세먼지, 제가 확 걷어내겠습니다!”

“짜증 나는 미세먼지, 제가 확 걷어내겠습니다!”

[편집자 주]​6·13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쏟아지는 탓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4년 동안 우리 동네를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줄 선량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우리 동네 청사진, 딱딱한 말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에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격전지’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만납니다. 그 첫 회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박원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사회 2018-04-06 11:00:00.0
약발 안 받고, 국민 뿔나고…미세먼지에 난감한 정부

약발 안 받고, 국민 뿔나고…미세먼지에 난감한 정부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이 이어지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적용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지만,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각종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일고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의 원인에 대해서도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발(發)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외교적 문제가 겹쳐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시민이 20만 명을 넘겼지만, 항의할 만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사회 2018-04-06 13:00:00.0
“미세먼지 대책, 정부에만 맡겨선 안 돼”

“미세먼지 대책, 정부에만 맡겨선 안 돼”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은 현재 불거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이제 단순히 정부에만 맡겨 놓아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국민 개개인의 노력도 함께 있어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그는 미세먼지 문제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들끓는 여론과 달리, 긴 호흡을 가지고 차분하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단장은 “정책을 책임지고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동물원에 갇힌 호랑이를 무서워하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사회 2018-04-06 12:00:00.0
“정부는 정확한 미세먼지 원인 분석도 못하고 있다”

“정부는 정확한 미세먼지 원인 분석도 못하고 있다”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은 현재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원인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무작정 정책을 시행하려 한다는 비판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까지는 1차 발생원에만 매달렸다. 그나마 문재인 정부는 2차 배출원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분석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정부 정책 방향은 ‘제목만 있고 내용은 없는’ 격이다. 민간의 참여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세밀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의 원인에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사회 2018-04-05 16:00:00.0
비바람에 미세먼지에…'벚꽃'도 수난

비바람에 미세먼지에…'벚꽃'도 수난

식목일인 4월5일 전국엔 비가 내렸다. 벚꽃 잎은 떨어졌다. 평년보다 꽃은 빨리 폈지만, 비바람과 미세먼지 탓에 “꽃을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다 져버렸다”는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말에 벚꽃 나들이 가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축제가 취소됐대요. 비가 와서 꽃이 다 졌다네요. 어제(4월4일)는 일하느라 맑은 하늘 즐기지도 못했어요. 잔뜩 기대했는데 속상해요.” 직장인 신수지(25․여)씨의 말이다. 강원도 출신인 신씨는 이번 주말(4월7일) 연인과 강릉으로 벚꽃 나들이를 갈 예정이었다. 강릉 남산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바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사회 2018-04-04 13:59:57.0
세월호 이어 미세먼지도…정부 컨트롤타워는 없다

세월호 이어 미세먼지도…정부 컨트롤타워는 없다

미세먼지를 향한 국민의 분노는 커지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컨트롤타워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부처별·지자체별로 미세먼지 대책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전담 기구를 만들라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배귀남 박사는 3월29일 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미세먼지 문제의 가장 큰 문제는 마땅한 컨트롤타워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배 박사는 “부서는 있지만, 가시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인물이 없어 국민 불안이 해소될 길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명목상 컨트롤타워는 국무조정실인데…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4-04 13:00:00.0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③ 물 많이 마셔야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③ 물 많이 마셔야

Q: 먼지의 크기를 분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미세먼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입자 지름이 10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0분의 1mm)가 넘는 먼지는 대개 코에서, 20μm 정도는 기관지에서 걸러진다. 그러나 10μm나 2.5μm 이하 먼지는 폐로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4-04 12:00:00.0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② 보건용 마스크 써야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② 보건용 마스크 써야

Q: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막아주나. ​A: ​일회용 마스크나 산업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막지 못한다.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제품이다. 제품 포장지에 ‘의약외품’과 ‘KF(Korea Filter)’ 표시가 있다. 또 ‘KF80’ ‘KF94’ ‘KF99’ 숫자도 붙어 있다.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도 크다. 예컨대 KF80은 미세먼지를 평균 80% 이상, KF94나 KF99는 94%와 99% 이상 각각 걸러낸다는 의미다.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4-04 11:00:00.0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① 우리 집 미세먼지 ‘위험’ 수위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① 우리 집 미세먼지 ‘위험’ 수위

요즘 미세먼지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정부는 국민에게 외출 자제를 강조할 뿐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실내로 피신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밀폐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는 바깥보다 최대 60배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환기와 물걸레질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이다. 공기청정기, 공기정화 식물, 진공청소기는 큰 효과가 없다.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막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이나 관리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시사저널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실내·외 미세먼지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사회 2018-03-29 17:51:09.0
 “중국, 미세먼지가 자기네 탓이란 것 절대 인정 안해”

“중국, 미세먼지가 자기네 탓이란 것 절대 인정 안해”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으로 치솟으면서 중국을 향한 국민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서는 “미세먼지는 엄연히 중국 탓, 정부가 중국에 강력하게 항의하라”는 내용의 글이 3월29일 오후 4시 기준 20만 2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0만 명이 넘었기 때문에 정부는 공식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정작 중국은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한다. 15년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환경 분야를 연구한 원영재 박사는 3월28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선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 탓이란 걸 절대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사회 2018-03-26 18:07:28.0
최악의 미세먼지에도 속수무책 “할 수 있는 게 없다”

최악의 미세먼지에도 속수무책 “할 수 있는 게 없다”

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데도 시민들은 “마스크 끼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미세먼지 역대 최악에 시민들 울상 “마스크만이라도” 3월26일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용산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43㎍/㎥을 찍기도 했다. 3월25일 서울과 경기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각각 99㎍/㎥, 102㎍/㎥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2015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서울이 95㎍/㎥(지난해 12월 30일), 경기가 100㎍/㎥(1월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사회 2018-03-26 16:10:31.0
[포토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대한민국

[포토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온통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하루였다. 3월24일과 25일 휴일을 덮친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 상황에서 불편한 휴식을 감수해야 했던 시민들은 26일 월요일 오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을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광화문 현판 글씨가 잘 안 보일 만큼 희뿌연 광화문 네거리의 풍경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만 아니라면 여기가 마치 서울인지 베이징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였다.     서울 용산구를 지나는 버스의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

박정훈 기자 sisa@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3-23 11:44:01.0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는 3분 이내로 해야”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는 3분 이내로 해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에서 약 700만명이 미세먼지로 사망했다. 1998년부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조사한 초미세먼지 노출도에서 한국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올봄에도 미세먼지의 공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을 Q&A로 정리했다.   Q. 미세먼지와 건강과의 연관성에 주목한 때는 언제부터인가? A. 1930년 벨기에의 뮤즈 벨리,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 1952년 영국 런던 등지는 대기오염의 대표적인 사례다. 1990년대 초, 대기오염이 높을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사회 2018-03-20 17:00:00.0
지난해 봄보다 좋아진 미세먼지 농도, 중국 때문일까?

지난해 봄보다 좋아진 미세먼지 농도, 중국 때문일까?

봄이 찾아올 때마다 어김없이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올 3월 들어선 주춤하는 모양새다. 기상청은 3월20일 전국의 날씨에 대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서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호전됐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대기 변화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미세먼지 ‘좋음’ 환경부의 실시간 대기질 관측 사이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월28일부터 3월19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종로구의 미세먼지(PM10) 하루 평균 농도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지역 > 경기/인천 2018-01-22 16:31:26.0
미세먼지, 서울 문제 만이 아니라 인천이 더 심각하다

미세먼지, 서울 문제 만이 아니라 인천이 더 심각하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이하의 먼지다. 1㎛가 1000분의 1㎜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작은 먼지다.‘초미세먼지(PM2.5)’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로 미세먼지의 4분의 1 규모다.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은밀한 살인자’로 불리는 미세먼지보다 크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초미세먼지는 심혈관질환이나 안구질환 등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2013년에 발표한 ‘초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평가 및 관리정책연구

인천 = 구자익 기자 sisa311@sisajournal.com

사회 2018-01-19 11:00:00.0
“전쟁 났나요?”… 미세먼지 앞에서 외국인은 속수무책

“전쟁 났나요?”… 미세먼지 앞에서 외국인은 속수무책

1월16일 오후 5시20분. 서울 이태원 카페에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던 프랑스인 꽁쎄(21․여)는 화들짝 놀랐다. 주변 사람들 휴대폰에서 ‘삐삐’ 소리의 요란한 경고음이 울렸던 것. 꽁쎄는 “전쟁난 줄 알았다”며 “가족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다”고 말했다.  경고음의 원인은 긴급재난 문자였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이틀 연속으로 발령했다. “내일(17일) 출퇴근시 대중교통 무료”라는 내용의 문자였다. 그러나 꽁쎄는 예외였다. 이와 관련, 당국이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사회 2018-01-16 17:32:00.0
'적중률 70%' 예보 근거로 대중교통 공짜 시행한 서울시

'적중률 70%' 예보 근거로 대중교통 공짜 시행한 서울시

서울시는 환경부의 예보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그런데 환경부 예보가 국내 민간기관이나 일본 정부의 예측 결과와 다른 경우가 있어,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월15일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으로 출퇴근시간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했다. 그러나 정작 이날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16일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다. 16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83㎍/㎥을 기록했다. ‘나쁨(51~100㎍/㎥)’ 수준이다. 모레인 1월18일까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경제 2018-01-16 14:40:04.0
미세먼지 많은 날은 주가도 떨어진다

미세먼지 많은 날은 주가도 떨어진다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1월15일에 이어 16일도 전국 각지에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을 기록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위해와 각종 산업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많은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와 주식수익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최근 미세먼지 이슈에 편승해서 뒤늦게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미국 오타와대 헤이에스 교수가 발표한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에 따르면, 뉴욕 월스트리트의 공기오염도가 높은 날 미국 주

이승엽 인턴기자 syeup20@naver.com

6·13 지방선거 판세 안개속

지역 > 영남 2018-05-22 17:24:05.0
'재력가' 오거돈-서병수, '부동산 투기 논란' 네거티브전

'재력가' 오거돈-서병수, '부동산 투기 논란' 네거티브전

6.13 지방선거일이 3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부산시장 유력 후보끼리 '리턴 매치'가 정책 홍보보다 흑색선전 양상으로 급속히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와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캠프는 서 후보의 예비후보 및 선거사무실 개소 이후 연일 상대 후보를 자극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상대 후보의 인격을 헐뜯는 표현과 의혹 제기가 공표되자마자 서로 경쟁적으로 고발장을 들고 검찰청을 찾고 있다. 이같은 양상은 지난 4년 전 선거와 똑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 서로 우위를 예측할 수 없던 양 캠

부산 = 박동욱 기자 sisa510@sisajournal.com

지역 > 충청 2018-05-21 16:26:30.0
대전시장 선거, ‘발가락 스캔들’로 다시 오리무중

대전시장 선거, ‘발가락 스캔들’로 다시 오리무중

6·13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발가락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허 후보는 1989년 징병검사에서 오른쪽 엄지발가락 결손 이유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2002년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체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에서는 병역기피를 위한 고의 훼손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곧바로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구태정치라고 받아쳤다. 양 후보 측은 각각 15일, 20일에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했지만 공약 내용보다는 발가락 스캔들에 대

대전 =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5-16 16:34:28.0
 ‘5·18사형수 vs 5공 청와대 행정관’ 간 맞대결, 生物된 광주정치판

‘5·18사형수 vs 5공 청와대 행정관’ 간 맞대결, 生物된 광주정치판

흔히 정치는 ‘생물(生物)’이라고 한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 세계의 변화무쌍함을 지칭한 말이다. 6월 광주광역시장 선거를 한 달 남짓 남겨두고 광주 정치판이 ‘생물판’으로 급변침하는 모양새다. 민주평화당이 5·18 사형수 출신 김종배 전 국회의원을 이용섭 민주당 후보의 대항마로 내세우면서다. ‘5·18 사형수 vs 전두환 청와대 행정관’의 구도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민평당의 전략이 읽힌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날 것 같았던 6·13 광주시장 선거는 5·18을 대표하는 인사가 민평당 후보가 됨에 따라 자칫

광주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6 12:15:44.0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들이 5월15일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 참석, 여론 주도층으로 급부상한 여성경제인 표심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지역경제계 주요쟁점인 ‘경남경제 살리기’ 해법을 놓고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예산 대거 투입'을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정부 경제 정책 전환 요구’ 의견을 내며 상반된 입장차를 드러냈다.  김경수 “재벌 개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는 민주당 주자인 김경수 후보와 한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5 18:03:26.0
경남 지방선거, 북미회담·드루킹 특검이 좌우

경남 지방선거, 북미회담·드루킹 특검이 좌우

야권의 무기인 ‘정권 심판론’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에 묻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북·​미 정상회담이 지방선거 하루 전인 6월12일로 결정되면서 선거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한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월13일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18명을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사 선거 가상 대결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 41.4%,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25.9%로 두 후보의 격차는 15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3 18:14:30.0
심상찮은 대구…이번엔 민주당 기초단체장 나오나

심상찮은 대구…이번엔 민주당 기초단체장 나오나

6·13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의 성지'로까지 불리던 대구지역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견고했던 '일당 독점 체제'가 일부 무너지긴 했지만 18대 대선에 이어 지난해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20% 안팎의 지지율에 그쳤던 대구 민심이 정치 지형의 변화에다 남북 평화무드 속에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같은 대구지역 민심 변화의 분위기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판에서 뚜렷이 감지된다. 지난 2014년 선거에서 8곳 모두 당시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

대구 = 박동욱 기자 sisa510@sisajournal.com

지역 > 충청 2018-05-14 10:02:49.0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민주)-박성효(한국), 지상 대담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민주)-박성효(한국), 지상 대담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평화민주당 서진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전 발전을 위해서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내세우고 있는 이들 후보는 연일 광폭 행보를 펼친다. 시사저널은 이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인 허태정 후보와 박성효 후보를 각각 인터뷰 했다.  허 후보는 지역경제와 청년실업 문제를 대전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고 박 후보는 이 외에도 인구 유출, 공직사회 사기저하 등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의 지역 현안 해

대전 =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03 16:20:55.0
‘드루킹 후폭풍’ 김경수 vs 김태호 지지율 변화

‘드루킹 후폭풍’ 김경수 vs 김태호 지지율 변화

전략공천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경수 의원이 5월3일 국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은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 소환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예비후보 등록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 의원이 지방선거 후보로 출마하려면 의원직을 선거일 30일 전에 사퇴하면 된다. 올해 지방선거의 현역 의원 사퇴 시한은 5월14일이다. 김 의원이 이 일정보다 10여일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은 경남지사 선거에 ‘올인’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김경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0 21:06:02.0
안상수 창원시장, 反洪 세력 결집해 무소속 출마

안상수 창원시장, 反洪 세력 결집해 무소속 출마

안상수 창원시장은 5월 10일 ‘모두가 잘 사는 큰 창원 완성’을 슬로건으로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창원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진행한 출마선언식에서 “창원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모두가 잘 사는 큰 창원 완성’을 위한 사회·경제·문화 분야의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안 시장, 시민 후보로서 허성무-안상수 양강 구도 형성  안 시장은 “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 섬김 정책도 이어 가겠다”면서 진해 연구자유지역 조성, 마산 로봇비즈니스벨트 추진 등을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0 08:12:54.0
민주 “PK 승부가 분수령”…김경수 지원에 올인

민주 “PK 승부가 분수령”…김경수 지원에 올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경남지사와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경남 창원에서 대대적인 지방선거 전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5월 9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당 전진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지난해 5월 9일은 국민이 촛불을 들어 새로운 나라의 길을 연 날”이라며 “대선 승리를 기념하는 오늘 이곳 경남에서 경남교체의 결의를 다지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추미애 “김경수, 당당해라…드루킹, 특검 깜도 안돼”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5-03 08:26:29.0
6·13 지방선거서 울려퍼질 가장 ‘비싼’ 선거송은?

6·13 지방선거서 울려퍼질 가장 ‘비싼’ 선거송은?

거리마다 선거송이 울려 퍼질 시즌이 다가온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인 5월31일을 한 달여 앞둔 4월 마지막 주, 각각 공식 선거 로고송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H.O.T《캔디》, 김연자 《아모르파티》를 비롯해 17곡을, 한국당은 박상철《무조건》, 모모랜드《뿜뿜》을 포함해 17곡을 확정지었다.  집권여당으로 치르는 첫 선거이니만큼 민주당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선곡했다. 4월30일 공개된 선곡 명단에 따르면, 트와이스《치얼업》등 아이돌 노래부터 트로트, 민요까지 후보들의 선택 폭을 넓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5-01 08:00:00.0
한국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홍준표와 거리두기'

한국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홍준표와 거리두기'

남북 정상회담 이후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와 거리를 두는 지방선거 후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거물급 인사들이 먼저 움직이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반홍(反洪)'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한국당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은 4월30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당 지도부의 입장을 맹비난했다. 그는 6·13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격돌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정신 차리고 국민의 언어로 말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30 15:59:17.0
안상수 창원시장 '탈당 승부수'…한국당 당권 교체 기폭제 될까

안상수 창원시장 '탈당 승부수'…한국당 당권 교체 기폭제 될까

안상수 창원시장이 4월30일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광역시 규모 도시의 현역 단체장인 안 시장의 탈당으로 한국당은 40여일 앞둔 경남지역 지방선거 전략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안 시장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뇌 끝에 자유한국당을 떠난다”면서 “홍준표 대표 체제의 정당에서 공정성과 정의를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당의 민주화와 정의 실현 앞장 설 것” 당권 경쟁에 역할론 제기 안 시장은 “(홍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한 나를 배제하고 지지율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27 16:52:44.0
'지방권력 교체'?…제발 걸려 넘어지는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권력 교체'?…제발 걸려 넘어지는 민주당 부산시당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부산지역에서 민심의 변화가 각종 여론조사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변화의 모멘텀을 주도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구청장 후보의 여직원 폭행' '공천 공정성 논란' '당직자 성추행' 등 잇단 악재로 휘청이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구청장 예비후보의 여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 야당은 일제히 경찰이 성폭행 사안을 단순 폭행으로 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부산판 안희정 성폭행 사건'으로 규정한 뒤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구청장 예비후보의 여직원 폭행 사건 다음 날에 해당 후보의

부산 = 박동욱 기자 sisa510@sisajournal.com

OPINION 2018-04-26 08:11:43.0
[한강로에서] 지방선거, ‘찍는 즐거움’

[한강로에서] 지방선거, ‘찍는 즐거움’

서울의 한 구청에서 포스터를 하나 내붙였다. ‘2018 건강도시 프로젝트’라는 표제어에 ‘건강 실천 열 가지 일하자’라는 소제목이 붙은 이 포스터의 내용은 간단하다.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5 UP’과 ‘5 DOWN’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5 UP’에는 매사에 감사하기, 서로 배려하기, 나눔 실천하기, 건강한 관계 맺기, 일상 속 행복 찾기가 포함됐다. ‘5 DOWN’에는 몸무게 줄이기, 소금 섭취량 줄이기, 흡연과 음주량 줄이기,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 쓰레기 줄이기가 들어 있었다. 열 가지 다 한결같이 좋은 얘기다. 구청이

김재태 편집위원 sisa@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4-25 11:28:56.0
'화요일의 대학살' 민주당 전남 시장·군수 경선 이변 속출

'화요일의 대학살' 민주당 전남 시장·군수 경선 이변 속출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시장·군수 후보 경선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경선에 참여한 현역단체장 8명 중 4명이 탈락하는 '화요일의 대학살'이 벌어진 것이다. 이로써 전남 22개 시·군 중 경선이 실시되지 않는 목포·신안을 제외하고 12명의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 중 8명만이 살아남게 됐다. 일부 현역 단체장들의 탈당 경력과 정치신인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정권 교체 이후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정서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경선 참여 현역 절반 탈락…탈당 경력 등 과거 행적 영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전남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20 14:23:27.0
부산시장 선거에 지역 기업인 줄세우기 논란

부산시장 선거에 지역 기업인 줄세우기 논란

'드루킹 댓글' 파문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온통 여야 정치권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다른 빅매치로 꼽히는 부산시장 선거를 둘러싸고 '기업인 줄세우기'가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오거돈 예비후보 캠프는 4월19일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 전 회장은 서 전 총장과 함께 이 날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병수 시장은 '가덕신공항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정치적 이유만으로 팽개친 사람"이라며 "한국당은 가덕신공항을

