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꾸리는 與, ‘非尹’의 시간은 올까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새 지도부’ 꾸리기에 나섰다. 여권 내부에선 총선 패배의 화살이 대통령실과 기존 친윤(親윤석열) 주류층을 향하면서, 나경원·안철수...

교사에게 ‘손가락 욕’한 초등학생…학교는 “교권침해 아니다”

학생들 간 다툼을 중재하던 교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초등학생이 교권보호위원회에 회부됐으나 ‘교권침해가 아니다’라는 판단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작년 ...

‘최저임금 차등 적용’ 주장에 뿔난 고령 노동자들 “패륜적 발상”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일각서 ‘노인 차등적용’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고령 노동자들은 “패륜적 발상”이라며 반발했다.16일 노년유니온, 노년알바노조 등 단체들은 서울 중구 ...

“한국 사창굴”…美 정치 행사서 영화배우 막말 논란

영화 《나홀로 집에2》에 출연한 미국 배우 롭 슈나이더가 “한국 사창굴”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15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지난해 말 ‘상원 워...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MBC 과징금 3000만원 확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보도 논란에 대해 과징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15일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

‘유튜브 슈퍼챗’ 받은 장예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제22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른바 ‘유튜브 슈퍼챗’을 통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다.15일 ...

‘특혜 논란’ 광주 소촌산단 관리 부실 공무원들 징계 착수

전직 광주시장의 아들 소유 토지에 대한 특혜성 토지 용도변경 등 갖은 논란을 빚은 광주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산단) 관리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가 착수됐다. 감사원이 최근...

박주민 “채상병 특검법 21대 국회내 처리…여당과 이번주부터 협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 “21대 국회내에서 처리하겠다는 게 저희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박지훈의...

엔씨소프트 부활 위해 박병무 소환한 ‘택진이형’의 노림수 [권상집의 논전(論戰)]

엔씨소프트와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는 게임의 대명사와 같다. 게임 업계 1위 기업은 아니지만 게임산업에서 엔씨소프트의 존재감에 비견되는 기업은 없다. 대표역시 1997년 엔씨소프트를...

‘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이종근 변론 논란’으로 본 다단계 사건들...탈북자도 당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1번 당선자 남편이자 검사장 출신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을 계기로 다단계 사기 사건이 부상했다. 이 변호사는 다단계 사건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업체 ...

《삼체》가 끄집어낸 화두, 다음 세대를 위한 나라는 없다?

중국의 촉망받는 천재 물리학자 예원제(진 쳉)는 국가가 극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프로젝트 목표는 지구 밖 생명체와의 소통. 오랜 시간 교신을 시도해온 예원제는 드디...

총선 패배 여당 주도권 다툼 치열할 듯…야권은 친문·조국이 변수

‘대선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중량급 정치인이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의힘...

尹대통령, 이르면 14일 비서실장 교체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전망이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

‘청년’이 사라진 총선에서 청년층의 표심은 어디로? [임명묵의 MZ학 개론]

4월10일, 드디어 2024년 상반기의 정치 일정을 지배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큰 이번 선거의 결과는 예상 외로 4년 ...

‘한국축구 감독’ 독이 든 성배 잡을 자, 국내파냐 해외파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위태롭던 행보가 1년 만에 경질 엔딩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은 다시 혼돈에 빠졌다. 3월 A매치 기간에 치른 월드컵 2차 예선 ...

정청래 “한동훈, 정치 복귀 못하면 결국 소모품으로 쓰인 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만약 한 위원장이 여의도로 다시 못 돌아오고, 정치권으로 복귀를 못 한다면 결국은 소모품으...

집권여당의 기록적 패배, ‘정권심판론’이 결정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이 끝났다. 4월10일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가 공개됐다. 방송 3사가 예측한 최소~최대 의석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예상 의석의 중간값을 구해 보면 민주당 18...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세금 대부분 납부…입국 원해”

'황제노역'에 이어 조세포탈 재판 불출석으로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또 다시 재판에 불출석했다. 다만 허 전 회장의 변호인은 검찰이 기소한 조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