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모으며 자찬했지만…2년차 고향사랑기부제 ‘리스크 주의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650억여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선방했다’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는 정부의 자화자찬과 달리 고향사랑기부제는 여러 단점을...

전남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넘사벽 비법은?

‘1만 2074명·22억 4000만원’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전남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한해 기부자 수와 모금액이다. 담양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22억원을 모금해 전국 지자체 ...

‘연말정산 특수’로 고향사랑기부 몰렸다…‘손질’ 목소리 나오는 이유는

연말이 되면서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일 평균 모금액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 평균 모금액은 1억원에 그쳤지만, 12월 중순을 지나며 6억원 수준으로...

[단독] ‘9부 능선’ 넘었던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국회에서 발목 잡혔다

실패 위기에 빠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살릴 구원투수로 꼽히는 ‘민간플랫폼 허용’ 방안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정부 통합플랫폼인 ‘고향사랑e음’만을 고집하던 행정안전부는 거세지는 관치...

장마에 태풍까지…“개별 지역이 스스로 복구 비용 마련하게 해줘야”

한 달 동안 이어진 장마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태풍이 닥쳐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그렇지 않아도 장마 피해 복구의 어려움에 더해 예상치 못한 뒤처...

“똑 부러지는 2030이 시골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일본 고향세의 기적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유입 정책에 호응해 지방으로 내려가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지금 서울에 사는 20·30대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아니요’라고 답할...

日 지자체에 활기 불어넣는 ‘고향세’

최근 일본 도쿄 다이토(臺東)구에 사는 한국인 회사원 A씨의 집으로 쌀 20kg이 배달됐다. 아오모리현(青森縣) 니시쓰가루군(西津輕郡)의 아지가사와정(鰺ヶ澤町)에서 생산된 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