부산 = 박동욱 기자 sisa510@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4-20 17:45:52.0

"이변은 없었다" 민주 전남지사 후보에 김영록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선출됐다. 김 후보는 4월19일 밤 발표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 결선투표 결과, 61.92%를 얻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 김 전 장관은 61.9%를 얻어 장만채(38.1%) 전 전남도교육감을 제쳤다. 앞서 3파전이었던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었다. 민주당은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한다는 경선 방침에 따라 1·2위였던 김 전 장관과 장 전 교육감 간에 다시 결

전남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정치 > 사회 2018-04-19 17:36:53.0
“김경수 사퇴 땐 부울경 전선 무너진다” 민주 ‘정면돌파’

“김경수 사퇴 땐 부울경 전선 무너진다” 민주 ‘정면돌파’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경남지사 출마를 강행키로 했다. 4월19일 오전만 해도 불출마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에 정면 돌파를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거취를 놓고 야당은 물론 당내 일각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던 만큼 전격적인 이번 결정이 정국을 어떤 방향으로 몰고갈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4월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그는 "경남지

오종탁 기자 amos@sisajounal.com

지역 > 영남 2018-04-18 16:16:54.0
김경수, '댓글' 악재 불구 경남지사 여론조사서 앞서

김경수, '댓글' 악재 불구 경남지사 여론조사서 앞서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 추천 수를 높여 여론조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드루킹' 사건이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지지율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10% 안팎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3.2%의 지지율로 34.1%를 기록한 한국당 김태호 후보보다 우세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경기/인천 2018-04-18 17:43:40.0
인천시장, ‘유정복 vs 박남춘’ 제물포고 선후배 충돌

인천시장, ‘유정복 vs 박남춘’ 제물포고 선후배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인천시장 후보에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의원이 과반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시장 선거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권리당원 여론조사(50%)와 인천시민 여론조사(50%)에서 57.2%를 득표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은 각각 26.3%와 16.4%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인천시장 경선에 나선 박 의원은 전체 득표 중 10%가 차감되고,

인천 = 이영수 기자 sisa310@sisajournal.com

정치 2018-04-17 14:04:42.0
‘김기식 사퇴’ 시작 불과…지방선거 삼키는 청와대發 악재

‘김기식 사퇴’ 시작 불과…지방선거 삼키는 청와대發 악재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댓글 조작' 파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 등 메가톤급 이슈가 휘몰아치면서 6·13 지방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다. 김 금감원장 사퇴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댓글 조작 파문은 지방선거 국면을 모두 집어삼킬 기세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투 여파를 겨우 털고 지방선거 대응 모드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악재가 잇따라 터지자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특히 댓글 조작과 김 금감원장 사퇴는 청와대 관련 악재라는 점에서 더욱 쓰라리다. 그동안 민주당은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16 14:26:12.0
‘드루킹’ 김경수 연루 의혹에 경남 선거 소용돌이

‘드루킹’ 김경수 연루 의혹에 경남 선거 소용돌이

경남지역 여야가 친문(親 문재인 대통령)계 핵심인 김경수 의원의 ‘드루킹’ 연루 의혹과 관련, 날 선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드루킹은 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 댓글 조작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당원 김아무개(48)씨의 필명이다. 김씨는 친 노무현, 친 문재인 성향의 정치 논객으로, 온라인에서는 본명을 드러내지 않고 필명을 사용했다.  2005년부터 운영한 '드루킹'의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수 980만 명을 넘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민주당 당원인 김씨가 문 대통령의 복심인 김경수 의원과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댓글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4-12 16:26:34.0
'검사장 vs 경찰서장' 출신 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날선 공방

'검사장 vs 경찰서장' 출신 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날선 공방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4월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날선 공방을 펼쳤다. 성명전을 통해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과거 경력 문제 등 상대방의 약점을 거론했다. 맞붙은 두 당사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권세도 예비후보다. 주 시장은 전국 첫 검사장 출신 자치단체장이고 반면에 권 예비후보는 경찰서장 출신이다. 검경 간 대립 모양새다. 선공은 권세도 예비후보가 날렸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상포지구 특혜의혹을 겨냥해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은 공무원 개인의 일탈 문제로 치부할 일 아니다"며 "주철현 시장의 책임 있

여수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정치 2018-04-16 09:57:18.0
“짜증 나는 미세먼지, 제가 확 걷어내겠습니다!”

“짜증 나는 미세먼지, 제가 확 걷어내겠습니다!”

[편집자 주]​6·13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쏟아지는 탓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4년 동안 우리 동네를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줄 선량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우리 동네 청사진, 딱딱한 말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에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격전지’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만납니다. 그 첫 회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박원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4-16 14:09:12.0
우상호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겠다”

우상호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겠다”

서울 시민으로서 아침이 설렐 수 있을까. ‘아침이 설레는 서울’이란 선거 슬로건을 내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20년 정치활동을 하며 느낀 전부를 이번에 공약으로 내놓았다는 그는 “아침에 눈 뜨기 두려운 실업자, 아이들 뒷바라지에 정신없는 엄마들, 미세먼지 걱정에 창문도 못 여는 시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3월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 후보를 만나 치열한 경선을 앞둔 그의 고민과 각오를 들었다.   선거전을 치르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4-16 12:00:00.0
박원순 “국회의원도 잘하면 3선, 4선 하지 않나”

박원순 “국회의원도 잘하면 3선, 4선 하지 않나”

박원순의 ‘방패’는 이번에도 굳건할까. 4월12일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10년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의지를 밝혔다. 경선 없이 당 후보가 됐던 2014년 재선 도전 때와 달리, 이번엔 당내 입지가 두터운 두 중진의원과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어 다른 후보들에 비해 다소 여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일각에서 나오는 ‘박원순 교체론’과 ‘피로감’에 대한 지적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출마 이틀 전인 4월10일 서울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4-16 11:19:15.0
박영선 “박 시장, 작은 데 집중해 큰 그림 놓쳤다”

박영선 “박 시장, 작은 데 집중해 큰 그림 놓쳤다”

“박영선이 곧 민주당이다.” 첫 여성 메인뉴스 앵커,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수많은 ‘첫’ 타이틀에 이어 ‘첫 여성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오로지 민주당 철학으로 분투해 온 14년 정치생활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3월29일 기자와 마주한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보조를 맞춰 서울시를 이끌 인물은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의 역사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보수 정권, 재벌과 맞서온 오랜 경험을 자산으로 꼽았다. 그는 쇠퇴하는 서울에 새롭게 큰 그림을 그릴 때라며, 박원순 시장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13 15:03:19.0
경남지역 여·야 공천 후폭풍…탈락자들 반발 속출

경남지역 여·야 공천 후폭풍…탈락자들 반발 속출

6·13 지방선거를 두달 앞두고 각당 내부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지역에선 더 심하다. 경남에서 공천에 탈락한 후보 가운데 일부는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당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권 18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중 8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새어나온다.   '공천 파열음' 여·야 없이 확산…​재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09 15:09:53.0
김태호 “홍 대표의 ‘경남지사 선거는 홍준표 선거’ 발언, 유효기간 지났다”

김태호 “홍 대표의 ‘경남지사 선거는 홍준표 선거’ 발언, 유효기간 지났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4월 9일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인 경남을 지키기 위해 나를 버리겠다”며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경남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경남의 미래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꺼져가는 경남의 성장엔진을 다시 살리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구체적인 공약 발표는 생략한 채 대부분의 시간을 보수 몰락에 대한 반성으로 할애했다. 그는 현재의 보수 위기를 ‘자업자득’이라고 평가했다.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4-04 14:26:51.0
윤장현 광주시장, 재선 불출마…선거구도 '요동'

윤장현 광주시장, 재선 불출마…선거구도 '요동'

윤장현 광주시장이 4일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재선도전을 선언한 지 1주일 만이다. 윤 시장은 의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렸다. 그는 지난 2014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아 광주시장 선거에 나섰다.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민시장' 구호를 내걸고 민선 6기를 열었고, 민선 7기 재선 도전이 유력했다. 윤 시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광주시장 선거구도에 지각변동이 일

광주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03 16:00:00.0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당선은 곧 대권 ‘잠룡’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당선은 곧 대권 ‘잠룡’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최고위원이 경남지사 선거에서 6년 만에 재격돌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은 영호남 대립구도를 극복하기 위해 PK에서 승리해야 하고, 한국당은 보수 재건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PK 수성에 명운을 걸고 있다. 여야가 각각 김경수·김태호 카드를 내세워 총력전을 펼치는 이유다.  경남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이 단 한 명의 광역단체장도 배출하지 못한 한국당 텃밭이다. 2010년 지방선거 때 김두관 후보가 새누리당(자유한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4-02 15:00:00.0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중량감 있는 당내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정치 신인들이 대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선 같은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당과 2당 경쟁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sisa@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04 14:16:56.0
식사·향응 제공에 여론조사 왜곡…선거법 위반 ‘여전’

식사·향응 제공에 여론조사 왜곡…선거법 위반 ‘여전’

정부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부터 선거운동을 위해 정당과 후보자, 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모욕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하지만 처벌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24일 경남지역 한 산악회 간부 2명은 산악회 모임을 빙자, 관광버스 24대로 선거구민 800여 명한테 2600여 만원 상당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4-03 14:26:15.0
전주시장 선거전, 백제로 '직선이냐 곡선이냐' 공방

전주시장 선거전, 백제로 '직선이냐 곡선이냐' 공방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자연은 곡선의 세계이고 인공은 직선의 세계이다." 가우디의 얘기다. 그러나 전주시장 선거판에서는 때 아닌 "직선도로냐 곡선도로냐"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뚜렷한 경쟁자가 나서지 않아 '김빠진 선거'로 점쳐졌던 전주시장 선거가 가열되면서다. 논쟁의 불씨를 지피운 것은 선거 70여일을 앞두고 김승수 전주시장의 독주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이현웅 전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이다. 그는 지난 3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줄곧 '김승수호(號)' 전주시정을

전주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01 14:00:00.0
김태호 “당 요구 가벼이 할 수 없다”…경남지사 출마 시사

김태호 “당 요구 가벼이 할 수 없다”…경남지사 출마 시사

사천(私薦)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태호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최고위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복수의 한국당 관계자는 3월 31일 “(김 전 최고위원을) 모시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최근 홍준표 대표가 (김 전 최고위원을) 만나 상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때 홍 대표와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을 펼쳤지만, 한국당 경남지역 의원들의 출마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전 최고위원 “도민 의견 수렴 후 4월초 결심” 이와 관련, 김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02 16:51:51.0
임혜경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임혜경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중단된 정책 다시 펼칠 것"

"교육에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진 교육이론을 겸비한 건강한 교육실천가가 필요하다."임혜경(70) 전 부산시교육감은 "대한민국 공교육 책임1번지, 부산교육감의 중책을 맡겨 주십시오"라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4년만에 다시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임 예비후보를 지난 3월30일 수영구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각오를 들어봤다. 교육감 선거에 다시 나서게 된 이유는."4년 전 교육감으로서 추진하던 여러 정책이 중단된 것에 대한 아쉬움, 앞서 한 번 걸어왔던 길이기에 앞으로 나아 가야한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부산 = 김재현 기자 sisa513@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30 14:16:49.0
‘견원지간’ 홍준표·안상수 갈등 재연에 한국당 내분

‘견원지간’ 홍준표·안상수 갈등 재연에 한국당 내분

서로를 ‘예의 없는 후배’와 ‘능력 없는 선배’로 여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공천을 두고 또 다시 충돌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 홍 대표의 측근인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홍 대표는 3월29일 안 시장이 6·13지방선거 공천 탈락에 반발하면서 무소속 출마 불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 “공천 잡음은 대부분 잡음으로 끝난다”며 일축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한 SNS계정에 “잡음 없는 공천은 없다”며 “그래도 우리는 묵묵히 가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29 18:01:16.0
안상수 창원시장, ‘洪 측근’ 전략공천 반발…“무소속 출마 불사”

안상수 창원시장, ‘洪 측근’ 전략공천 반발…“무소속 출마 불사”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여론조사 1위를 보인 예비 후보보다 ‘홍준표 측근’으로 대변되는 인물이 지목돼 ‘사천’(私薦)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3월28일 인구 100만명 내외의 준광역도시 단체장 후보의 전략공천을 확정하면서 창원시장에 조 전 경남도 부지사를 후보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경기도 수원·성남·고양·용인과 경남 창원 등 5개 시(市)를 ‘중점전략특별지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25 12:42:54.0
‘김경수 출마 선언 임박’에 경남도지사 선거 관심 고조

‘김경수 출마 선언 임박’에 경남도지사 선거 관심 고조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일컬어지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3월말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안갯속에 싸여 있던 여야의 경남도지사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선거전도 점차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사실상 민주당의 간판 얼굴이다. 당 안팎에선 김 의원이 출마할 경우 김 의원의 지지세가 여전하기에 사실상 당내 후보 경쟁이 무의미하다는 얘기까지 나돈다. 김 의원의 경남도지사 출마설은 이미 오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경기/인천 2018-03-28 20:45:23.0
서진웅 출사표로 與 부천시장 경선 조용익과 '양강' 구도

서진웅 출사표로 與 부천시장 경선 조용익과 '양강' 구도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서진웅 경기도의원(52)은 26일 오전 부천시청 프레스룸에서 부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재조산하(再造山河)의 기조를 받들어 재조부천(再造富川)의 돛을 올린다”며 “부천시민이 주인이 되는 살맛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서진웅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운동가 출신답게 “참여형 시민정부를 구성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며 시민참여 시정시스템 ‘미래부천 100년 재창조위원회 구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특별히 ‘소통’과

경기 부천 = 이상엽 기자 sisa213@sisajournal.com

정치 2018-03-22 14:03:07.0
문대림 “원희룡 지사, 강정 사태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문대림 “원희룡 지사, 강정 사태 ‘강 건너 불구경하듯’”

2011년 가을, 제주 강정마을에 대규모 경찰병력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당시 제주도의회 의장이었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공권력이 마을을 깨트려 나가는 장면을 가까이서 목격했다. 해군기지 건설을 막아내진 못했다. 그 후 그에게 강정 사태는 미완의 숙제로 남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임명된 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강정마을 주민들의 구상권 소송 철회 추진에 나섰다. 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론 해군기지와 주민이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3월5일 제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시사저널과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3-21 09:00:00.0
김우남 “이명박근혜 정부 주민 요구 묵살, 4·3사건 연상케 해”

김우남 “이명박근혜 정부 주민 요구 묵살, 4·3사건 연상케 해”

제주 토박이 3선 의원인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2014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출마 도전장을 냈다. 4년 만에 경험하는 선거 분위기와 구도는 많이 달랐다. 당내 경선 경쟁자는 관록의 지사 출신 신구범 후보에서 젊은 청와대 출신 문대림 후보로 바뀌었다. 상대 진영 후보 원희룡 지사와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도 4년 전보다 훨씬 좁혀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지금 제주지사 후보들이 4년 전 선거 때와 변함없이 외치는 이름이 있다. 제주 강정마을. 강정 해군기지 문제와 그로 인한 마을의 분열은 그때나 지금이나 제주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3-21 08:00:00.0
원희룡 “강정마을, 원점에서 왈가왈부보다 앞으로가 중요”

원희룡 “강정마을, 원점에서 왈가왈부보다 앞으로가 중요”

강정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과도 다름없다. 2014년 제주지사 출마를 위해 중앙에서 돌아와 바라본 고향은 오랜 갈등으로 갈가리 찢겨 있었다. 국가와 도의 외면에 지친 주민들은 강정을 향한 그의 진정성에 의문을 가졌다. 그런 그는 “물바가지 세례를 붓더라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임 4년 동안 이 약속은 줄곧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 됐다. 마을에 소홀했다는 질책도 받았다. 이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경쟁자들의 공격 수단이 됐다. 원 지사는 연임에 도전하며 지난 4년간 매듭짓지 못한 일이 많다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20 17:36:26.0
경남 기초의원 선거구, 한국당 주장대로 ‘2인 중심’ 확정

경남 기초의원 선거구, 한국당 주장대로 ‘2인 중심’ 확정

4인 선거구 확대 여부를 두고 홍역을 겪은 경남 기초의원 선거구 조례 수정안이 그대로 확정됐다. 사실상 자유한국당이 주도하고 있는 경남도의회가 3~4인 선거구 확대 등에 대한 재의가 필요하다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의 요구를 거부한 결과다.  경남도의회는 3월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군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 수정안을 55명 중 43명의 출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재의결했다. 이날 표결에는 경남도의회 전체 도의원 55명 중 48명을 차지한 한국당 소속 도의원 43명이 참석했다. 비(非)한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3-21 15:55:38.0
'주자 잃은' 전남 동부권의 표심이 전남지사 향배 좌우한다

'주자 잃은' 전남 동부권의 표심이 전남지사 향배 좌우한다

전남지사 선거는 전통적으로 동부권과 서부권 간 세(勢) 대결 양상을 보였다. 민선 자치시대에 들어 1·2대를 역임한 순천출신 허경만 전 지사를 제외하고 6기까지 16년간 모두 서부권에서 전남지사를 배출했다. 특히 영광출신 이낙연 후보와 여수가 지역구인 주승용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 제6대 지방선거에서 당시 정치권은 주 의원의 우세를 점쳤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끝나면서 동부권 주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따라서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전남 동부권 출신 도지사를 배출할지 여부가 중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전남 동부권 대표주자인 더불

전남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15 15:07:50.0
'전략공천이냐 공천배제냐' 기로 선 안상수 창원시장

'전략공천이냐 공천배제냐' 기로 선 안상수 창원시장

자유한국당이 경남 창원을 '6·13 지방선거 중점전략특별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홍준표 대표와 뿌리 깊은 악연을 이어온 안상수 창원시장의 전략공천 여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당은 3월12일 인구 100만 명 내외로 광역에 준하는 경남 창원 등 총 5곳을 지방선거 중점전략특별지역으로 결정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해당 자치단체장 공천을 직접 하겠다는 뜻이다. 창원 등 5곳은 기초자치단체이지만 유권자 규모가 접전이 예상되는 경남도지사 등 선거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인 만큼, 중앙당에서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는 취지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사회 2018-03-15 11:00:00.0
“영남권 보수 교육감 후보, 공동 선대본…황교안을 선대본부장으로”

“영남권 보수 교육감 후보, 공동 선대본…황교안을 선대본부장으로”

교육감의 권한은 막강하다. 각 자치단체의 교육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한다. 고교 신입생 배정 방식, 조례안 작성,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인가 등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결정 권한을 모두 쥐고 있다.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논란을 거듭해 온 교육 현안이 어떻게 처리될지가 판가름 난다. 문재인 정부가 교육 자치 강화에 나서면서 교육감들의 권한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직접 관련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정책영역에서 교육부에 법적 권한이 없거나 불분명한 지침을 원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정치 2018-03-13 17:00:00.0
‘개헌’ 놓고 서로 ‘표 계산’에만 분주한 여야

‘개헌’ 놓고 서로 ‘표 계산’에만 분주한 여야

요즘 정국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개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추진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자유한국당을 호헌(護憲)세력으로 몰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공식적으로 개헌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두 당이 개헌 추진에 있어 대결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갈등의 기저엔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자리 잡고 있다.  ■ 개헌 주체, 국회냐 대통령이냐 19대 대선 전인 2015년만 해도 개헌에 대해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이 더 적극적이었다. 19대 국회 시절 강창희 국회의장은 국회의장 산하에 ‘헌법개정자문위원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13 15:29:51.0
강기윤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 경제, 대전환 절실”

강기윤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 경제, 대전환 절실”

“창원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끌 ‘마창진 K노믹스’를 실현하겠습니다”6·13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한국당 소속 강기윤(57) 전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창원시 사파동 출신인 강 전 의원은 재선 경남도의원과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19대 총선에선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 성산구에서 진보 성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정도로 ‘창원시민의 마당쇠’ 역할을 해왔다. 최근 그는 ‘마창진 K노믹스’ 등 공약을 발표하면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그가 창원시장 선거에 나서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호남 2018-03-13 15:25:27.0
이개호 의원 불출마 선언에 전남지사 선거 '판도 흔들'

