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이재명계’ 서은숙 對 ‘한동훈계’ 정성국…부산 중심 진구갑 ‘서면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1% 기적’ 없었다…非明 박용진 ‘3선 도전’ 좌절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선 도전이 좌절됐다.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박 의원이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이틀 전...

法, ‘아내 살해’ 변호사 부친 증인 채택…전직 다선 국회의원

이혼 소송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 재판과 관련해 재판부가 전직 국회의원을 지냈던 그의 부친을 양형 증인으로 채택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아들이지만 처벌해 달라”…‘모친 살해미수’ 20대에 구형된 형량은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모친을 살해하려 한 20대 은둔 청년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이태웅 부장판사)...

與 “민주, ‘盧 정신’보다 ‘李 눈치’ 우선…친명 지키기 눈물 겨워”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는 것을 두고 “’친명’(친이재명) 지키기가 눈물겹다”고 비판했다...

[한강로에서] ‘감동’이 없었다면 ‘공감’이라도 챙겨라

처음부터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총선을 앞둔 두 거대 정당의 공천 작업이 얼렁뚱땅 멋쩍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현역 의원을 재공천해 ‘그 술을 그 부대’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인과관계 뒤집는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코리그룹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회사다. 선대회장님(故 임성기 창업주)과 긴 시간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이 회사가 경영권 분쟁 이후 나를 공격하는 수단이 됐다. 나 역시 ‘개인회...

그땐 되고 지금은 안 된다? 이재명의 ‘박용진 공천 배제’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망언 논란을 일으킨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다만 민주당은 정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2위를 받은 현역 박...

한동훈은 ‘원톱’, 이재명은 ‘쓰리톱’…여야 선대위 체제 손익은?

4·10 총선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모두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여야는 최근 총선 지표를 고려해, 각자 상반된 색의 선대위 체제를 구상했다. 국민의힘은...

이낙연 대신 ‘이재명의 원군’으로…김부겸의 속내는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시선은 ‘김부겸의 선택’에 쏠린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복귀하면서다. 당초 김 전 총리는...

‘평가 0점 웃음’에 ‘2찍’까지…이재명 설화에 실점하는 민주

4·10 총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자책골을 넣는 모양새다. ‘불공정 공천’ 논란에 이어 각종 ‘설화 리스크’까지 거론되면서다. 공천 과정 속에서 ...

임혁백 “민주 현역 교체율 45%, 혁신·통합 이뤄…與 공천은 ‘중진 불패’”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으로 혁신과 통합이 달성됐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활동 브리핑에서 “민...

[응급실 48시] “눈앞에서 가족이 죽어간다”…그래도 병원 문은 닫혔다

2월20일. 전공의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떠났다. 9일 후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자 전...

이재명, ‘비명횡사’ 논란에 ”혁신 공천…당원·국민이 당당히 권리 행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에게 대거 패배, ‘비명횡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당원·국민이 ...

박용진 ‘결선 불씨’ 살렸지만…계속된 민주 ‘非明 잔혹사’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이재명(비명)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반면 도전자로 나선 친이재명(친명)계 후보들은 대거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

‘압승’ 자신했는데…총선 D-35 고개든 ‘민주 총선위기론’

‘정권 심판론’을 띄우며 총선 압승을 자신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총선위기론’에 휩싸였다. 침체됐던 정부 여당 지지율이 상승 곡면에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유가 더 오르나”…OPEC+, 6월말까지 감산 연장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원국들이 중동 불안에도 약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2분기까지 자발적 ...

숫자로 드러난 민주당 ‘총선위기론’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민심에도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여당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다수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재명 피 칠갑” 비판 홍영표 결국 컷오프…기동민‧안민석도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4·10 공천에서 친문(親문재인)계 중진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을 공천배제(컷오프)했다.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5선)과 기동민(서울 성북을·재선)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