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제 오락의 대상 아닌 공생의 대상으로 봐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지방의 한 개인목장에서 사육하던 암사자가 우리를 탈출해 소동이 일어났고 1시간여 만에 근처에서 발견돼 사살되었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많은 사람이 ‘꼭 그래야 했나?’ ‘공격...

동물권 지키고 무대예술 디테일도 살린다

지난해 11월18일 프랑스 국회는 동물 학대 근절 법안을 통과시켰다. 조르주 페셩 상원 부의장은 재석 의원 343명 중 333명 참석, 찬성 323표 대 반대 1표라는 압도적인 비...

펭수가 국감장에? 이색 증인 채택의 역사

해마다 국정감사는 이색 증인 출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국감에서도 증인 채택과 관련해 말이 무성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EBS 인기 캐릭터 펭수...

[시론] “누가 퓨마를 쏘았나?”

#1. 퓨마는 캐나다 서부에서 칠레 파타고니아까지 북·남미 대륙에 넓게 분포해 살아가는 고양잇과 동물이다. 쿠거(cougar), 산사자(mountain lion) 등으로도 불리며,...

[한강로에서] 국회의 가을걷이

한 의원은 ‘고양이’로, 또 다른 의원은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함’의 줄임말)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얼마 전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 이야기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전...

[Up&Down] 프란치스코 교황 vs 벵갈고양이

Up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 초청장’을 내밀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16〜18일 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교황청과 이탈리아...

[시끌시끌 SNS] 퓨마 ‘호롱이’ 죽음과 맞바꾼 자유

9월18일 대전 한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 ‘호롱이’가 4시간34분 만에 사살됐다. 동물원을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 측은 “시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조치...

죽은 퓨마가 가죽 대신 남긴 교훈 ‘매뉴얼 마련’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사정동 오월드 관계자는 9월18일 오후 5시15분께 119에 "퓨마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고 신고했다.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과 놀...

마추픽추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1909년 미국 예일 대학의 하이럼 빙험(Hiram Bingham)은 1911년 페루의 가파른 산허리에서 한 도시를 발견했다. 빙험이 발견한 유적은 잉카의 초반기 수도인 ‘마추픽추...

잠자던 전자책, 벌떡 일어섰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 사의 최대 경쟁자는 누구일까? 얼핏 아디다스, 퓨마, 리복 같은 경쟁 스포츠용품업체를 떠올리기 쉽다. 마케팅 전문가는 나이키의 최대 경쟁 업체로 닌텐도를 꼽는...

‘유전자 문화재’ 삽살개 멸종위기

지난해 3월 20일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된 경산 삽살개가 ‘멸종위기’에서 처해 있다. 현 보존지구인 경북 경산의 ‘대구목장’이 하천부지 지어진 데다 젓소 축사와 인접해 삽살...

호랑이 소굴에 호랑이 씨가 마르네

인도 호랑이의 씨가 마르고 있다. 부적절한 보호·관리 정책과 끊이지 않는 밀렵 및 불법 거래가 겹쳐, 멸종 위기 동물로서 국제적으로 보호받는 대표적인 육식성 포유류인 호랑이가 사라...

전자 상거래 몰락 인터넷 경제 미래는?

미국 증시에서 전자 상거래 기업에 몰렸던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인터넷 경제의 ‘좋으니 시절’은 끝난 것일까. 최근 를 펴낸 철 박사가 미국전자 상거래의 미래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