이개호 의원 불출마 선언에 전남지사 선거 '판도 흔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전남지사 후보로 꼽히던 이개호 의원이 12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변수'였던 그의 불출마는 이제 '상수'가 됐다.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내 전남지사 후보 경선은 3파전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의 '상수(常數)와 변수(變數)'의 정치학이 시작됐다. 민주당내 전략공천 여부와 야권의 박지원 의원 출마 여부는 여전히 선거판을 뒤흔들 주요 변수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정의 성공이 우선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6·13 지방선거'의 전남지사

전남 = 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정치 2018-03-12 08:50:00.0
‘안희정 파문’, 지방선거에 하나의 변수일 뿐

‘안희정 파문’, 지방선거에 하나의 변수일 뿐

유력 대권잠룡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월5일 수행비서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안 전 지사는 의혹이 제기된 이튿날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일체의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은 추가 피해자까지 나오면서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피해자인 수행비서는 3월5일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피해사실을 공개한 뒤 “추가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한 뒤 이튿날 안 전 지사를 검찰에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3월7일엔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연구소의 직원으로 일했던 한 여성이 같은 방송에 나와

이민우 기자·김현 뉴스1 기자 mwlee@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08 15:38:54.0
“창원광역시 추진은 헛된 구호”…이기우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광역시 추진은 헛된 구호”…이기우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경제를 살려 창원의 전성기를 부활시키고 싶습니다”6·13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기우(62)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자신의 포부를 ‘창원 경제 회생’으로 함축했다.   이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차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을 지낸 엘리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최근 ‘마산자유무역지역 민영화’ ‘창원순환고속도로 건설’ ‘낙동강 둔치 활용’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하면서 민주당 창원시장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이 전 부시장을 3월8일 창원 봉곡동에 있는 그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경제 2018-03-08 09:00:00.0
지방선거 앞두고 ‘표심’ 노린 부동산 정책 쏟아진다

지방선거 앞두고 ‘표심’ 노린 부동산 정책 쏟아진다

정치권의 대형 이벤트인 6·13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권교체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니만큼 결과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구를 수성해야 하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경우 유권자에 대한 뜨거운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 유권자들의 주된 관심사인 부동산 정책에 지자체장들이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올해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 역시 부동산 정책 발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임대주택 24만 가구를 공급하는 ‘서울시 공적 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최형균 시사저널e. 기자 chg@sisajournal-e.com

정치 2018-03-06 09:53:15.0
‘6·13 재보선’에 등장할 거물급 정치인들은

‘6·13 재보선’에 등장할 거물급 정치인들은

역대 재보선은 거물들의 귀환 장소였다. 이번에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역시도 거물 정치인들의 ‘복귀의 장’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선고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6선 관록의 이인제 전 의원이 출사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이름 역시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석패한 전직 의원들도 전열 재정비를 마쳤다. 지역정가에서 잔뼈가 굵은 정객들 역시 6·13 재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지역 > 경기/인천 2018-03-07 11:55:38.0
수도권의 최대 혈전지, 인천시장 선거전 본격 레이스

수도권의 최대 혈전지, 인천시장 선거전 본격 레이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여야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출판기념회와 선거캠프 구성, 유권자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특히 여당 후보들 간에 경선 승리를 위한 프레임 씌우기 등 갈수록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본격적인 선거정국에 돌입한 형국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재선 도전 시동​자유한국당의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추대형식으로 단독 후보로 나설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유 시장 이외에는 거론되는 후보조차 없기 때문이다. 유 시장은

인천 = 이영수 기자 sisa310@sisajournal.com

정치 2018-03-05 15:30:00.0
與 ‘1당 굳히기’ vs  野 ‘막판 뒤집기’

與 ‘1당 굳히기’ vs 野 ‘막판 뒤집기’

※ '미니 총선 6·13 재보선 (上)편'에 이어서 다음에 (下)편이 계속 이어집니다.​ ■​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선거 판세를 좌우할 새 이슈는 개헌 국민투표 실시 여부다. 개헌은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대형 변수로 꼽힌다.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가 동시 실시될 경우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다. 지방선거는 대선·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낮다. 6월에 동시 선거가 실시된다면 지방선거 투표율이 크게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여야가 권력구조 개편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개헌안 마련에 실

김지영 기자·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young@sisajournal.com

정치 2018-03-05 13:51:37.0
‘미니 총선’ 6·13 재·보선 승부, 여기서 갈린다

‘미니 총선’ 6·13 재·보선 승부, 여기서 갈린다

“역사는 결정론으로 설명될 수도 예측될 수도 없다. 역사는 카오스적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이른바 ‘2단계(level two)’ 카오스계다. 1단계 카오스는 자신에 대한 예언에 반응하지 않는 카오스다. 가령 날씨는 1단계 카오스다. 날씨는 무수히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요인을 고려하는 컴퓨터 모델을 만들어 더 정확하게 예보할 수 있다. 2단계 카오스는 스스로에 대한 예측에 반응하는 카오스다. 그러므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 정치도 2단계 카오스계다. 소련 연구가들은 1989년 혁명을 예측하지 못했고, 중

김지영 기자·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young@sisajournal.com

사회 > ISSUE 2018-03-01 14:00:00.0
[단독] 불법 소지 ‘서울시장 노인특보단 모집’ 시도됐다 철회

[단독] 불법 소지 ‘서울시장 노인특보단 모집’ 시도됐다 철회

‘박원순 서울시장 노인 특보단장’으로 알려진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간부 측이 사전 선거운동으로 의심되는 특보단 모집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노인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유관단체다. 그 아래에 있는 서울연합회는 회원 수가 약 2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32억 9000만원의 시비가 지원됐다. 노인표에 영향을 미치는 단체이다 보니 선거철마다 시장 후보들이 찾아오곤 한다.  2월1일 노인회 서울연합회 소속 25개 자치구 지회의 관계자 40여명은 박원순 시장 노인 특보단 모집문을 이메일로 받았다. ‘감사의 말씀’이란 제목의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3-04 14:26:05.0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오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서병수 현 시장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진표로 짜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관직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며 모호한 스탠스를 유지해 온 김 장관은 선거 90일을 앞둔 공직자 사퇴 마감 시한(3월15일)까지 뜸들이기하며 관심도를 최고조로 올린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홍준표 대표와 한때 '루비콘강'을 건넌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갈등을 빚은 서 시장 또한 현재

부산 = 박동욱 기자 sisa510@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2-28 16:38:13.0
홍준표 첫 지방공약 ‘김해국제에어시티’에 지역 반응 ‘싸늘’

홍준표 첫 지방공약 ‘김해국제에어시티’에 지역 반응 ‘싸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김해신공항 소음 프리(Free) 혁신프로젝트인 ‘김해국제에어시티’ 건설 방안에 대해 지역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대책이란 냉소 섞인 반응이 김해지역 한국당 내부에서부터 터져나오고 있다. 홍 대표는 2월27일 오전 경남 김해의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올 들어 6번째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를 열었다. 경남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이를 6·13 지방선거 정책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홍 대표는 앞선 5번 회의와는 달리 이날 처음으로 지역 밀착형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홍 대표는 “김해 신공항 건설에 따

경남 김해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2-28 16:01:00.0
한경호 경남지사 대행 “지방분권 개헌, 반드시 헌법에 명시돼야”

한경호 경남지사 대행 “지방분권 개헌, 반드시 헌법에 명시돼야”

인구 345만 명에 지역내총생산(GRDP) 108조원 규모인 경남도를 이끌고 있는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55)은 자리의 무게를 ‘봉사’라는 한마디로 함축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해 8월 문재인 정부에 발탁돼 경남지사 권한대행직에 임명됐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홍준표 불통의 상징’이라고 비판받아온 경남도청 정문의 스탠드형 화분 131개를 철거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곧이어 2015년 무상급식 재개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교사 8명에 대한 경남도의 고발을 취하하는 등 홍준표 전 경남지사 흔적 지우기에 앞장섰다. 그는 현 정부의 국정과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2-28 14:42:42.0
경남지사·창원시장 적합도서 김경수·안상수 1위

경남지사·창원시장 적합도서 김경수·안상수 1위

6·13 지방선거의 경남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김해을)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월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월24~25일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사 적합도에서 김 의원이 19.3%로 1위에 올랐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9.6%로 2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에선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홍준 전 의원이 4.9%로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하영제 전 농림식품부 차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사회 > IT 2018-02-23 18:00:00.0
선거법은 까다롭고, 그래도 선거운동은 해야겠고

선거법은 까다롭고, 그래도 선거운동은 해야겠고

‘[Web발신] 안녕하세요. ○○○입니다. 박수현에게 공성윤님을 추천하는데 꼭 <동의>버튼 눌러주세요^^’ 2월22일 저녁 8시, 기자가 한 지인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다. 문자 뒤엔 인터넷 주소가 적혀 있다. 누르면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진과 소속 정당, 이력 등이 나온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 대한 정보가 공유된 셈이다. 메시지의 ‘동의’ 버튼을 누르면 수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지역 등 개인정보가 박 예비후보 측에 전달된다.지방선거 4개월 앞두고 전송된 ‘예비후보 추천 문자’ 이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2-23 15:12:57.0
창원시장 출사표 낸 허성무 “창원 변화 주도할 적임자

창원시장 출사표 낸 허성무 “창원 변화 주도할 적임자"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새로운 창원 시정에 불어넣고 싶습니다”6·13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중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54)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자신의 포부를 한마디로 함축해달라는 요구에 이렇게 표현했다.   허 전 부지사는 마산중앙고 출신으로 청와대 민원제도혁신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치와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해 현 정부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에 정통한 인물이다. 특히 경남도 정무부지사도 지내, 지방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2-21 12:00:00.0
[지방선거-제주] 원희룡, ‘무소속’으로  재선 성공할까

[지방선거-제주] 원희룡, ‘무소속’으로 재선 성공할까

제주도는 ‘무소속’ 선거 출마가 비교적 덜 부담스러운 지역이다. 1995년 이후 치러진 여섯 번의 제주지사 선거만 해도,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역사를 갖고 있다. 당적보단 인물이나 지연·혈연을 기반으로 한 조직 기반이 월등히 중요하다는 게 지역 정가(政街)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최근 제주 내 이주민이 늘어 이 같은 정서가 다소 줄었다 해도 여전히 선거판에 연(緣)은 무엇보다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2-21 08:43:27.0
[지방선거-강원] ‘평창’ 바람타고 최문순 독주체제, 경쟁자가 없다

[지방선거-강원] ‘평창’ 바람타고 최문순 독주체제, 경쟁자가 없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정치 2018-02-20 13:01:00.0
[지방선거-세종] 행정도시 세종시 ‘官心 어디로…’

[지방선거-세종] 행정도시 세종시 ‘官心 어디로…’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세종 = 김상현 기자 sisa@sisapress.com

정치 2018-02-20 10:08:32.0
[지방선거-대전] 이상민(민주) 4선 의원 vs 박성효(한국) 전 시장

[지방선거-대전] 이상민(민주) 4선 의원 vs 박성효(한국) 전 시장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대전 = 김상현 기자 sisa@sisapress.com

정치 2018-02-20 08:00:00.0
[지방선거-충남] “정당보다  인물 보고  뽑을 거유~”

[지방선거-충남] “정당보다 인물 보고 뽑을 거유~”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충남 예산·천안·당진=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정치 2018-02-19 16:01:00.0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정치 2018-02-18 14:00:00.0
[지방선거-전북] 민주당 송하진 재선, 누워서 떡 먹기?

[지방선거-전북] 민주당 송하진 재선, 누워서 떡 먹기?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전북 전주 = 정성환 기자 sisa@sisapress.com

정치 2018-02-18 12:00:00.0
[지방선거-전남] 전남지사 구도, ‘시계 제로’ 혼돈으로 진입

[지방선거-전남] 전남지사 구도, ‘시계 제로’ 혼돈으로 진입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전남 = 정성환 기자 sisa@sisapress.com

정치 2018-02-17 12:00:00.0
[지방선거-경북] 한국당 이철우·박명재·김광림 현역 3파전 ‘치열’

[지방선거-경북] 한국당 이철우·박명재·김광림 현역 3파전 ‘치열’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2-17 10:00:00.0
[지방선거-광주] “민주당 윤장현-이용섭 대결이 사실상 본선”

[지방선거-광주] “민주당 윤장현-이용섭 대결이 사실상 본선”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2-16 13:00:00.0
[지방선거-대구] 김부겸 장관직 던지고 시장 출마 나설까

[지방선거-대구] 김부겸 장관직 던지고 시장 출마 나설까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2-15 16:00:00.0
[지방선거-경남] 누가 PK를 한국당의 텃밭이라 했나

[지방선거-경남] 누가 PK를 한국당의 텃밭이라 했나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경남 = 이상욱 기자 sisa@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2-14 17:11:35.0
‘경남정치 1번지’ 창원시장 선거…여·야​ 백중세 구도

‘경남정치 1번지’ 창원시장 선거…여·야​ 백중세 구도

경남지역 정치 1번지인 창원은 경남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과거 보수층이 두터웠던 창원 표심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한국당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그간 창원시장 선거에서는 보수 민심이 우위를 점해 왔다. 1998년 2회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새누리당 후보들이 창원시장 자리를 꿰차며 ‘보수당=창원시장’ 공식을 20여 년간 굳건하게 지켜왔다.  창원은 인구 105만명의 거대 기초자치단체로서, 경남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이 몰려 있다. 자연스레 창원시장 선거는 경남지역 전체의 향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2-14 17:00:56.0
김성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김성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김석준 현 교육감 '들쑥날쑥 정책' 심판"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6·1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2월13일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성진(61) 부산대 교수(인문대 한문학과)는 희망찬 교육, 안전한 학교, 합리적인 행정'을 슬로건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부산의 교육은 교권실추, 탁상공론식 행정과 경쟁력 약화 등 문제로 부작용을 빚고 있다"고 현 교육현실에 대해 지적한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에게 강한 의지를 불어넣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를 지난

부산 = 정하균 기자 sisa511@sisajournal.com

정치 2018-02-14 11:00:00.0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울산 = 정하균 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2-14 09:00:00.0
[지방선거-부산] 서병수vs오거돈 ‘2014 재판’인가, 김영춘vs김세연 ‘세대교체’인가

[지방선거-부산] 서병수vs오거돈 ‘2014 재판’인가, 김영춘vs김세연 ‘세대교체’인가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부산 =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2-13 11:00:00.0
[지방선거-인천] 유정복 시장 ‘선거불패 신화’ 관록 이어갈까

[지방선거-인천] 유정복 시장 ‘선거불패 신화’ 관록 이어갈까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인천 = 이영수 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2-13 09:01:00.0
[지방선거-경기] 민주당, 16년 만에 경기지사 탈환할까

[지방선거-경기] 민주당, 16년 만에 경기지사 탈환할까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김지영 기자 young@sisajounal.com

지역 > 영남 2018-02-12 13:17:47.0
이해동 부산시의원

이해동 부산시의원 "연제구청장, 정치인생 종착역 삼을 것"

"20년 동안 풀뿌리 의정 생활을 해 오면서 인사 원칙을 깨닫고, 부산시의 예산 흐름도 파악하게 됐다. 이러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기회가 온다면 지역구민에게 봉사할 생각이다." 제7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뒤 현재 한국당 부산시의회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이해동 시의원이 본지 취재진과 만나 6·3지방선거에서 지역구인 연제구청장 선거에 나설 뜻을 밝혔다. 구의회 의원에 이어 시의회 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연제구청장 후보군 물망에 올랐던 이 의원이 선거 출마의 뜻을 언론에 직접 내비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1990년대 고

부산 = 김재현 기자 sisa513@sisajournal.com

정치 2018-02-12 11:21:29.0
[지방선거-서울] ‘박원순 vs 안철수’ 정면 승부 펼쳐질까

[지방선거-서울] ‘박원순 vs 안철수’ 정면 승부 펼쳐질까

2018년 6월13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2-11 12:00:00.0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경남, 東與西野 뚜렷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경남, 東與西野 뚜렷

“경남 동부지역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지난 1월23일 진행된 민주당 원내대표단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이 말했다. 한 참석자는 “경남 서부 쪽도 좋아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이 경남의 민심을 주목하는 것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총 9명의 광역 단체장을 당선시킨 민주당은 '9+α(알파)' 목표의 핵심지역 가운데 경남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경남은 19대 대선을 거치면서 지역구도가 희석된 결과를 보였다. 과거보다 보수정당 몰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2-06 15:00:00.0
전해철 “盧·文 두 대통령 빼고  내 정치 인생 논할 수 없다”

전해철 “盧·文 두 대통령 빼고 내 정치 인생 논할 수 없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독 ‘프레임’이 많은 정치인 중 하나다. 그의 이름 앞에 호(號)처럼 붙는 ‘친노’와 ‘친문’ 그리고 ‘3철’이 대표적이다. 친노·친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타이틀임을 그는 인정한다. 두 대통령을 빼놓고 그의 십 수년 정치 인생을 도통 논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친문 핵심으로 묶여 불리는 ‘3철’은 조금 다르다.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2-05 08:00:00.0
‘동상이몽’ 안철수-유승민,  화학적 결합 가능할까?

‘동상이몽’ 안철수-유승민, 화학적 결합 가능할까?

원내 제3당과 4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의 적지 않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흔들림 없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양당은 오는 2월13일 통합 전대를 치를 예정이다. 양당은 이번 통합이 단순히 원내 제3당과 4당이 합치는 것 이상으로 거대 양당 제도를 벗어나 다당제를 확고히 하고, 중도진영의 세(勢) 확산을 꾀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당 내 찬성파와 반대파 간

김현 뉴스1 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2-02 10:00:00.0
‘독주론’ 나오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독주론’ 나오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새해 들어 전북 지역 언론은 일제히 도내 기초단체 지방선거를 전망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현역 단체장과 이에 도전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지만, 유독 한 군데서만은 일제히 ‘독주론’을 전망하고 있다. 바로 전북 최대 도시인 전주 얘기다. 전북일보는 지난 1월1일자 지방선거 기획기사에서 “전주시장 선거는 현재까지는 김승수(49·더불어민주당) 현 시장의 독주구도로 보인다. 조지훈(50) 전 전주시의장이 민주당 경선 참여를 염두에 두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선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호남=정성환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요동치는 한반도 정세

한반도 2018-05-23 11:38:04.0
김정은, 워싱턴과의 '불통' 3가지 이유

김정은, 워싱턴과의 '불통' 3가지 이유

"북한이 2차 북·중 정상회담 후 변했다" "우리가 원하는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 "비핵화 일괄 타결이 바람직" 5월22일(미국 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쏟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 비핵화까지 먼 길이 남아 있음을 방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귀재'답게 물러선 듯 아닌 듯하며 상황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상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란 게 문제다. 미국을 향해 상상 이상의 강한 불만을 내비쳐온 김 위원장이 다시 넘어온 공을 손에 쥘 지는 100% 장담키 어렵다.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21 18:38:25.0

"이번주 꼬이면 北, 결국 '비핵화 마이웨이' 할 수도"

일분일초가 중요해졌다. 북·미 정상회담을 3주가량 앞두고 양측 간 거리를 좁혀야 할 때다. 북한 핵실험장 폐기, 한·미 정상회담 등 수많은 사전 이벤트가 이번주 예정된 가운데 확실한 '한 방'이 절실해졌다. 북·미가 움직이지 않고 한국 정부의 중재 노력도 먹히지 않는다면, 결국 북한이 '비핵화 마이웨이'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져나온다. 남·북·미는 지루한 기싸움을 이어가느냐, 멈추느냐의 기로에 섰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예정'대로…비핵화 공조는 '캄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취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8 14:55:51.0
“트럼프는 김정은보다 더 계산적이다”

“트럼프는 김정은보다 더 계산적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필적에서도 본인만의 스타일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일정 부분 비슷한 스타일의 필체를 지니고 있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여실히 보이기도 했다. 필적으로 봤을 때 김 위원장은 직관적이면서 우두머리 성향이 강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을 하는 성향을 보였다.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연재 > 정성장의 김정은 바로 알기 2018-05-24 14:00:00.0
2019년까지 완전 개혁·개방 위한 로드맵 작성

2019년까지 완전 개혁·개방 위한 로드맵 작성

김정일 시대에 북한은 개혁·개방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다. 특히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는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개혁·개방 바람에 끌려들어 가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개혁·개방은 망국의 길입니다. 우리는 개혁·개방을 추호도 허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강성대국은 자력갱생의 강성대국입니다”라고 주장하면서 개혁·개방에 대해 적대적이었다.  2000년대에 들어와 북한은 7·1경제관리개선조치를 실시하고 개성과 금강산 특구를 지정하는 등 중국이 개혁·개방 초기에 취했던 것과 유사한 정책을 추진했지만, 개혁과 개방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8 14:55:15.0
 ‘붉은 곰’ 김정은 vs  ‘붉은 매’ 트럼프

‘붉은 곰’ 김정은 vs ‘붉은 매’ 트럼프

‘붉은 곰과 붉은 매의 담판.’ 오는 6월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 얘기다. 붉은 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붉은 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가리킨다. 패션 전문가와 관상학자의 눈에 비친 양국 정상의 모습이다. 그럼 이들과 함께할 최측근의 모습은 또 어떨까.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8 14:41:36.0
세계를 움직일 김정은과 트럼프의 기싸움

세계를 움직일 김정은과 트럼프의 기싸움

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기선 제압을 노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북한은 5월16일 미국 정부가 일방적 핵 포기만을 강요한다며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대해 미국 행정부는 일단 “지켜보겠다”며 신중 모드를 고수하는 가운데,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 ‘대북 강경파’ 진영에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강조하며 북한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8 12:07:59.0
김정은의 고민 “중국 개혁·개방 본보기로 삼아야”

김정은의 고민 “중국 개혁·개방 본보기로 삼아야”

“조·미(북·미) 수뇌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고려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5월16일 미국의 핵폐기 계획에 불만을 표출하며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나서자, ‘김정은을 믿을 수 있느냐’가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놓고 ‘호전적이고 예측 불가한 본색을 드러냈다’ ‘아버지(김정일)·할아버지(김일성)와 똑같다’는 등의 분석을 쏟아냈다. 미 백악관은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이었으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국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4월27일 남북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경제 > 한반도 2018-05-18 17:00:00.0
대북투자가 ‘대박투자’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

대북투자가 ‘대박투자’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

대북투자 방안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결정적인 계기는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비핵화 의지다. 미국은 핵 폐기 대가로 민간투자를 약속했고, 청와대도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미국·일본 경제계와 대북투자 관련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그 성공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우선 투자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대북투자 경험이 많고 투자액이 큰 나라는 중국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중국의 대북투자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6 08:00:00.0
‘완전빨강’ 김정은과 ‘진한빨강’ 트럼프의 만남

‘완전빨강’ 김정은과 ‘진한빨강’ 트럼프의 만남

최근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달콤한 애정전선을 그리고 있다. 극중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이 둘은 공통점이 있다.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다. 이는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으로 결정되는 고유의 신체 색깔을 뜻한다. 크게 봄‧여름‧가을‧겨울의 4가지 톤으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손예진과 정해인의 퍼스널컬러로 ‘여름’을 꼽았다.  그럼 북한과 미국 정상의 퍼스널컬러는 무엇일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전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5 11:00:00.0
[남북 정상회담 관전법 2탄] 문 대통령 협상전략 분석

[남북 정상회담 관전법 2탄] 문 대통령 협상전략 분석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달성해야 할 협상목표는 어떤 것들이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첫째, 협상목표는 일명 ‘코피 터뜨리기’로 명명된 김정은 제거 작전 및 핵무기 등 북한 주요 군사시설 정밀타격 등 미국의 임박한 대북 군사행동 억제를 통한 한반도 전쟁 재발 위기 해소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철저하게 망가뜨린 남·북한 협의채널을 급속도로 복원시켰을 뿐 아니라, 북한의 핵 도발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극한에 치달은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상황에서 열렸다. 올림픽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을 남·

박상기 한국협상학회 부회장·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5-13 18:08:11.0
1, 2, 3, 51, 100… 숫자로 보는 북·미 정상회담

1, 2, 3, 51, 100… 숫자로 보는 북·미 정상회담

‘평화냐 다시 대립이냐.’ 6월12일, 전 세계의 이목이 싱가포르에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회담의 성과에 따라 전 세계는 ‘비핵화를 통한 평화의 길’ 혹은 ‘북·​미 전쟁위협 도래’라는 극단의 선택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에 양국 정상의 동선부터 그간의 북·​미 역사까지 모든 것이 뜨거운 관심사가 됐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한눈에 보기 쉽게 숫자로 정리해봤다.   1 북·​미 정상이 한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는 것은 이번이

박성의 기자 sos@sisapress.com

정치 > 국제 > 한반도 2018-05-11 18:12:00.0
판문점‧평양 북미 정상회담 왜 무산됐나

판문점‧평양 북미 정상회담 왜 무산됐나

화려한 메인 이벤트는 끝내 열리지 않았다. ‘세기의 담판’이라고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야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5월10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서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12일 개최될 것”이라면서 회담장소를 확정지었다. 그동안 주요 외신들은 회담이 어디서 열리는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날짜 만큼이나 장소는 회담의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여서다. 하루 전날 CNN이 미국 국무부 관리들의 말을 빌려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에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여는 검토하라고 지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1 17:45:03.0
“우리가 남이가?” 다시 맺어지는 北·中 혈맹 고리

“우리가 남이가?” 다시 맺어지는 北·中 혈맹 고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이후 두 번째로 5월8일 중국을 다녀왔다. 이번 회담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김 위원장의 진의가 더욱 궁금하다. 한국을 비롯해 주요 외신들은 현재 김 위원장의 방중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다각도로 외교채널을 돌리고 있다. 당초 국제 외교가에선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6월쯤에 답방(答訪) 형식을 빌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찾을 거란 관측이 유력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CCTV,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은 5월8일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5-11 14:30:51.0
[평양 Insight] 北 보도일꾼들 진땀 빼고 있다

[평양 Insight] 北 보도일꾼들 진땀 빼고 있다

북한 관영 선전매체들은 실수가 없기로 유명하다. 신문의 오탈자나 편집, 사진설명의 잘못 등이 나타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경우 말실수나 돌발 상황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좀체 생중계를 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4월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제공되면서도 북한에선 철저한 편집을 거친 뒤 주민들에게 방영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체제 특성상 이중 삼중의 철저한 확인과 검열 작업이 이뤄지는 것도 문제 발생의 소지를 거의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배경이다. 특히 ‘김일성’이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5-11 17:08:00.0
“싱가포르 정상회담→트럼프 평양 방문→김정은 워싱턴 초청”

“싱가포르 정상회담→트럼프 평양 방문→김정은 워싱턴 초청”

북·미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10일(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높은 기대가 걸려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12일에 열릴 것”이라면서 “우리 두 사람은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미국과 북한 모두 정상회담을 희망한다는 것이다. 즉 위협 제거와 제재 해제 등 체제 보장  관련 이해의 공감대가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경제 2018-05-09 11:00:00.0
남북 훈풍에 건설·관광업계는 벌써부터 ‘봄바람’

남북 훈풍에 건설·관광업계는 벌써부터 ‘봄바람’

방산업계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업들에 한반도 해빙무드는 위기가 아닌 기회로 여겨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건설과 관광 부문의 기대가 커 보인다.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대통령께서 오시면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다.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것 같다”고 했을 정도로 북한의 교통은 열악한 수준이다.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은 남북한 간 협력을 위해 필수니만큼 건설업계는 벌써부터 들뜬 모습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정상회담이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mw@sisajournal-e.com

한반도 2018-05-09 10:44:44.0
中 개입에 폼페이오 재방북…다시 그려지는 ‘한반도 그림’

中 개입에 폼페이오 재방북…다시 그려지는 ‘한반도 그림’

북·중 정상회담 소식이 들리자마자 미국도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5월8일(현지시간) 북한을 전격 재방문했다.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우려됐던 회담 의제 논의를 최종 확정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북·미 간 마지막 조율의 시점과 긴장감을 앞당긴 것은 역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방중이다.  김정은 전격 방중 이후 폼페이오 전격 방북…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시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8일(현지시간) 이란핵협정 탈퇴를 발표하던 백악관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8 21:00:18.0
갑작스런 김정은-시진핑 만남, 북·​미 회담 이상기류?

갑작스런 김정은-시진핑 만남, 북·​미 회담 이상기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다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그리고 중국의 관영 CCTV는 5월8일 오후 8시경 2차 북·​중 정상회담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의 역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속에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의미깊은 상봉과 회담이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 5월7일 오전 전용기를 타시고 평양을 출발하시였다”고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국제 2018-05-08 17:00:00.0
‘한반도의 봄’에 유독 민감한 시진핑, 왜?

‘한반도의 봄’에 유독 민감한 시진핑, 왜?

4월28일 오전 10시44분, 중국 정찰기 ‘윈(雲)-9’가 제주도 아래 이어도 서북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KADIZ는 한국 정부가 다른 나라 항공기의 영공 침입에 대비해 설정한 지역이다. 국제법상으로 영공은 아니지만, 외국 항공기는 이 지역에 들어올 때 관례적으로 한국 정부에 미리 통보한다. 그러나 윈-9는 무단으로 진입했다. 윈-9는 이어도 북부를 지나서는 기수를 북쪽으로 돌렸다. 낮 12시11분에 포항에서 56km 떨어진 지점을 지났다. 그 뒤 기수를 북쪽으로 돌려 강릉에서 74km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

모종혁 중국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5 16:29:28.0
남·북·미·중 정상들의 숨 가쁜 외교전에 ‘한반도 빅뱅’

남·북·미·중 정상들의 숨 가쁜 외교전에 ‘한반도 빅뱅’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남북한과 미국·중국 정상들의 외교전이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으로 그 신호탄을 쏘아올린 한반도 문제는 이후 한·중·일 정상회의, 한·미 정상회담, 북·중 정상회담, 한·러 정상회담 등의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하이라이트인 북·미 정상회담으로 세계의 모든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참가하는 한반도 관계국 회담도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 공식 일정이 확정된 것은 5월9일의 한·중·일 정상회의였다. 도쿄에서 열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1 14:09:45.0
중국에 사실상 종속된 북한 경제

중국에 사실상 종속된 북한 경제

북한 경제는 사실상 중국에 종속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도 북한 내에서 차지하는 중국 무역 비율은 높았지만,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뒤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북한의 대(對)중국 대외무역 의존도는 역대 최고 수준인 92.5%를 기록했다. 국제사회의 제재 분위기 속에서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2017년 국정감사 당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 경제의 중국 의존도는 2007년 67.1%에서 2016년 92.5%로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대외무역 의존도가 3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1 12:03:12.0
‘판문점 카드’ 만지작 거린 트럼프에 제동 건 참모들

‘판문점 카드’ 만지작 거린 트럼프에 제동 건 참모들

판문점, 평양, 심지어 제주도까지 거론됐던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로 최종 낙점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참모들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세계사에 남을 북·미 정상회담장, '중립 외교무대' 싱가포르 낙점  트럼프 대통령은 5월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양 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사적인 이번 회담은 한반도 비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5-11 10:01:29.0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그랜드 바겐’ 나올까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그랜드 바겐’ 나올까

한반도 평화를 논의할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담에선 북한의 영구적인 비핵화와 종전선언·평화협정을 비롯한 평화체제 정착, 북·미간 외교관계 수립 문제 등을 놓고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양측 분위기를 보면 극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10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12일 개최될 것”이라며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11 08:00:00.0
“日언론 보도 행간 보면 北·美 퍼즐 맞춰진다”

“日언론 보도 행간 보면 北·美 퍼즐 맞춰진다”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은 4월27일, 내외신 취재진 3000명은 박수치며 환호했으나, 동시에 북한 정보에 대한 명확한 벽도 새삼 확인됐다. 국내 언론을 포함한 외신은 그간 세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북한을 이때서야 비로소 맘껏 ‘구경’했다. 남북 정상회담이란 평화의 축제가 끝나고, 북한·중국 대(對) 미국의 본 게임이 시작되자 다시 정세는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미국 정부의 속사정이 현지 언론을 통해서 언뜻언뜻 드러나는 반면 사회주의 국가인 북·중에 대해서는 내밀히 알 길이 딱히 없다.  이런 가운데 새삼 일본 언론 보도가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정치 > 국제 > 한반도 2018-05-10 17:57:38.0
북·미 정상회담,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

북·미 정상회담,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싱가포르가 주목받고 있다. CNN은 5월9일(현지시각) 복수의 미국 국무부 관리 말을 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최종 결정은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있지만, 현재로선 싱가포르가 회담 후보지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도 일제히 워싱턴발로 미국 정부가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처음부터 북미 정상회담의 유력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5-04 17:00:00.0
 평화 외치는 김정은, ‘계획된 전략일까’ ‘진심일까’

평화 외치는 김정은, ‘계획된 전략일까’ ‘진심일까’

표준을 바꾼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개인이나 단체 수준이 아닌 한 국가 체제의 경우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적지 않은 행정적 비용을 수반하는 건 물론이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혼잡과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 새로운 표준을 경쟁적 입장에 있거나 적대적 정서를 갖고 있는 상대의 것에 맞추는 것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심리적인 쪽에서 봐도 영 내키지 않는 일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표준 시간인 ‘평양시(時)’를 남한이 쓰고 있는 시간에 맞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국제 2018-05-04 17:00:00.0
거침없는 트럼프, 브레이크 거는 백악관

거침없는 트럼프, 브레이크 거는 백악관

“We have no announcements(우리는 발표할 게 없다).” 5월1일(현지 시각),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가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공식 내놓은 답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한의 경계 지역인 ‘판문점’을 언급한 이후 개최 장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통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나 트위터에 남긴 글 내용에 대해 질의하면 “대통령이 언급한 내용 그대로 보면 된다”고 답변하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뉘앙스다. 그만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상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5-03 10:54:52.0
하태경

하태경 "한국당 저격수? 홍준표 빼고 다 고마워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예전보다 더 거침없어졌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문제와 보수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생긴 듯했다. 20대 때 민족해방(NL)계 학생청년운동, 30대 때는 북한 인권·민주화 활동, 40대엔 보수 정치에 몸담으며 사상·가치의 격변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올해 51세. 지금은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바른미래당의 재선 정치인으로서 '우클릭' 일변도인 자유한국당을 가장 강하게 비판한다. '한국당 저격수'라고 규정하자 그는 다른 말을 한다. "한국당 의원들이 오히려 나한테 '자신들이 못 하는 것 대신 해줘서 고맙다'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2 08:17:10.0
불어오는 남북 훈풍에 경협 ‘재개’ 기대하는 ‘재계’

불어오는 남북 훈풍에 경협 ‘재개’ 기대하는 ‘재계’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열린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남북 경제협력(경협)과 교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2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와 달리 이번 회담에서는 경협 의제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원활한 남북 경협을 위해 유엔(UN) 대북교역 중단 결의안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경협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신중론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된다. 그러나 북한이 이미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데다, 판문점 선언 속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1 16:00:00.0
[르포] 한반도에 춘풍 불면 中 훈춘에도 훈풍 분다

[르포] 한반도에 춘풍 불면 中 훈춘에도 훈풍 분다

바야흐로 봄이다. 4·27 남북 정상회담도 ‘봄날’이다. 계절이 그렇고 한반도를 감싼 정치 기류가 그렇다. 한반도에 훈풍이 불고 있다. 발원지는 판문점이다. 이 봄바람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로 퍼져 나간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불과 넉 달 전만 해도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 정세가 본격 해빙기로 접어들었다. 4·27 정상회담으로 2010년 천안함 사태에 따른 이명박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꽉 막혔던 남북 교류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남북 직접 교류가 활발할 것이다. 또 북·중 최대 교역 창구인 중국 단둥(丹東) 지역을

중국 훈춘=김지영 기자 you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2 11:46:11.0
‘정상 국가’를 향한 리설주의 정치학

‘정상 국가’를 향한 리설주의 정치학

리설주 여사는 결국 남편 김정은 국무위원장 곁에 있었다. 베일에 싸여 있던 리 여사의 남북 정상회담 참석 여부는 4월27일 회담 당일 오후 3시가 돼서야 윤곽이 잡혔다. 그전까지 청와대는 “북한과 협의된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북한은 왜 리 여사의 등장을 마지막까지 숨겼을까. 국제 외교무대에서 ‘히든카드’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리설주 정치학’을 짚어봤다.   막판까지 ‘리설주 숨기기’로 홍보 효과 톡톡 리설주 여사의 남북 정상회담 참석은 예정된 수순이란 평가가 많았다. 정상회담 생중계를 위해 리허설까지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2 08:19:02.0
“남북 경협으로 한국 경제 5%대 성장 이끈다”

“남북 경협으로 한국 경제 5%대 성장 이끈다”

한반도 정세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월1일 신년사에서 대화 의지를 피력한 이후 북·미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기까지는 70일이 채 안 걸렸다. 1993년 1차 북핵 위기 이후 벼랑 끝으로만 치닫던 한반도 정세는 숨 가빴던 두 달여 만에 변혁기를 맞게 됐다. 냉전의 마지막 장벽이 한반도를 가르는 휴전선이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냉전의 섬에서 해방되느냐 여부가 결정된다. 세계가 대담한 상상력과 창의

김종일 기자 idea@sisajournal.com

국제 2018-05-02 11:47:00.0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북한과의 협상에 가까이 가보지도 못했던 모든 전문가가 이제는 도처에서 나한테 어떻게 협상을 하라고 훈수를 두고 있으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국내 언론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전날 핵실험장 폐기와 핵·미사일 실험 중지를 공식 발표하자 “아주 좋은 뉴스, 큰 진전”이라고 말한 데 이어 “그들이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트윗했다. 이에 미 언론들과 일부 전문가들은 일제히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공식 발표한 것은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09:34:42.0
문 대통령-김 위원장 첫 만남…파격, 허심탄회

문 대통령-김 위원장 첫 만남…파격, 허심탄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29분 판문점 T2-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28분쯤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남쪽을 향해 내려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두 정상은 판문점 T2-T3 사이 MDL 위로 손을 내밀어 서로 맞잡았다. 이어 9시29분쯤 문 대통령이 손짓하자 김 위원장이 드디어 MDL을 넘어왔다. 남북 정상이 MDL에서 조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것도 최초다.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08:37:44.0
‘비핵화 문서화’ ‘리설주 참가’ 두 마침표만 남았다

‘비핵화 문서화’ ‘리설주 참가’ 두 마침표만 남았다

·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됐다. 4월27일 오전 8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를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판문점으로 이동한다. 오전 9시30분 군사분계선(MDL)에 걸쳐 있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걸어서 월경하는 김 위원장을 맞이한다. 남북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MDL 선상에서 조우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북한 최고 지도자의 방남 역시 최초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는 걱정보다는 설렘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에선 여야가 정쟁을 잠시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6 17:49:36.0
남북 정상회담 전야제, 댓글로 본 민심은?

남북 정상회담 전야제, 댓글로 본 민심은?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 공간이 들썩이고 있다. 언론은 연일 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쏟아내고, 댓글은 수만 건씩 달리고 있다. 댓글 내용은 어떨까. “평화”와 “통일” 등 긍정적 키워드가 수백 개씩 달렸지만, “빨갱이” “쇼” 등 부정적 키워드도 다수 발견됐다. 시사저널이 4월26일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댓글 3000 여건을 분석한 결과다.  댓글 3600개 민심 “평화 통일 응원합니다” vs “빨갱이 재앙 쇼” 워드 클라우드란 글에서 여러번 반복된 키워드를 추출해 빈도수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보여주는 기법이다.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6 17:21:54.0
외신은 여전히 김정은을 ‘위험 인물’로 경계

외신은 여전히 김정은을 ‘위험 인물’로 경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21일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도 폐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실험 중지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 배경에 대해 외신은 두 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나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가동 불능' 상태라는 시각이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6년 9월 5차 핵실험 이후부터 지하 핵실험장이 붕괴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고, 2017년 9월 6차 핵실

노진섭 기자 no@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6 17:09:38.0
'열린 결말'의 블록버스터…미리 보는 남북정상회담

'열린 결말'의 블록버스터…미리 보는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이 4월27일 오전 9시반 만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열어젖히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고 세부 일정까지 발표됐다. 주인공인 양측 정상이 '시놉시스'를 현실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결말은 열려 있다. 두 사람의 역량에 따라 합의 수준은 기존에 예상됐던 것보다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전세계에 '온에어'…오전 9시반 첫 만남  4월27일 오전 전세계의 이목은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 쏠릴 예정이다. 생중계 카메라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따른다. 김 위원장은 판문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정치 2018-04-26 11:28:32.0
남북 정상, 27일오전 9시반 역사적인 만남

남북 정상, 27일오전 9시반 역사적인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마주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이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4월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文대통령, 군사분계선 앞에서 김정은 맞는다 김 위원장은 27일 오전 판문점 T2-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고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문 대통령과 만난다. 이후 두 정상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5 18:20:13.0
실패 가능성 적은 남북정상회담…'비핵화' 합의 실효성은

실패 가능성 적은 남북정상회담…'비핵화' 합의 실효성은

이번 4·27 남·​북 정상회담이 실패할 가능성은 적다. 남·​북, 북·미의 사전 정지작업이 워낙 잘 돼 있는 데다 방해 요소도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 합의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물꼬를 튼 뒤 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화할 전망이다. 중요한 것은 합의의 실효성이다. 구체적이고 진전된 합의문을 도출하는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차분히 그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4월25일 정상 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정치 > 국제 2018-04-28 10:00:01.0
北이 바라는 핵폐기 대가…韓·美의 대책은

北이 바라는 핵폐기 대가…韓·美의 대책은

'3조원.'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쏟아 부었다고 추정되는 최소 비용이다. 남북은 4월27일 정상회담에서 나온 '판문점 선언'을 통해 비핵화 목표를 공동 확인했다.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역사적인 선언이다. 그러나 북한의 입장에선 이렇듯 거액을 들인 무기를 아무런 보상 없이 당장 폐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된다.  관건으로 꼽히는 건 역시 합당한 보상안 제시다. 다만 우리 정부는 아직 공개적으로 보상 계획을 밝힌 바 없다. 판문점 선언에는 "남북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각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9:38:53.0
김정숙·리설주 합류로 또 하나의 역사 쓰다

김정숙·리설주 합류로 또 하나의 역사 쓰다

남북 정상 내외가 마주해 식사를 함께 했다. 오전 회담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리설주 여사와 김정숙 여사는 저녁에 판문점 평화의집에 도착해 서로 남북 정상을 영접했다. 분홍색 옷을 입은 리 여사와 하늘색 코트에 빨간 브로치를 꽂은 김 여사는 미소를 지으며 서로 반갑게 인사했다. 한반도 역사상 최초로 남북 퍼스트레이디들이 만난 순간이다. 먼저 판문점에 도착한 김 여사는 오후 6시18분께 차에서 내린 리 여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손을 내밀며 맞이했다. 이후 남북 정상 내외는 평화의 집 로비에서 서로 덕담을 나눈 뒤 3층 연회장으로 이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7:03:50.0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평양에서 어렵사리 평양냉면을 가져왔는데 대통령님께서 좀 편한 마음으로 멀리서 온, 아 멀다고 말하면 안되갔구나."(일동 웃음)   가히 '제2의 데뷔'라 할 만하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얘기다. 2010년 9월28일 북한 차기 지도자로서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했던 김 위원장이 이번처럼 국제사회에 본인 스타일을 맘껏 드러낸 적은 없었다. 잠깐잠깐씩 북한 방송에 비치는 김 위원장 모습에 맹인 코끼리 다리 만지기식 분석이 쏟아질 뿐이었다.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김 위원장이 대화 국면에 완연히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LIFE > Health 2018-04-27 16:33:17.0
김정은 ‘건강 유전자’ 받았으나, 40대엔 위험할 수도

김정은 ‘건강 유전자’ 받았으나, 40대엔 위험할 수도

외신에서 제기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는 주장이 나왔다.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중한 병을 앓고 있다고 볼 근거는 없다는 전문의들의 시각이다. 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물론 직접 진단해봐야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지만, 그의 나이·체력·지위 등을 종합할 때 김 위원장은 현재 건강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김 위원장은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고,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6:25:33.0
“통일 실화냐?” 남북 정상회담 둘러싼 댓글 민심

“통일 실화냐?” 남북 정상회담 둘러싼 댓글 민심

역사에 길이 남을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심도 반응하고 있다. 4월27일 오전 9시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손을 맞잡았을 때 포털 뉴스엔 댓글 수만 건이 달렸다. 내용은 하루 전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시사저널은 4월27일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댓글 1만1700여개를 다시 한 번 분석했다.    “통일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 대단” ↑  4월27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 뉴스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에 오른 기사 10개에 달린 댓글을 뽑았다. ‘文 “난 언제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4:55:23.0
[동영상뉴스] 두 손 잡고 함께 군사분계선 넘은 남북 정상

[동영상뉴스] 두 손 잡고 함께 군사분계선 넘은 남북 정상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며 함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건너고 있다. (영상: 판문점 공동 영상취재단, 편집: 박정훈 기자)

판문점 공동 영상취재단·박정훈 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4:11:12.0
문 대통령이 언급한 ‘선물’은 비핵화 합의?

문 대통령이 언급한 ‘선물’은 비핵화 합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예고된 '선물'이란 뭘까.  문재인 대통령이 4월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오전 약 100분간의 회담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좋은 논의를 많이 이뤄서 우리 남북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겠지만 (정상회담 성과를) 기대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만족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합의'를 전제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선물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비핵화'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핵화는 앞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1:48:38.0
[포토뉴스] 오라 남으로…가자 북으로

[포토뉴스] 오라 남으로…가자 북으로

그야말로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4월27일 오전 9시28분경,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미리 도착해 있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쪽으로 걸어 내려왔다. 두 정상은 반갑게 악수한 뒤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지역에서 잠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다시 회담 장소인 남측 지역으로 나란히 건너왔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시사저널 박정훈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7 11:38:05.0
'히든카드' 리설주, 만찬 '깜짝' 등장할 가능성

'히든카드' 리설주, 만찬 '깜짝' 등장할 가능성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남한땅을 밟을지 주목받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는 베일에 싸여있다. 김 위원장은 왜 리설주의 등장을 숨기는 걸까. 북한이 리설주를 ‘히든카드’로 내세우는 이유가 뭔지 짚어봤다.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에도 큰 행사… 효과↑ 위해 리설주 ‘숨기기’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리설주 여사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동행할지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4월27일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은 두 정상 곁엔 부인들이 없었다. 마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30 16:27:17.0
1·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별  합의 내용

1·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별 합의 내용

■ 한반도 비핵화 10·4 정상선언(2007년) • 남과 북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9·19 공동성명(2005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에 복귀할 것을 공약하였다. *2·13 합의(2007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궁극적인 포기를 목적으로 재처리 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IAEA와의 합의에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30 11:56:09.0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재독(在獨) 철학자 송두율 전 뮌스터대 교수에 대한 한국 사회의 평가는 ‘종북주의자’부터 ‘합리적 진보인사’까지 다양하다. 유신헌법이 제정되자 송 교수는 1974년 독일에서 반유신단체인 ‘민주사회건설협의회’를 결성해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며 해외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 당연히 박정희 정권은 눈엣가시와 같았던 송 교수를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었다. 2003년 9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37년 만에 귀국길에 오른 송 교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국가보안법’. 9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난 송 전 교수는 독일로 돌아갔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30 08:11:49.0
[동영상뉴스] '판문점 선언' 비핵화에서 종전으로

[동영상뉴스] '판문점 선언' 비핵화에서 종전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판문점 선언'을 공동 발표하고 있다.(영상: 판문점 공동 영상취재단 / 편집: 박정훈 기자)

판문점 공동 영상취재단·박정훈 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30 08:10:05.0
비핵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미리 보는 北·美회담

비핵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미리 보는 北·美회담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 4. 2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쓴 내용이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은 막혔던 한반도 긴장의 물꼬를 트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현대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열린 합의문 발표 자리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선언했다. 이제 관심은 한 달 이후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으로 모아지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회담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도 그 자체가

송창섭 기자·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 OPINION 2018-04-30 00:02:54.0
[남북 정상회담 관전법 1탄] 김정은의 협상전략 분석

[남북 정상회담 관전법 1탄] 김정은의 협상전략 분석

김정은은 왜 427 남북 정상회담에 나왔을까? 무엇보다도 ‘​살기 위해 나왔다’​가 답일 것이다. 핵무기의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주장하는 그로선, 이제 미국과 어느 정도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할 준비를 갖추었고 상황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한다는 것이 통론이다. 필자는 2013년 다수의 종편채널 방송에 협상 전문가로 출연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미국 본토를 핵미사일로 공격하겠다’는 노골적인 위협을 연일 내뱉는 김정은의 궁극적 협상목표는 ‘미·북 대화’를 통해 미국의 경제 제재를 풀고 서방의 경제지원 속에 북한의 경제 발전을 이루는

박상기 한국협상학회 부회장,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 sisa@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4-29 13:39:30.0
판문점 선언에 없었던 김정은의 약속

판문점 선언에 없었던 김정은의 약속

2018 남북 정상회담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파격’과 ‘허심탄회’다. 예상을 뛰어 넘은 적극적인 모습은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베일에 감춰졌던 지도자, 인민을 굶주리게 만든 독재자는 불과 12시간 만에 이미지를 변신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담은 판문점 선언을 남기고 다시 북으로 돌아갔다.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남북 정상회담 과정에서 김 위원장 스스로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를 국제 사회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예전엔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는 데에만 몇 년이 걸렸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4-29 11:58:44.0
文 대통령-트럼프 전화 통화 ‘75분의 의미’

文 대통령-트럼프 전화 통화 ‘75분의 의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했다. 양국 정상은 판문점 선언의 핵심 내용인 한반도 비핵화 및 종전선언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 정상은 가급적 빠른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언급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후보 장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다음날인 4월28일 오후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 75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남북 정상회담 직후 그 내용을 공유하고 한미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통화였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4-28 17:06:36.0
역사적 북미회담 장소, 몽골이냐? 아세안이냐?

역사적 북미회담 장소, 몽골이냐? 아세안이냐?

이제 지구촌의 관심은 5월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이다. 북·미 양국은 한국전쟁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당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수락한 직후 일부 미국 언론들은 협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조심스럽게 예상했지만,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우방인 중국 선양(瀋陽)에서 여는 것도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경호뿐만 아니라 북한이 희망하는 곳에서 회담을 열 경우 김정은만 국제사회에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 국제 2018-04-28 12:45:16.0
해외 언론  “北, 비핵화 의지 엿볼 수 없다”

해외 언론 “北, 비핵화 의지 엿볼 수 없다”

국내 언론들이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린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하는 것과 달리 미국, 유럽 언론들은 회담 결과를 차분하게 비교, 분석하는 모습이다. 일부 외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면밀히 분석하며 “비핵화의 선언적 의미 이상은 나오지 않았다”고 회담 결과에 대해 아쉬워했다. 외신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부분은 합의안에 비핵화의 진정성이 담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4·27 판문점 선언에 비핵화 부분은 3항에 명기돼 있다. 합의문에 따르면, ‘남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1 12:00:00.0
숫자로 본 4·27 남북 정상회담

숫자로 본 4·27 남북 정상회담

12018 남북 정상회담엔 ‘최초’ 타이틀이 넘친다. 우리 측 관할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이자 북한 최고지도자의 첫 우리 땅 방문이다. 최초로 전 세계 생중계된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731945년 해방과 동시에 남북이 분단돼 한반도 일대 긴장이 이어진 지 올해로 73년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연내 종전선언 추진을 공식화했다.    11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1년이었다.​   7우리 측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1 09:50:09.0
“핵폐기 구체화…” ‘도보다리 회담’ 영상 분석

“핵폐기 구체화…” ‘도보다리 회담’ 영상 분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27일 정상회담 때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청와대는 대화의 복기 계획에 대해 선을 그었다. 결국 대화의 내용은 두 정상의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셈이다.  시사저널은 공동취재기자단에게 제공된 약 44분짜리 ‘도보다리 회담’ 영상을 4월30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구화(口話)법을 수십 년 째 사용하고 있는 A씨의 도움을 받았다. 구화란 상대의 입술 움직임과 표정을 보고 말을 이해하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독순술’이라고도 한다. 다음은 A씨가 분석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5-01 08:00:00.0
“평화 희망” “화해 믿나?”…남북회담에 해외 네티즌도 ‘시끌’

“평화 희망” “화해 믿나?”…남북회담에 해외 네티즌도 ‘시끌’

“DMZ(비무장지대)를 한번이라도 가봤다면 이날이 한국인에게 얼마나 역사적인 순간인지 알게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시우 엥(Siew Eng)은 4월27일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이날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해외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관련 소식을 다룬 BBC 영상기사는 유튜브에서 4월30일 현재까지 63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디 ‘레딧’에는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공론장이 열렸다. 공론장의 소개글 중엔 “이처럼 중대한 행사는 ‘메가스레드’가 필요하다고 본다”란 글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1 06:16:12.0
“핵을 이참에 원래…” 도보다리 회담 35분 전말(1보)

“핵을 이참에 원래…” 도보다리 회담 35분 전말(1보)

‘도보다리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의 정수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도보다리 위에서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핵심관계는 4월30일 기자들에게 “주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이 묻고 문 대통령이 말씀을 해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화의 복기 계획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결국 대화의 내용은 두 정상의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셈이다.  시사저널은 4월30일 구화(口話)법을 30년 넘게 배우고 사용한 청각장애인 A씨의 도움을 얻어 도보다리 회담의 독화(讀話)를 시도했다.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OPINION 2018-04-30 17:33:28.0
[한강로에서] 냉철할수록 남북화해는 잘된다

[한강로에서] 냉철할수록 남북화해는 잘된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무사히 끝났다. 불편한 진실은 남북 정상회담이 오픈게임에 불과하다는 거다. 본게임은 5~6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다. 한반도가 조용한 적은 별로 없었지만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부터 한반도 정세는 급변에 급변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 5월 북한에 우호적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는데도 북한의 핵도발은 오히려 격화일로를 달렸다. 전쟁 일보직전까지 치달았던 한반도 대치상황은 올해 정반대로 바뀌었다. 노동당 위원장과 국무위원장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는 김정은이 올 1월1일 신년사에서 유화(宥和)정책을 선언한 이후

박영철 편집국장 everwin@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30 17:31:50.0
남북 정상회담 1주일 전후 北 노동신문 봤더니...

남북 정상회담 1주일 전후 北 노동신문 봤더니...

'노동신문'은 북한의 대외정책 기조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선전매체다. 매일 6면으로 발행되는 노동신문은 주로 북한 내부의 소식을 담고 있지만 노동당 기관지답게 북한 정책당국의 입장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4·27 판문점 선언 전후 1주일간 노동신문의 논조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파악하면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북한의 의도를 읽는 것도 가능하다.   사회주의경제건설 채택한 3차 전원회의 결과 설명4월23일자=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전략적 노선)을 틀어쥐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는 제목의 사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30 16:30:16.0
 남남 갈등 심했던 1·2차 남북정상회담의 暗

남남 갈등 심했던 1·2차 남북정상회담의 暗

2000년 6월 냉전의 최전선인 한반도의 평양에서 ‘처음으로’ 김대중·김정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무엇보다도 ‘처음’이 주는 이미지 효과가 매우 컸다. 그동안 은둔의 지도자로 알려졌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으로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 앞에 등장한 것이다. 또 남북 양 정상이 ‘6·15 공동선언’에 직접 서명하는 모습이 방영됨으로써 선언문은 양 정상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세계를 향해 약속한 것이 되므로 그 약효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마디로, 김 위원장은 북한의 변화 의사를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일종의 ‘

정낙근 통일연구원 자문위원(前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2 08:22:08.0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북한에 응답해야”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북한에 응답해야”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한 지 2년2개월이 지났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풀리고 있는 지금, 얼어붙었던 남북 경제협력 사업이 재개될 것이란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개성의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입주기업들 사이에 흐르는 이유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 통일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재가동은 필요하다”면서 “재입주 전에 입법 수준의 변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재개가 연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나. “올해 안에 재개될 확률이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5-01 16:00:00.0
독일 사례로 본 남북 정상회담 실천 방향

독일 사례로 본 남북 정상회담 실천 방향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났다. 성과와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은 남북관계의 새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며, 남은 과제는 합의 내용의 실천이다. 하나의 언어로 기록된 합의문의 이면에 남북이 실제 가졌던 의도가 같을 수도, 혹은 다를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도록 합의문을 이행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일이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진전돼야 할 비핵화 문제를 제외하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남북 간의 합의사항을 어떻게 대한민국의 정책목표와 연계해 실천할 것인가? 이를 분단의 원인이나 분단

손기웅 한국DMZ학회 회장(전 통일연구원 원장) sisa@sisapress.com

한반도 2018-05-01 12:00:00.0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남과 북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악수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과 2007년의 정상회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양 정상이 중간지대인 판문점에서 만났다는 것부터 다르다. 또 핵 무력 완성을 자처하는 북한의 핵 포기 문제와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종전선언도 큰 이슈 중 하나다. 노무현 정권 시절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동영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4-23 08:49:24.0
정상국가 꿈꾸는 北, ‘리설주 여사’ 띄우기

정상국가 꿈꾸는 北, ‘리설주 여사’ 띄우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는 28년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곁을 지켰다. 정혼한 것으로 알려진 부인 김영숙의 존재를 한·미 정보 당국은 김정일의 여성편력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지만, 그 실체가 드러난 적이 없다. 고용희는 사실상 김정일의 여인으로 자리했다. 김정일의 첫 여인으로 알려진 성혜림을 밀쳐내고 안방을 차지한 것은 물론 자신의 소생인 2남1녀 중 차남인 김정은이 절대 권력을 거머쥘 수 있도록 했다. 후계자 지위를 놓고 김정일과 성혜림 사이에 태어난 장남 김정남 세력과 사활을 건 견제와 권력다툼을 벌인 건 물론이다.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4-23 11:38:42.0
“3차 남북 정상회담서 한반도 평화선언 나온다”

“3차 남북 정상회담서 한반도 평화선언 나온다”

꿈에 그리던 통일이 한 발짝 다가온 것일까.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분위기가 달라진 것만은 확실하다. 4월27일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3차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의 성공으로 반세기 동안 한반도를 뒤덮고 있던 전쟁의 먹구름이 사라질 수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버라이닝(Silver Lining)을 기대하며 3차 남북 정상회담을 미리 짚어봤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4월1일 느닷없이 평양을 방문한 우리 예술단의 공연장을 찾아 “4월초 정치 일정이 복잡해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늦더라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3 11:42:16.0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 김정은 압박 위한 고단수?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 김정은 압박 위한 고단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정치인이다. 과장과 비난이 반복되는 트럼프의 행보를 보고 워싱턴 정가조차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이는 정치라는 영역에서만 트럼프를 바라볼 때 생기는 오류다. 트럼프 인생에서 정치인의 삶은 지극히 짧다.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사업가(Businessman)로 살아왔다. 미국 경제지 ‘포천’의 2016년 4월21일 기사 ‘비즈니스; 트럼프의 길(Business; The Trump Way)’은 정치인 트럼프가 아닌 인간 트럼프의 면모를 설명하고 있다. 포천은 기사에서 롤러코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4-23 14:05:13.0
“모든 功은 트럼프에게, 대신 한반도 평화를 얻어라”

“모든 功은 트럼프에게, 대신 한반도 평화를 얻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치인이기 전에 비즈니스맨이다. 때문에 정치인 관점에서 트럼프를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전문가인 김홍국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와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가 내린 공통된 진단이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김 교수는 학부는 건축학, 석사는 경영학, 박사는 정치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래서 그런지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다. 협상학 분야 활동도 두드러져 현재 한국협상학회 연구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비해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4-23 14:09:53.0
‘北 최장기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인터뷰

‘北 최장기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인터뷰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선교사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가장 오랜 기간 억류된 미국인으로 기록된다. 배 선교사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해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된 뒤 이듬해 4월 국가전복 음모죄로 노동교화형(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북한은 3차 핵실험으로 미국과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던 때였다. 북한은 과거 지미 카터를 예로 들며 대통령급 특사 파견을 요구했지만 미국이 이를 거절하면서 오랜 기간 대치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가장 힘든 이는 당사자인 배 선교사였다. 결국 미국은 국가정보국(DNI)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1 10:02:43.0
김정은 “어떤 핵실험·중장거리로켓·ICBM 시험발사도 필요없어”

김정은 “어떤 핵실험·중장거리로켓·ICBM 시험발사도 필요없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실험이나 ICBM 발사를 사실상 중단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것 아니냐는 견해와 핵폐기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언 북한은 4월2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한다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결정서에는 ‘주체107년(

송응철 기자 sec@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21 16:45:21.0
“북한은 비핵화 대화 의사 표시했을 뿐, 핵 포기 아니다”

“북한은 비핵화 대화 의사 표시했을 뿐, 핵 포기 아니다”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4월21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 제7기 3차 전원회의에서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라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은 결정서를 통해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며 “핵시험 중지는 세계적인 핵 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우리 공화국은 핵시험의 전면 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앞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16 14:24:00.0
‘제2 고난의 행군?’…정상회담 앞둔 北 ‘뒤숭숭’

‘제2 고난의 행군?’…정상회담 앞둔 北 ‘뒤숭숭’

북한 전역에 걸쳐 만성적인 식량난이 번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선 배급 중단으로 인해 주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특히 일부에선 아사자(餓死者)가 발생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단체 고위 인사는 “평양뿐 아니라 지방도시에서도 식량부족으로 배급망이 사실상 붕괴 상태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물가 불안으로 장마당을 통한 식량과 식료품 조달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일부 주민들 사이에 “제2의 고난의 행군이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대홍수와 기근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4-15 17:32:36.0
시리아 공습 그리고 김정은 딜레마

시리아 공습 그리고 김정은 딜레마

“​북미 정상회담이 한층 복잡해지게 됐다.”미국 CNN이 시리아 공습 이후 북·미 정상회담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13일(현지시각) 시리아 공습을 단행했다. 1시간여 동안 이뤄진 공습에서 화학무기 시설로 보이는 표적을 향해 100기 이상의 미사일을 쐈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란 분석이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결정은 표면적으로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에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국제 2018-04-18 11:02:00.0
트럼프, ‘세계적인 리얼리티 쇼’를 꿈꾸다

트럼프, ‘세계적인 리얼리티 쇼’를 꿈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적인 리얼리티 쇼를 꿈꾸고 있다.(President Trump dreams a global reality show.)” 올해 5월이나 6월초에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관해 최근 워싱턴의 한 외교 전문가가 내놓은 답변이다.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묘사하는 리얼리티 쇼는 거의 무명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첫 도화선이 됐다. 2000년대 미 NBC방송의 유명한 리얼리티 쇼인 《어프렌티스》의 진행을 맡은 트럼프는 그때부터 자신의 이름을 미국 국민들에게 알리기 시작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정치 > 국제 2018-04-18 10:10:51.0
“폼페이오 美국무, 극비리 방북해 김정은 만나”

“폼페이오 美국무, 극비리 방북해 김정은 만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 간 물밑 접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월18일 외신에 따르면 최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최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났다.     이날 영국 통신사 로이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국무위원장과 직접 얘기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백악관은 해명했다. 백악관은 '북미 최고위급 대화'와 관련, 양 측 정상 간 직접 대화는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김 국무위원장을 만난 미국 최고위 인사가 마이크 폼

오종탁 기자 amos@sisajounal.com

정치 > 국제 > 한반도 2018-04-18 17:49:23.0
'종전' '비핵화' 언급에 들썩이는 한반도

'종전' '비핵화' 언급에 들썩이는 한반도

4월18일 하루 사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수많은 이슈들이 등장했다. 금방이라도 남·북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 북·미 수교, 한반도 비핵화 등이 이뤄질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앞서 긴장 관계가 길었던 만큼 갈 길이 만만치는 않다. 청와대는 이날 남·북 및 북·미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 간 정상회담 등에서 종전 선언을 통해 한반도 정전 협정 체제를 평화 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그들(남·북)은 (한국

오종탁 기자 amos@sisajounal.com

한반도 > 연재 > 정성장의 김정은 바로 알기 2018-04-18 17:30:11.0
우리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얼마나 제대로 아는가?

우리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얼마나 제대로 아는가?

[편집자 주]남북정상회담이 곧 열린다. 바로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는 등 향후 국내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할 뉴스메이커는 김정은이 될 것이다. 한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은둔의 지도자 김정은. 우리는 과연 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시사저널은 북한 권력구조 분야 연구에서 국내 전문가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의 기고를 통해 ‘김정은 바로 알기’를 연재하고자 한다. 정 실장은 이 글을 연재하는 목적에 대해 “본 시리즈는 선악의 이분법적인 시각을 넘어서서 김정은을 균형 있게 그리고 깊이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정성장의 김정은 바로 알기 2018-04-20 10:54:15.0
김정은은 김정일보다 공포정치에 더 의존하는가?

김정은은 김정일보다 공포정치에 더 의존하는가?

박근혜 정부와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집권 초 그가 유럽 유학을 경험했고 20대 후반의 젊은 지도자라는 점에서 그에 대해 희망 섞인 전망도 나왔지만, 그는 오직 3대 세습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의 고모부를 비롯한 많은 고위 간부와 주민들을 공개 총살하고 숙청하는 반인륜적인 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킨 셈이다. 우리 사회의 다수 언론도 정확한 팩트 확인 없이 이에 동조했다. 그동안 언론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포악성’을 설명하기 위해 자주 언급했던 것이 2011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sisa@sisajournal.com

정치 > 한반도 2018-04-20 18:21:47.0
사상 첫 남북정상 직통전화 개통, 김정은의 자신감

사상 첫 남북정상 직통전화 개통, 김정은의 자신감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4월20일 양측 정상 사이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이 먼저 개통됐다. 남북 정상은 핫라인을 통해 다음주 초쯤 통화할 예정이다. 분단 이후 처음 이뤄지는 남북 정상간 직접 통화다. 핫라인 설치는 북한의 전향적 입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통 국가의 수장'으로서 외교 현안을 직접 풀어가겠다는 김정은의 자신감이 투영됐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남북은 20일 핫라인을 개통하고 실무자 간 시험통화를 진행했다. 남측 직통전화는 청와대 3층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됐다. 북

오종탁 기자 amos@sisajounal.com

국제 2018-04-10 11:00:00.0
‘포스트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략 짜는 시진핑

‘포스트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략 짜는 시진핑

지난해 8월말이었다. 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관리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그들은 정청급(正廳級)과 부청급(副廳級) 고위관료였다. 중국의 정청급 간부는 한국의 구청장에 해당한다. 하지만 관할 지역과 인구는 한국보다 5~10배 넓고 많다. 보통 중국인들과의 판쥐(飯局·식사 자리)가 그렇듯이, 2시간 내내 바이주(白酒)를 마시며 다양하고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그들은 당일 판쥐의 ‘목적’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이 어떤 안보·외교적 성향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모종혁 중국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4-02 08:50:00.0
한반도 운명 가를 김정은의 다음 카드는…

한반도 운명 가를 김정은의 다음 카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격 방중은 북·중 관계의 정상화를 의미한다. 그동안 김정은 시대를 맞아 북·중 관계는 잠시 이상 기류가 형성됐으나 이번 방중으로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이 선대인 김일성·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할 때 쓰던 열차 노선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 위원장과의 오찬을 과거 김일성-덩샤오핑이 만난 식당에서 한 것, 숙소로 아버지 김정일이 방중 시 항상 사용하던 댜오위타이(釣魚臺) 18호를 내준 것은 북·중 관계 정상화의 상징적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번 김 위원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4-02 10:01:09.0
“김정은, 김일성처럼 평화협정 후 군부 숙청 가능성”

“김정은, 김일성처럼 평화협정 후 군부 숙청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김일성 주석을 의도적으로 따라 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김 위원장은 옷차림부터 말투까지 김일성 판박이다. 몇 해 전부터는 까만색 뿔테 안경까지 쓰기 시작했는데 이 역시 김일성이 사용했던 것과 모양이 비슷하다. 또 북한에서조차 유행이 지난 누런 색깔의 더블코트를 입고 다니는 것 역시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영락없는 ‘김일성 코스프레’다. 일부에서는 ‘성형(成形)설’까지 제기한다. 뒷짐을 진 자세나 걸음걸이도 할아버지를 빼다 박았다. 트레이드마크인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4-02 16:00:00.0
“北 비핵화 위한 韓·美·中·러 4자 정상회담 필요”

“北 비핵화 위한 韓·美·中·러 4자 정상회담 필요”

지난해만 해도 북한의 연이은 군사적 도발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그러나 필자는 실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철저한 계산 아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그 상황을 각자의 이익 실현에 이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은 옆에서 보면 서로 마주 보며 달리는 두 개의 폭주 기관차와 같다. 하지만 위에서 본다면 두 기차가 달리는 철로는 전혀 다른 길이다. 다시 말해 각자의 셈법이 다르다는 뜻이다. 우선 김 위원장은 핵무기 개발을 마무리하

손기웅 前 통일연구원장 sisa@sisajournal.com

OPINION 2018-04-02 14:00:00.0
[한강로에서] 승부사 김정은을 잘 다루려면

[한강로에서] 승부사 김정은을 잘 다루려면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3월25일부터 28일까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해 전 세계를 경악케 했다. 김정은이 30대 중반의 나이답지 않게 여간내기가 아니구나 하는 인상을 받은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김정은은 2011년 집권 이후 간단찮은 역량을 과시해 왔다. 김정은은 지금까지 미국, 중국 등 세계 1·2위 강대국들을 갖고 놀았다. 우선 미국과는 지난해까지 핵과 미사일 개발을 둘러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김정은의 북한과 트럼프의 미국의 대결은 현재진행형이지만 미국은

박영철 편집국장 everwin@sisajournal.com

한반도 > 한반도 2018-04-01 23:11:03.0
北 김정은 부부, 레드벨벳 '빨간맛' 깜짝 관람

北 김정은 부부, 레드벨벳 '빨간맛' 깜짝 관람

방북한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1일 예술단 평양 공연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부부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리 예술단은 이날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 시민들 앞에서 공연 '봄이 온다'를 진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4월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북합동 공연을 관람할 것이라는 관측을 깨고 이날 깜짝 등장한 것이다.  북측은 애초 오후 5시30분이었던 공연 시작 시각을 7시30분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가 다시 6시30분으로 변경해달라고 우리 측에 요구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입장할 수 있도록 편의를

노진섭 기자 no@sisajournal.com

국제 2018-04-03 09:00:00.0
北과 가까운 스웨덴 교민들 “김정은, 이번엔 믿어본다”

北과 가까운 스웨덴 교민들 “김정은, 이번엔 믿어본다”

서방 세계에서 북한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스웨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을 수용한 직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전격 방문해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는 스웨덴. 그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4월27일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은 최근 남북 간의 대화와 평화무드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이 보였던 여러 가지 전략적 모호성을 의식해 북한을 완전히 믿는 기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북한의 태도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29 15:14:07.0
‘2018 남북정상회담’, 앞선 1‧2차 회담 넘어설까

‘2018 남북정상회담’, 앞선 1‧2차 회담 넘어설까

남북이 다음달 27일에 ‘제3차 정상회담’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3월29일 남북 고위급 인사는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열고 이와 같이 합의했다. 정상회담 장소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이다. 그 외에 회담을 위한 의전과 형식 등 구체적인 틀은 다음달 4일 열릴 실무회담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간에 열린 데 이어 3번째다. 햇수로는 11년 만이다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3-29 14:07:10.0
움직이는 평양 외교사령부 ‘김정은 전용열차’ 실체

움직이는 평양 외교사령부 ‘김정은 전용열차’ 실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2011년 12월 추모 방송을 이어가던 북한 관영 선전매체들은 그가 열차에서 숨졌다고 알렸다. 노동신문은 “한밤을 꼬박 새우시고 이른 아침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가시던 강행군 현지지도의 길에서 뜻밖의 청천벽력같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가 이동수단으로 이용한 건 이른바 ‘야전열차’로 불리는 최고지도자 전용열차였다. 이동 집무실과 회의실·실침은 물론 수행원 공간과 승용차 탑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알려진 김정일은 항공기 대신 열차를 이용해 군부대와 공장·기업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28 17:00:00.0
치밀하게 계산된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

치밀하게 계산된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

3월 26~27일 중국에 머물렀던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으로 밝혀졌다. 북한과 중국 매체를 포함한 외신은 3월28일 이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비공식 방문(unofficial visit)을 했다”고 보도했다. 비공식 방문을 택한 데에는 나름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김정은의 이유 있는 ‘비공식 방중’ 우선 가장 큰 취지는 동선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보안과 경호 측면에서 유리해진다. 북한 안에서조차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기 꺼려하는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3-27 15:36:59.0
김정은은 시진핑에 '부탁'할까, '요구'할까?

김정은은 시진핑에 '부탁'할까, '요구'할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설이 돌고 있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열차로 추정되는 특별열차가 3월26일 베이징역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열차에 탄 사람이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란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열차 속 주인공이 김정은이든, 김여정이든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에 도착했다"는 게 지금까지 확인된 팩트다. 그렇다면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일까.  북한 최고위급 방중…​"북·미 회담 앞두고 상의하는 과정"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은 "북·미 회담에 앞서 최대 후원자인 중국과 상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3-27 13:58:25.0
 ‘전방위 대북 제재’ 김정은 통치자금도 초비상

‘전방위 대북 제재’ 김정은 통치자금도 초비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월 올해 첫 공개활동 일정으로 국가과학원을 찾았다. 당시 김정은은 “과학자들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는 게 같은 달 12일자 관영매체들의 전언이다. 그런데 이 보도에는 특이한 대목이 포함돼 있었다. 김 위원장이 국가과학원에 ‘특별상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가 현지방문에 맞춰 공장·기업소와 군부대 등에 선물을 주거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경우는 적지 않다. 하지만 격려금 명목의 현금을 직접 전달한 사실이 공개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사회 2018-03-25 18:22:37.0
윤곽 나온 평양공연…역대 아이돌 방북 공연 반응은

윤곽 나온 평양공연…역대 아이돌 방북 공연 반응은

4월 초 평양에서 열리는 우리 예술단 공연이 다가오면서 가수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공연에 참여하는 가수들은 이미 선곡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월25일 가수들은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한 예상 선곡표를 실무단에 전달했다. 전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남한예술단 공연 사전점검단이 북한과 협의를 마치고 돌아온 만큼, 조만간 세트리스트 구성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방북하는 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가수들은 적게는 2~3곡, 많게는 4~5곡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국제 2018-03-20 13:00:00.0
中 “차이나 패싱? 한반도 문제 우리가 주도한다”

中 “차이나 패싱? 한반도 문제 우리가 주도한다”

3월12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회견실로 들어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시 주석은 35분 동안의 회견에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 주석은 “지성이면 금석도 쪼갠다(精誠所至金石爲開)”는 고사성어를 들면서 “각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근본적인 목표에 초점을 둬서 한반도에 봄을 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사단의 중국 일정은 빼곡했다. 당일 오전 중국에 도착한 정 실장은 낮 12시15분 댜오위타이(

모종혁 중국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19 09:00:00.0
“북·미 정상회담 ‘평양 개최’ 가능성 크다”

“북·미 정상회담 ‘평양 개최’ 가능성 크다”

“우리는 이번 회담(북·미 정상회담)의 평양 개최에 관해서도 차분히 준비 중이다.”“개인적으로 말한다면, 평양 개최 가능성이 가장 크다.”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에 관해 익명을 요구한 미 백악관 관계자와 한국 외교부 관계자가 최근 기자에게 동시에 내놓은 답변이다. 또 다른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미국)는 단순히 만남(meeting)이 아니라, 초청(invitation)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점을 눈여겨보라”며 첫 북·미 정상회담이 백악관 등 미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전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19 08:00:00.0
 북·미 정상회담에 북한 언론이 침묵하는 이유

북·미 정상회담에 북한 언론이 침묵하는 이유

서울과 워싱턴을 향해 정상회담 카드를 내보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장고에 들어갔다. 군부대와 공장·기관 등을 둘러보는 공개 활동인 이른바 현지지도를 자제한 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 간 만남에 골몰하고 있는 형국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4월말 판문점에서 갖기로 한 남북 정상회담의 경우 빠듯한 준비 일정 때문에 채비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청와대의 경우 준비위를 본격 가동하는 등 부산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은 김정은에게 더욱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핵과 미사일 문제로 대립각을 세워온 관계인 데다, 북·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 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3-16 16:30:00.0
‘트럼프는 아무도 못말려’…한껏 자신감 붙은 행보에 우려의 시선

‘트럼프는 아무도 못말려’…한껏 자신감 붙은 행보에 우려의 시선

5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사 물갈이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발언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월15일(현지시간)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손발이 잘 맞지 않았던 맥매스터 보좌관을 내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고 마크 폼페이오 CIA 국장을 새 국무장관으로 선임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14 11:47:57.0
“김정은, 호탕하고 자신감 넘치는 유학파 느낌”

“김정은, 호탕하고 자신감 넘치는 유학파 느낌”

한반도의 봄에 평화가 깃들 수 있을까. 대북특사단의 연이은 행보가 북한의 비핵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대북 특별사절단은 3월5일 방북 이후 미국과 중국, 일본을 오가며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메시지를 받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김정은 위원장과 5월 중에 만나자고 응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사상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만나게 된다. 어떤 메시지였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움직인 것인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상권 평화자동차 명예회장은 “비핵화가 아니면 북한과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정치 2018-03-13 13:00:00.0
‘남북 정상회담 개최’ 찬성 72.3%

‘남북 정상회담 개최’ 찬성 72.3%

시사저널은 여론조사 기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개헌에 대한 생각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여론도 물었다. 전체 응답자 중 72.3%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4일 듀얼 RDD(유·무선 조사 동시 실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다.​ 막혔던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 남북 양측이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4차 남북 정상회담을 갖기로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3-13 10:29:41.0
[뉴스브리핑] 시진핑, 트럼프와 ‘한반도’ 주도권 다툼

[뉴스브리핑] 시진핑, 트럼프와 ‘한반도’ 주도권 다툼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시진핑 “비핵화·북미수교 병행해야” - 시진핑 中국가주석, 전인대 중 정의용 靑국가안보실장 접견…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지지 밝혀 - 정 실장 “한반도 비핵화, 남북대화로 이제 첫걸음.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OPINION 2018-03-15 09:00:00.0
[한강로에서] 빤하지 않은 봄…‘핵 공포 없는 한반도’ 기대감

[한강로에서] 빤하지 않은 봄…‘핵 공포 없는 한반도’ 기대감

“얼굴 한번 보자.”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하는 말이다. 단순한 인사치레로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낼 때 이런 표현을 자주 쓴다. 얼굴을 맞대고 앉아 대화하면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 이메일 교환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내밀한 부분까지 전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직접 만나야 말도 더 잘 통하고 마음도 더 가까워질 수 있음은 인지상정이다. 지난주에 의미 있는 두 만남이 있었다. 오랫동안 대립해 온 사람들이 얼굴을 마주하며 한자리에 앉았다. 자신들의 뜻을 전하고 상대의 생

김재태 편집위원 sisa@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3-12 17:00:00.0
'예측불허' 트럼프-김정은, 한반도 여전히 '위태위태'

'예측불허' 트럼프-김정은, 한반도 여전히 '위태위태'

"(북한과의 정상회담에서) 내가 자리를 곧 뜰지도 모르지만, 그 자리에 앉아서 전 세계 국가를 위해 가장 위대한 타결을 볼지도 모른다." 그동안 어느 미국 대통령도 하지 못했던 북한 정상과의 대화라는 미션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 자신은 연일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중간선거 유세에서 ​5월로 예정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대화를 두고 ​"북한이 화해를 원한다"며 "이제 때가 왔다"​고 말하는 등 벌써부터 ​성공에 대해 의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12 14:27:05.0
특사단의 김정은 미팅 ‘252분’…그 시간동안 무슨 일이?

특사단의 김정은 미팅 ‘252분’…그 시간동안 무슨 일이?

“오늘 저녁 곧바로 뵙는 걸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미처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입을 열었다. 특사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안도했다. 함께 방북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일행도 마찬가지였다. ‘일이 잘 풀려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방북한 남측 인사 5인방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면담과 만찬이 성사되는 순간이었다. 3월5일 오후 3시30분을 조금 넘긴 시간, 평양 대동강변의 고방산초대소. 순안비행장에서 내려 숙소에 여장을 푼 특사단 일행은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3-12 10:36:30.0
한반도 문제 합의 불이행 악순환, 이번엔 제발 끊자

한반도 문제 합의 불이행 악순환, 이번엔 제발 끊자

남과 북이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데 이어 오는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로 인한 일시적 평화가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측 대북특사단과 김정은 위원장 간 면담은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정상 간 핫라인 설치 △비핵화 의지 확인 △북·미 대화 용의 표명 △전략도발 중단 △태권도 시범단과 예술단 초청 등 6개 항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북한은 수령 중심의 유일체제(수령체제)를 운영하고 있어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sisa@sisapress.com

국제 > 한반도 2018-03-09 13:02:20.0
또 다른 '파격' 예상되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

또 다른 '파격' 예상되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첫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청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그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월8일(현지시간)​​ 방미특사단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직후 백악관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큰 진전이 이뤄졌다"며 ​전격적인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사라 허커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3-09 09:27:23.0
[1보] 트럼프

[1보] 트럼프 "5월 중 김정은 만나길 희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전에 예고했던 "중대 발표(major announcement)"가 베일을 벗었다. ​  방미특사로 미국을 방문중인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은 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 예방 결과를 발표했다.영어로 발표문을 낭독한 정 실장은 발표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돌아갔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과 서원장은 대북 특별사절단 성과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친서를 전달했으며,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지할 것이라는 북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정치 > 한반도 2018-03-07 13:27:26.0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어 남한 땅 밟는 첫 北 최고지도자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어 남한 땅 밟는 첫 北 최고지도자

"남과 북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3월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남북 정상이 '분단의 상징' 판문점 남측 지역에 마주 앉는다.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단은 3월6일 특사 방북 결과를 발표하면서 "남과 북이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는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이며, ​분단 이후 처음이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회담 장소를 판문점으로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정치 2018-03-06 22:10:01.0
 “3차 남북정상회담은 4월 말 판문점 남측 지역서”

“3차 남북정상회담은 4월 말 판문점 남측 지역서”

북한을 1박2일 동안 방문하고 돌아온 특사단이 다소 파격적인 회담 성과 보따리를 내놓았다. 단장 자격으로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월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남북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평화의 집은 남측 지역이다. 당초 1, 2차 남북정상회담 때처럼 우리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깜짝 제안을 한 셈이다. 또 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정치 > 한반도 2018-03-05 20:11:16.0
北 김정은, 공식적으론 최초로 남측 인사 만나

北 김정은, 공식적으론 최초로 남측 인사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대북 특별사절단이 3월5일 오후 평양에 도착, 저녁 6시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김 위원장이 우리 측 인사를 공식적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서는 문 대통령이 초안부터 직접 썼다고 한다. 그 내용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특사단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방북 전날 브리핑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간 대화와 관계 개선 흐름을 살려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2018-03-05 17:00:00.0
농담처럼 던진 트럼프 한마디가 한반도 대화 물꼬 틀수도

농담처럼 던진 트럼프 한마디가 한반도 대화 물꼬 틀수도

북·미 대화를 유도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단이 2월5일 평양을 향해 떠났다. 이번 평양 방문은 평창 올림픽에 북측에서 특사와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을 '투톱'으로 해 모두 5명으로 꾸려진 대북특사단은 ​1박2일 간 방북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북특사단은 유례없는 ‘장관급 인사 2명의 공동 파견’으로, 특사단 구성의 격을 맞추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미통'으로 꼽히는 정의용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3-05 14:33:20.0
살얼음판 위를 걷는 한반도의 대화 분위기

살얼음판 위를 걷는 한반도의 대화 분위기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남북한과 미국의 움직임이 다시 부산해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각자의 존재감이나 향후 협상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동계패럴림픽(3월9~18일)까지 끝나게 되면 한·미 양국은 올림픽을 ‘평화’ 모드로 치르기 위해 미뤘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게 된다. 북한은 여기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다시 정세가 얼어붙을 공산이 크다. 때문에 3월 하순 이전에 남북한과 미국이 뭔가 돌파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지 못할 경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됐던 대화 분위기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OPINION 2018-03-05 08:00:00.0
[한강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주는 변화의 시그널

[한강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주는 변화의 시그널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9일 열려 2월25일 막을 내렸다. 걱정과는 달리 성공한 올림픽으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이 내분에 열중해 평창에 관심 없을 때인 2년 전과 1년 전에 평창올림픽 특집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전 세계와의 약속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이대로라면 실패할 것이 명백한데 이를 방치할 수는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 다행히 평창올림픽은 성공적인 대회로 남을 것 같다. 성공 판단의 근거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고 안전사고가 없었던 데서 찾을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善戰)이 거듭되면서 자연히 TV중계로 눈길

박영철 편집국장 everwin@sisajournal.com

정치 2018-03-04 20:00:00.0
정의용 대북특사가 역대 특사와 다른 점은 ‘대미통’

정의용 대북특사가 역대 특사와 다른 점은 ‘대미통’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이 3월5일 평양길에 오른다. 이번 특사단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청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2007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2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이끈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 이후 11년만의 파견이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브리핑에서 "특사단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여건 조성, 남북교류 활성화 등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의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정치 2018-03-04 14:51:46.0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 정의용·서훈 '투톱'으로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 정의용·서훈 '투톱'으로

문재인 정부의 첫 대북 특사단 명단이 발표됐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3월4일 오후 2시 브리핑에서 “대북특별사절단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수석이며, 단원은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청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라고 말했다. 특사단은 청와대 2명, 국정원 2명, 통일부 1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여기에 실무진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3월5일 오후 특별기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특사단 파견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양욱의 안보 브리핑 2018-03-01 15:00:00.0
[안보브리핑] 짧은 시간에 강력 화력 선보인 北 열병식

[안보브리핑] 짧은 시간에 강력 화력 선보인 北 열병식

대한민국에선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있었던 2월8일, 북한에선 열병식이 열렸다. 과거 여러 외신을 초청해 생중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외신 초청도 생중계도 없었다. 그러자 일부 전문가와 언론들은 북한이 우리 정부를 배려해 열병식을 간소하게 치렀다고 평가했다. 과연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 눈치를 살피며 열병식을 간소하게 치른 것일까. 원래 북한 열병식은 외신 매체를 부르지 않는 게 통상적이고 정상적인 모습이다. 외신을 부르는 것이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오직 필요한 만큼만 외부에 공개한다.   참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2-28 13:00:00.0
[평양 Insight] 돈줄 마른 북한 사회 ‘고난의 행군’ 또 시작

[평양 Insight] 돈줄 마른 북한 사회 ‘고난의 행군’ 또 시작

북한군 관련 동향을 담당하는 한·미 정보 당국자들은 최근 몇 달간 포착된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동계훈련이 한창이어야 할 시기에 북한 전후방 부대에 걸쳐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위성촬영 등 대북감시망을 통한 첩보 등을 분석해 보면 예년보다 동원 병력이나 장비 등 훈련 규모가 줄어든 게 확연히 나타난다는 군 당국의 판단이다. 한 관계자는 “특히 미그기를 주축으로 한 북한 공군 전투기들의 소티(sortie·출격 횟수를 의미하는 군 용어)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판단은 미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27 11:00:00.0
[단독] “북한 ‘평창 응원단’ 지난해 10월 처음 조직됐다”

[단독] “북한 ‘평창 응원단’ 지난해 10월 처음 조직됐다”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며 우리는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1월1일 신년사 한 대목이다. 이날 청와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바로 내놨다.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 정세에 갑자기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월2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제

김지영 기자 you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27 10:26:49.0
“남북은 물론 북·미 간에도 대화 가능성 크다”

“남북은 물론 북·미 간에도 대화 가능성 크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2017년이 북한의 핵 도발로 점철된 해였다면, 2018년은 대화 국면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손기웅 전 통일연구원장은 작년 12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평창올림픽에 파견해 유화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손 전 원장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역시 예견한 바 있다. 이들 모두 당시로선 파격적인 분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맞아떨어졌다.  손 전 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남한과 북한은 물론 미국 역

송창섭·조해수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27 08:00:00.0
“워싱턴은 文의  대북 화해 제스처 걱정하고 있다”

“워싱턴은 文의 대북 화해 제스처 걱정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열린 스포츠 이벤트였지만 그 후 기다리고 있는 숙제의 무게도 크다. 북·미 간 직접 대화 가능성이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가에서조차 한반도 정세를 놓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선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한적 선제타격 옵션인 ‘코피 전략(bloody nose)’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월22일(현지 시각)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보수주의 정치행동회의(

이승엽 인턴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2-26 15:45:37.0
평창외교, 남북대화 물꼬 텄지만…또 불거지는 4월 위기설

평창외교, 남북대화 물꼬 텄지만…또 불거지는 4월 위기설

평창올림픽이 2월25일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올림픽이 여러모로 성공적 올림픽이었단 평가를 받는다. 특히 ​'평창 평화외교'에 주력해온 ​한국 정부가 거둔 외교적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그간 경색일로를 걸어온 남북 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북한은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 체제로 넘어오면서 고립 상태에 접어들었다. 한국, 미국 등 외부와의 대화는 단절됐으며 거의 모든 채널이 중단됐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경제적 왕래마저 끊겼으며, 민간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정치 2018-02-26 10:23:06.0
“올해 안에 남북 정상회담 열린다”…북한 전문가 설문조사

“올해 안에 남북 정상회담 열린다”…북한 전문가 설문조사

2018년 2월 한반도는 대격랑에 휩싸여 있다. 물줄기가 바뀌는 ‘메가 체인지’ 가능성도 엿보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월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뜻을 내비치면서 시작된 한반도 화해 무드는 대규모 응원단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남(訪南)으로 한층 고조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내한하면서 남북 또는 북·미 관계 개선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 북한은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송창섭·조해수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정치 2018-02-26 11:42:29.0
북한 전문가 20인 설문조사 “북·미 대화 이뤄질 것”

북한 전문가 20인 설문조사 “북·미 대화 이뤄질 것”

시사저널은 국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 20인을 상대로 △북한의 대화 제의 의도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북·미 직접 대화 가능성 △평창 올림픽 이후 한·미 공조 △우리 정부, 대미·대북 특사 파견 등 다섯 가지 핵심 의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앞선 상(上)편에서 앞의 두 가지 항목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하(下)편에서 나머지 세 항목의 내용을 소개한다. ​

송창섭·조해수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25 18:41:32.0
 北 김영철은 ‘진짜’ 천안함 폭격 지시했나

北 김영철은 ‘진짜’ 천안함 폭격 지시했나

김영철 노동장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김 부위원장이 천안함 폭침 사건의 주범인지를 두고 여야 간의 공방이 뜨겁다.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2월25일 오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북측 대표단은 예정됐던 통일대교가 아닌 우회로를 이용해 낮12시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했다.   자유한국당이 벌인 점거농성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자유한국당은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라며 2월24일 오후 7시부터 25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 LIFE > Sports 2018-02-23 15:56:27.0
공식 만남 없다는 ‘김영철-이방카’, 비공식 만남은?

공식 만남 없다는 ‘김영철-이방카’, 비공식 만남은?

트럼프의 얼굴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과 김정은의 입 김영철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온다. 트럼프의 가족이자 복심인 이방카와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주역으로 알려진 김영철인만큼 국내외 시선이 집중된다. 개회식 때 한 차례 불발된 북-미 간 만남이 폐막식을 계기로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월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때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위원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동시 방한했다. 한국 정부는 이를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국제 > 한반도 > LIFE > Sports 2018-02-20 14:58:41.0
이방카가 한국에 들고 올 ‘트럼프의 메시지’는

이방카가 한국에 들고 올 ‘트럼프의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방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2월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이방카의 한국 방문에 대한 일정을 최종 조율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방카는 23일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 후 폐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특사 자격으로 오는 그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이방카의 손에 쏠려 있다.  ​이번 방한에서 이방카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이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정치 2018-02-19 09:52:58.0
문희상 “北의 목표는 대화로 얻을 건 얻는 것…지금 그 단계”

문희상 “北의 목표는 대화로 얻을 건 얻는 것…지금 그 단계”

엄동설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해빙되는 분위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이 대거 남으로 내려왔다. 급기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까지 방남했다. 정치와 스포츠는 분리해야 한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은 예외다. 일촉즉발의 북 핵·미사일 정국이 평화 모드로 바뀌면서 남북을 비롯한 각국의 물밑 외교전이 치열하다. 일시적 훈풍일 수도 있지만 한반도 정국에 중대한 모멘텀인 것만은 분명하다. 2004년 17대 국회부터 20대 현재까지 외교통일위원회에 몸담고 있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

김지영 기자·박소정 인턴기자 young@sisajournal.com

정치 2018-02-18 16:19:27.0
[3차 남북정상회담] 韓, 속도조절…美, 대북 압박 지속

[3차 남북정상회담] 韓, 속도조절…美, 대북 압박 지속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뜻을 비치면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에 전 세계의 촉각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밝히며 성급한 접근을 경계했다. 미국 측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통해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해 당근을 쓰지 않고, 커다란 채찍을 쓰고 있다”고 밝히며 대북 압박 기조를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정치 > 한반도 2018-02-12 17:49:43.0
김여정에 이어 이방카가 온다…평창 외교전 '승자'는?

김여정에 이어 이방카가 온다…평창 외교전 '승자'는?

​“김정은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을 때 전 세계는 그가 올림픽을 독차지할까 걱정했다. 그게 진짜 김정은의 의도였다면 그에게 김여정보다 더 나은 특사는 없었을 것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2월11일(현지시간) 기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고 화제 인물로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꼽았다. 김여정이 개막식을 비롯해 올림픽 곳곳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면서 자국의 개막식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스포트라이트까지 빼앗았다고 보도했다.  당초 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외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2-12 08:00:00.0
[평양 Insight] 평창 오는 ‘장마당 세대’ 北 체제 변화 이끌까

[평양 Insight] 평창 오는 ‘장마당 세대’ 北 체제 변화 이끌까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 벽두부터 ‘북한’이란 쓰나미를 만났다. 2월9일 개막식에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 데다 이를 전후해 응원단과 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등이 파상공세를 펼친 것이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파견하는 카드를 던짐으로써 평창올림픽이 북한발 소용돌이에 더욱 휘말린 형국이다. 일각에서 ‘평양올림픽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관심을 보인다는 건 지난해 말까지는 상상하기 쉽지 않았다. 김정은이 주도한 핵과 미사일 도발로 유엔 등 국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2-10 17:33:48.0
김정은 위원장, 文대통령에게 방북 요청…3차 남북 정상회담 열리나

김정은 위원장, 文대통령에게 방북 요청…3차 남북 정상회담 열리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월10일 청와대를 예방한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답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문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오전 10시59분경 청와대를 방문했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도 참석했다. 지난 2009년 8월23일 고(故) 김대중 전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사회 > LIFE > Sports 2018-02-09 22:07:04.0
남북 단일팀 입장에 문 대통령과 김여정 함께 박수

남북 단일팀 입장에 문 대통령과 김여정 함께 박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는 역시 기대했던 대로 화려하고 성대했다. ​오후 7시부터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식전 공연에서 북한 태권도단이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 가운데,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이어 전 세계인을 맞이하는 한국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며 개막식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강원도에 사는 5명의 어린이가 한국의 고대 신화에서 출발해 과거와 미래를 탐험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동화 같은 과정이 이어졌다. 뒤이어 등장한 3000여 명의 출연진은 오랜 연습 끝에 아름다운 판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09 16:54:15.0
김여정의 방남이 '8월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질까

김여정의 방남이 '8월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질까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일성 직계' 일가로는 처음으로 남한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선도 김여정이 들고 왔을 '김정은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김여정 부부장은 2월9일 오후 1시46분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북측 대표단은 공항 내 의전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했다. 20여분간 대화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08 09:30:08.0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과 '트럼프 딸' 이방카가 평창에 온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과 '트럼프 딸' 이방카가 평창에 온다

김여정과 이방카가 내일 개막할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2월7일 오후 통지문을 보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필두로 한 고위급대표단 명단을 전했다. 이 대표단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북한 실세’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포함돼있다. 이에 앞서 2월5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트럼프행정부 실세’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미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국가 수반의 가족이자 ‘실세’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2-07 17:00:00.0
[평양 Insight] “달러 위조는 가라, 이제는 가상화폐 해킹이다”

[평양 Insight] “달러 위조는 가라, 이제는 가상화폐 해킹이다”

북한이 가상화폐 해킹을 통해 그동안 벌어들인 외화수입이 1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돈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금액이다. 대북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 해커들의 가상화폐 탈취 관련 정보와 돈의 흐름을 추적해 최근 이 같은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연간 외화수입액의 30%에 육박하는 돈을 가상화폐 해킹으로 챙긴다는 얘기다. AP통신도 1월1일 보도에서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에 주목하며 열악한 IT(정보통신) 환경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전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06 17:08:19.0
'명목상 北국가원수' 김영남은 '실세' 누구와 같이 올까

'명목상 北국가원수' 김영남은 '실세' 누구와 같이 올까

김영남(90)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올림픽 기간 중 북한을 대표해 한국에 온다. 명목상 북한의 ‘국가 수반’인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2월4일 밤, 판문점에 재개된 남북 핫라인을 통해 김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 4명을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보낸다고 통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9~11일 사흘 간, 북한의 고위급 인사 3명과 함께 휴전선을 넘을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명실상부 북한 내 권력서열 2위다. 특히 2015년12월 북한에서 김양건 당 통일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06 08:00:00.0
“美 핵우산 의존 말고, 北과의 적극적 대화 필요”

“美 핵우산 의존 말고, 北과의 적극적 대화 필요”

“핵무기가 실제 사용됐을 경우에만 치명적이라고 보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이 없다. 핵무기가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의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다. 핵무기는 세계에 광기를 조달하며 궁극적으로 인류를 식민지화한다.” ‘시드니 평화상’을 수상한 인도의 사회운동가이자 소설가 아룬자티 로이의 1999년 저서 《생존의 비용》은 핵무기의 위험성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핵무기는 사용 여부를 떠나 그 존재만으로도 인류 평화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통찰이다. 지난해 7월7일(현지 시각) 유엔에선 핵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2-02 17:22:20.0
美 “코피 작전', 자칫 한반도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도

美 “코피 작전', 자칫 한반도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도

빅터 차 주한 미대사 내정자가 급작스레 지명 철회된 배경과 관련해 미국의 한 군사 작전명이 지금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명 '코피 터뜨리기 작전(Bloody Nose Strike)', 줄여서 '코피 작전'이다.  코피 작전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없다. 다만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적국의 도발 의지를 꺾되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때리는 무력행위’ 정도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 적의 핵심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것이다. 북한을 작전 대상으로 할 경우, 핵과 미사일에 관련된 시설이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양욱의 안보 브리핑 2018-02-01 13:00:00.0
미국, 일본·인도·호주 지렛대 삼아 북한 ‘견제’

미국, 일본·인도·호주 지렛대 삼아 북한 ‘견제’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이 발표됐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이 발표된 지 1개월 만에 나온 국방전략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새 행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앞으로 추진할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이 무엇인지 미국 국민에게 발표해 왔다. 1986년 ‘골드워터-니콜스법’에 따라 매년 보고서를 내도록 해 왔지만 실제로는 대통령 임기 동안 한 번만 발표해 왔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1-31 15:41:28.0
트럼프는 주한미대사에 더 강경한 '매파'를 원한다

트럼프는 주한미대사에 더 강경한 '매파'를 원한다

주한미대사 공석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월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가 떠난 뒤 무려 1년 간의 공백이다. 리퍼트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사임했으며, 이후 마크 내퍼 대사 대리 체제가 이어져왔다.  주한미대사 공석 장기화는 당초 이 자리로 내정돼 있던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1월30일 (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내정 철회되면서 현실화됐다. 특히 이번 내정 철회는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 절차까지 이미 끝난터라 외교가에서 더욱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이례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24 09:30:00.0
“文 정부, 10시와 2시 방향 오락가락 말고 12시 방향으로 나가야”

“文 정부, 10시와 2시 방향 오락가락 말고 12시 방향으로 나가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다. 2011년 이후 대화다운 대화가 없던 남북관계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를 계기로 급격한 해빙 무드를 맞았기 때문이다. 오랜만의 남북 교류이기에 국민 관심도 뜨겁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체제가 다시 가동되는 것은 아닌지, 비핵화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낙관적인 기대도 많다.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지금, 위성락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1월17일 서울대 객원교수 연구실에서 만났다. 그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6자회담 수석대표, 주러

최예린 인턴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1-23 11:30:01.0
[평양 Insight] ‘평창’ 천기누설, 뒷수습에 골머리 앓는 北

[평양 Insight] ‘평창’ 천기누설, 뒷수습에 골머리 앓는 北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놓고 우리 내부는 떠들썩한 분위기다. 김정은이 새해 첫날 신년사를 통해 “평창 겨울철 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제안한 이후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판문점에서는 1월9일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남북 당국 간 협의가 줄지어 열리고 언론은 봇물을 이룬 회담 합의내용을 전하느라 부산하다. 불과 보름 남짓한 시간에 북한 선수를 포함한 대표단의 평창행에 합의했고, 140명 규모의 예술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다룬 실무협의도 타결됐다. 남북 단일팀 구성과 개회식 동시 입장 외에도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22 17:30:00.0
평양 움직이는 김여정·리설주·김설송, 그리고 현송월

평양 움직이는 김여정·리설주·김설송, 그리고 현송월

북한 내 여성 파워가 정권 전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막강한 ‘4인의 여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부인인 ‘퍼스트레이디’ 리설주(29), 여동생 김여정(31), 이복 누나이자 김정일의 맏딸 김설송(44),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예술단의 공연 사전점검단 단장으로 방한 중인 현송월(35) 관현악단 단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최근 들어 북한 정치권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는 김여정과 현송월이다. 이제 겨우 30대인 이들이 노동당 내 주요 포스트를 차지하며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게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정치 2018-01-22 15:55:20.0
'평양올림픽' 주장하는 한국당 의원 3명, MB땐 '남북단일팀' 발의

'평양올림픽' 주장하는 한국당 의원 3명, MB땐 '남북단일팀' 발의

“평양올림픽을 선언한 것”(1월20일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 “북한 체제 홍보인지 헷갈릴 지경”(1월19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일시적인 위장 평화”(1월15일 권성동 한국당 평창올림픽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한국당 의원들이 최근 보인 반응들이다. 그런데 이들 3명은 이명박 정부 시절 남북 단일팀 지원 내용을 담은 법안을 내놓은 바 있다. 본인들이 동의했던 사안을 정권이 바뀐 뒤 부정하는 모양새다.    권성동·김성태·​장제원, 2011년 '평창 대회 지원 특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21 17:02:39.0
북한 ‘문화 권력’ 현송월에 쏠린 눈

북한 ‘문화 권력’ 현송월에 쏠린 눈

북측 사전점검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 사전 준비를 위해 남측에서 1박2일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외의 눈은 사전점검단을 이끄는 현송월에 집중되고 있다. 사전점검단은 1월21일 오전 10시5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낮 12시46분 강릉에 도착, 삼지연관현악단이 공연할 강릉아트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날 관심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북한 예술계 실세 현송월이다. 현송월은 짙은색 코트에 모피 목도리를 하고 치마 정장에 부츠를 신었다. 북측의 여성 예술계 인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남측을 찾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17 11:30:00.0
‘한반도 조정자’ 노리는 중국

‘한반도 조정자’ 노리는 중국

“9~18일에는 손을 내놓지 않고, 27~36일에는 얼음 위를 걷는다(一九二九不出手 三九四九冰上走).” 지난 1월10일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의 첫 질의응답에서 민요 한 소절이 등장했다. 일명 ‘구구노래(九九歌)’로 불리는 이 민요는 각 지방마다 가사가 조금씩 다르다. 동지 후에 몰아닥친 엄청난 한파를 재미있게 풀어낸 노래다. 루캉(陸慷) 대변인은 구구노래를 불쑥 꺼내며 최근 한반도 정세가 엄준한 상황이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이웃인 중국은 전날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

모종혁 중국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17 11:02:37.0
美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숨 돌리기’일 뿐”

美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숨 돌리기’일 뿐”

“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방문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강력한 미국 존재를 강화하고, 북한 정권에 대해 미국의 분명한 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11일, 미 백악관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미국 고위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 내놓은 성명 일부다. 놀랍게도 이 성명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이나 ‘평화’ 등의 단어는 없었다. 오히려 펜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길에 일본에 들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동맹 방어 의지를 재확인한 뒤, 돌아오는 길에 탄도미사일 방어기지가 있는 알래스카를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15 17:30:00.0
현송월, 평창서도 “원수님 작품, 점 하나도 못 빼” 고집할까?

현송월, 평창서도 “원수님 작품, 점 하나도 못 빼” 고집할까?

1월15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과 관련해 남북 간 실무 회담이 열렸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25분간 열린 전체회의와 낮 12시부터 25분간 이뤄진 대표 접촉을 통해 북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한 일정과 장소, 무대 조건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남북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이가 바로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한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이었다.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등과 함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국제 2018-01-15 08:00:00.0
2018년에도 ‘트럼피즘’ 열차 질주한다

2018년에도 ‘트럼피즘’ 열차 질주한다

“2018년, 우리는 트럼피즘(Trumpism)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곳에 진보적인 비전이 퍼지도록 우리의 노력을 증가시켜야 한다.” 한때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문턱에까지 올라갔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지난 1월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의 다짐(resolution)으로 올린 글이다. 그가 올해의 ‘결의’로 트럼피즘 반대를 첫손가락으로 꼽은 것은 역설적으로 2017년 그만큼 미국의 중심부를 트럼피즘이 장악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트럼피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에 ‘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1-10 14:50:54.0
南北 운전대 잡은 문 대통령 “여건 되면 정상회담도…”

南北 운전대 잡은 문 대통령 “여건 되면 정상회담도…”

문재인 대통령은 1월10일 남북 관계 변화와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북핵문제 해결도 이뤄내야 한다”며 “여건이 갖춰지고 전망이 선다면 언제든지 정상회담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최대 관심사인 헌법 개정(개헌) 문제에 대해선 4년 중임제를 개인 소신이라 밝히며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경제·사회 영역의 주요 이슈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연재 > 한반도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01-09 14:30:00.0
[평양 Insight] 김정은의 ‘평창’ 승부수 남북관계 ‘과속스캔들’ 치닫나

[평양 Insight] 김정은의 ‘평창’ 승부수 남북관계 ‘과속스캔들’ 치닫나

김정은의 신년연설이 새해 벽두부터 남북관계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 1월1일 북한TV로 중계된 30분 분량의 신년사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평창 겨울철 올림픽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전격적인 그의 제안 후 남북 직통전화가 재가동됐고, 당국 간 대화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설 명절(2월16일)을 계기로 한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 당국 간 고위급 회담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등 과열 조짐까지 보인다. 마치 남북관계가 김정은 신년사 전과 후로 나뉘는 듯한 분위기다. 핵과 평창을 앞세운 김정은 신년사는 정교하게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sisa@sisajournal.com

정치 2018-01-09 08:00:00.0
[금주의 정치PICK] ‘UAE 의혹’ 풀릴까요

[금주의 정치PICK] ‘UAE 의혹’ 풀릴까요

아랍에미리트(UAE)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공개 접견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접견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한국으로 치면 국무총리급에 해당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강력한 자리지요. 한국과 UAE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국가 간의 협력방안도 당연히 논의할 겁니다. 또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어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06 17:00:00.0
“한미훈련 연기”라고 말하지 않는 미국의 속내

“한미훈련 연기”라고 말하지 않는 미국의 속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4일 통화에서 뜻을 같이 한 부분이다. 간단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달랐다. 군사훈련의 일시적 중단을 바라보는 양국의 온도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기간에 연합훈련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셔도 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홈페이지에 따로 올린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한미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연재 > 한반도 > 양욱의 안보 브리핑 2018-01-03 15:30:00.0
준비 안 된 전작권 전환은 재앙이다

준비 안 된 전작권 전환은 재앙이다

2018년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안보동맹을 맺은 지 65년이 되는 해다. 지난 65년간 두 나라 사이엔 정치, 경제, 군사적 이유로 크고 작은 갈등이 있었다.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지난 65년을 함께해 온 것이다. 그런데 지금 동맹 사이의 중요한 군사적 연결고리가 흔들리고 있다. 바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때문이다. 시작은 한 통의 편지였다. 1950년 7월14일 이승만 대통령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에게 편지를 보냈다. 중부전선이 무너지기 시작해, 북한군이 금강을 넘어 낙동강으로 향해 오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편지엔 ‘지금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sisa@sisajournal.com

한반도 2018-01-01 17:25:00.0
강경일변도 김정은, 남한에 대화 '손짓'

강경일변도 김정은, 남한에 대화 '손짓'

1월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육성 연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북한은 핵 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발사 등 전에 없이 강경 도발 일변도였던 탓이다. 이로 인해 유엔의 대북 제재를 불러 왔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북 선제 타격론은 아직도 유효한 카드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 역시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탓일까. 올해 신년사에서는 그는 남한을 향해 작년과 같은 강경 일변도의 발언은 피하는 모습이었다. 대신 그는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LIFE > Sports 2017-12-30 12:00:00.0
北, 평창동계올림픽 참가할까

北, 평창동계올림픽 참가할까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장에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올림픽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북한의 참가 여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북한의 뚜렷한 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참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월19일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자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깜짝 발표하는 등 북한을 향해 유화적인 태도를 지속하고 있다. 12월16일 방중 때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드루킹 댓글조작 파문

지역 > 영남 2018-05-19 11:10:45.0
'드루킹 특검' 김경수 수사에 엇갈린 정치권

'드루킹 특검' 김경수 수사에 엇갈린 정치권

여야가 ‘드루킹 특검 법안’에 합의하면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수사를 촉구하는 야권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특검의 정쟁 비화는 옳지 않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드루킹과 범죄관련성이 높은 김경수 후보도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자유한국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 끝에 ‘드루킹 특검 법안’을 5월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데 합의했다. 수사 기간은 60일이다. 대통령의 동의를 구해 1회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정했다. 특검보는 3명, 파견검사는 13명으로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8 16:39:16.0
‘드루킹 옥중편지’ 파문…김경수“소설 같은 얘기”

‘드루킹 옥중편지’ 파문…김경수“소설 같은 얘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주범 김아무개씨가 조선일보에 보낸 옥중편지에 대해 “황당한 소설 같은 얘기‘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월18일 부산민주공원에서 ‘드루킹 옥중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마구 기사화해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특검도 먼저 주장했다. 거리낄 게 있다면 그러고서 선거에 나선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이걸로 선거판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저를 잘못 본 것이고, 우리 경남도민도 잘못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5 18:03:26.0
경남 지방선거, 북미회담·드루킹 특검이 좌우

경남 지방선거, 북미회담·드루킹 특검이 좌우

야권의 무기인 ‘정권 심판론’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에 묻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북·​미 정상회담이 지방선거 하루 전인 6월12일로 결정되면서 선거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한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월13일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18명을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사 선거 가상 대결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 41.4%,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25.9%로 두 후보의 격차는 15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사회 2018-05-11 08:00:00.0
‘댓글 파문’ 네이버는 시끄러운데 다음은 왜 조용?

‘댓글 파문’ 네이버는 시끄러운데 다음은 왜 조용?

‘드루킹’ 사건으로 촉발된 댓글 조작 파문의 불똥이 포털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는 며칠 간격으로 계속해 개선책을 발표하며 대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다음 등 다른 포털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국내 포털들도 댓글 조작에서 자유롭지 않다. 경찰은 5월1일 드루킹 일당이 네이버 외 다음과 네이트 기사의 댓글 및 추천 수도 조작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다음에선 지난해 말 댓글 수백여 개의 추천수와 반대수가 일자리 단위까지 정확히 일치한 사례가 발견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10 08:12:54.0
민주 “PK 승부가 분수령”…김경수 지원에 올인

민주 “PK 승부가 분수령”…김경수 지원에 올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경남지사와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경남 창원에서 대대적인 지방선거 전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5월 9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당 전진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지난해 5월 9일은 국민이 촛불을 들어 새로운 나라의 길을 연 날”이라며 “대선 승리를 기념하는 오늘 이곳 경남에서 경남교체의 결의를 다지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추미애 “김경수, 당당해라…드루킹, 특검 깜도 안돼”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09 11:55:10.0
‘드루킹 특검’에 발목 잡힌 김해을 보궐선거

‘드루킹 특검’에 발목 잡힌 김해을 보궐선거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던 경남 김해을 등 4군데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가 ‘드루킹 사건’ 특검을 둘러싸고 여야 입장 차이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광역단체장 출마 현역 의원들은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충남 천안병)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인천 남동갑),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경남 김해을),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경북 김천) 등 4명이다.  이들의 국회의원 사직처리 기한은 5월 14일이다. 이날까지 사직 안건이 처리되지 않으면 이 지역에 대한

경남 김해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5-05 10:56:00.0
김경수는

김경수는 "특검 받겠다"는데, 민주당은 왜 결사반대?

남북 정상회담 이후 드루킹 특검 도입 여부가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회담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여론이 드루킹 이슈를 완전히 덮을 거란 기대는 이미 난망해졌다. 자유한국당은 특검 수용을 압박하려 단식 카드까지 빼 들었다. 정부의 회담 성과를 칭찬하던 야당들도 대여 압박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정작 당사자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필요하면 특검, 아니 그보다 더한 조사도 받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국회 파행도 불사하고 드루킹 특검을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03 16:20:55.0
‘드루킹 후폭풍’ 김경수 vs 김태호 지지율 변화

‘드루킹 후폭풍’ 김경수 vs 김태호 지지율 변화

전략공천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경수 의원이 5월3일 국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은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 소환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예비후보 등록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 의원이 지방선거 후보로 출마하려면 의원직을 선거일 30일 전에 사퇴하면 된다. 올해 지방선거의 현역 의원 사퇴 시한은 5월14일이다. 김 의원이 이 일정보다 10여일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은 경남지사 선거에 ‘올인’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김경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5-02 20:09:58.0
홍준표 “혐의 입증되면 감옥”…김경수 “정치공세 그만”

홍준표 “혐의 입증되면 감옥”…김경수 “정치공세 그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경남지사와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창원에서 대대적인 지방선거 필승 결의 대회를 열었다.    한국당은 5월2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당 결의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남을 넘겨주면 나라를 내주는 것”이라며 “중앙 권력을 넘겨줬지만 지방 권력까지 넘겨주면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면서 좌파 천국이 된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홍준표 “문 대통령, 가장 역할 못해…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5-02 14:00:00.0
[단독] 재판도 안 끝났는데 범죄자 낙인찍다니…

[단독] 재판도 안 끝났는데 범죄자 낙인찍다니…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후략)” 2009년 5월23일, 한때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유서를 남긴 뒤 봉하마을 자택 뒷산 부엉이바위에서 몸을 던졌다. 노 전 대통령을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방아쇠는 바로 검찰의 ‘망신주기식’ 피의사실 공표였다. 시계를 논두렁에 어쨌다는 둥 하는 식의 보도가 이어졌고, 노 전 대통령은 그런 현실을 버틸 수 없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듬해, 민주당(현 더불어

이민우·김종일 기자 mwlee@sisajournal.com

정치 > 사회 2018-04-23 18:18:25.0
“남북 이슈, 드루킹 덮는다”…민주 ‘특검 거부’ 강공

“남북 이슈, 드루킹 덮는다”…민주 ‘특검 거부’ 강공

"이건 딜을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특검까지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끝난 이슈다"더불어민주당이 강경해졌다. 지난주 김경수 의원이 사퇴 기로에 섰을 때만 해도 갈팡질팡, 전전긍긍하던 민주당이었다. 태세 전환을 도운 든든한 '백'은 여론이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지긴커녕 오르고 있다. 야 3당이 '드루킹 특검 및 국정조사 요구서 공동제출' 합의를 발표한 날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 52.4%가 특검 도입에 부정적이라고 나왔다.   김경수 사퇴 걱정하다 "끝난 이슈" 자신감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nal.com

지역 > 영남 2018-04-20 18:28:34.0
김경수 해명 불구, 불안감 못 감추는 민주 경남도당

김경수 해명 불구, 불안감 못 감추는 민주 경남도당

민주당원 댓글여론 조작 사건을 두고 야당이 청와대와 여당에 ‘특검 수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논란의 중심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도 세 차례 입장을 밝혔지만, 의혹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4월20일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이 김아무개(48·필명 '드루킹')씨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의원의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어, 댓글여론 조작에 대한 수사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 "김경수, 드루킹에 URL 10건 보내"…소환 조사 불가피 이날 서울경찰청은 최근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2018-04-20 14:14:37.0
[단독] 김경수 보좌진, 2012년 대선 불법 댓글 공작팀 참여

[단독] 김경수 보좌진, 2012년 대선 불법 댓글 공작팀 참여

‘민주당원 불법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직 비서관이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의 불법 댓글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 의원의 비서관 송아무개씨는 2012년 문재인 캠프 SNS지원단에 참여했다. SNS지원단은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인터넷 포털과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유리한 글과 댓글을 퍼나르며 조직적인 여론전을 펼쳤다. 김경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사건을 두고 ‘개인의 일

유지만·조해수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20 11:27:05.0
김경수 '댓글조작' 정면돌파에 경남 여야 공방 격화

김경수 '댓글조작' 정면돌파에 경남 여야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김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로 댓글조작 파문 정국의 정면돌파를 선택했지만, 지방선거 내내 야당의 공세에 끌려 다닐 처지에 놓이게 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김경수 의원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난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특검하라” 강수 속 출마 선택…한국당 ‘드루킹경수 게이트’ 규정​ 한국당 경남도당은 4월19일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의)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드루킹 사건에 대한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정치 > 사회 2018-04-19 17:36:53.0
“김경수 사퇴 땐 부울경 전선 무너진다” 민주 ‘정면돌파’

“김경수 사퇴 땐 부울경 전선 무너진다” 민주 ‘정면돌파’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경남지사 출마를 강행키로 했다. 4월19일 오전만 해도 불출마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에 정면 돌파를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거취를 놓고 야당은 물론 당내 일각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던 만큼 전격적인 이번 결정이 정국을 어떤 방향으로 몰고갈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4월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그는 "경남지

오종탁 기자 amos@sisajounal.com

사회 2018-04-19 08:21:49.0
‘무법’과 ‘불법’ 사이에서 판치는 댓글조작

‘무법’과 ‘불법’ 사이에서 판치는 댓글조작

인터넷 여론을 왜곡하면 어떤 처벌을 받을까. 댓글 추천수 조작 의혹을 받는 ‘드루킹’ 일당이 4월17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관련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단 현행 정보통신망법으로는 조직적인 여론 조작 시도를 처벌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작 처벌 규정 따로 없어…“그나마 업무방해죄” 인터넷 등 정보통신 서비스에 관한 법적 조항은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정의돼 있다. 그러나 지금껏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사례들은 정보통신망법 적용을 받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지역 > 영남 2018-04-18 16:16:54.0
김경수, '댓글' 악재 불구 경남지사 여론조사서 앞서

김경수, '댓글' 악재 불구 경남지사 여론조사서 앞서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 추천 수를 높여 여론조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드루킹' 사건이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지지율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10% 안팎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3.2%의 지지율로 34.1%를 기록한 한국당 김태호 후보보다 우세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사회 2018-04-17 17:14:54.0
50만원이면 댓글 달 수 있는 아이디 무한생성

50만원이면 댓글 달 수 있는 아이디 무한생성

“더불어 민주당 ---☞추악안 더불어 섹스당 그래서 탁현민은?” (원문 그대로)네이버 뉴스에서 볼 수 있는 댓글 중 하나다. 이 같은 댓글은 연합뉴스의 ‘정부 개헌 초안 완성…5․18 반영하고 대선 결선투표 도입’ 등 기사 수십 건에 총 797건 달렸다. 3월10일 11시4분부터 3월18일 오후 8시32분까지 게재됐다. 9일 동안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같은 댓글이 800건 가까이 달린 것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정봉주 의원의 성추문이 불거졌을 시기지만, 댓글은 성희롱과 전혀 관련 없는 뉴스에도 달렸다. 아이디는 ‘pant***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정치 2018-04-17 14:04:42.0
‘김기식 사퇴’ 시작 불과…지방선거 삼키는 청와대發 악재

‘김기식 사퇴’ 시작 불과…지방선거 삼키는 청와대發 악재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댓글 조작' 파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 등 메가톤급 이슈가 휘몰아치면서 6·13 지방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다. 김 금감원장 사퇴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댓글 조작 파문은 지방선거 국면을 모두 집어삼킬 기세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투 여파를 겨우 털고 지방선거 대응 모드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악재가 잇따라 터지자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특히 댓글 조작과 김 금감원장 사퇴는 청와대 관련 악재라는 점에서 더욱 쓰라리다. 그동안 민주당은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