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파면으로 정신적 고통” 국가배상 소송 낸 지지자들 2심도 패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일부 지지자들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1-2부(...

朴 전 대통령 “탄핵, 제 불찰이고 죄송”…‘親朴 출마설’ 입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에 대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

‘발’만 다시 담근 4대 그룹?…반쪽짜리 전경련 재출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간판을 바꾼 가운데, 4대 그룹의 복귀가 6년여 만에 이뤄졌다. 과거 재계를 대표하던 경제단체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이지...

전경련, ‘일제 강제 징용’ 발판 삼아 위상 회복 시도하나

김병준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아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일제 강제 징용 해법안’이 나온 이후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정진석 “법꾸라지 이재명…성남FC 의혹은 딱 ‘제3자 뇌물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죄 판단 핵심 근거가 된 미르·K스포츠재단과 다르지 않다...

김건희 7시간 통화, ‘제2 최순실 사태’ 되지 않은 이유

지난 한 주 여의도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7시간 분량의 통화 녹음본이 공개되면서다. 여야는 파장에 주목했다. 여권...

대법원, ‘국정농단 불법사찰’ 우병우 징역 1년 확정

대법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방조, 불법사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징역 1년형을 확정지었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6일 직...

윤석열 측 “이재명 성남FC 후원금 의혹, K스포츠재단과 유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발생한 ‘성남FC 후원금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정조준했다.윤 전 총장 캠...

[朴 선고 후폭풍] 4년 끈 세기의 재판 어떻게 달라졌나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국정농단 사건’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

박근혜, 여성 대통령에서 ‘징역 22년’으로 정치여정 마침표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던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탄핵,...

역대 레임덕 불러왔던 5가지 징후, 지금과 맞춰보니…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로 탄생한 6공화국 헌법은 대통령의 임기를 5년 단임으로 못 박았다. 장기 독재의 아픈 역사를 더 이상 되풀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는 전 ...

10년 감형된 박근혜…“징역 20년, 벌금 180억”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크게 줄어든 형량을 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10일 ...

최서원 ‘징역 18년’…국정농단 관련 첫 판결 확정

‘비선실세’로 박근혜 정부 국정 운영에 광범위하게 개입하고 기업의 돈을 받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4)씨에게 선고된 징역 18년형이 확정됐다. 국정농단 관련 인사들의 재판 중 ...

비리 사면받고 2000억원 기부 약속한 건설사들, 5년간 106억원 밖에 안냈다

“이번까지 3번이나 큰 사면을 받았다. 앞으로 담합이 재발하지 않도록 CEO들이 옷 벗을 각오로 자정을 결의했다.”주요 건설사 72곳의 대표들은 2015년 8월19일 서울 논현동 ...

건설업계 2000억 기부 약속 파기, 국토부는 뭐 했나

주요 건설사 72곳의 대표들은 2015년 8월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자정결의 및 사회공헌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정부가 8월15일 입찰 담합 건설업체 74곳에 ...

민주, 광주 광산을 재경선 놓고 ‘이전투구’

광주 광산을 총선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떠났고,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내는 경선 파열음으로 시끄럽다. 여기에 야권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대법원서 집행유예 확정

신동빈(64) 롯데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 2심에서 받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신 회장은 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목적...

최순실 측 “국정농단 파기환송, 역사의 심판대 오를 것”

국정농단 사태의 ‘비선실세’ 최순실씨(63) 사건이 상고심에서 파기환송된 가운데,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가 “이날 판결은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변호...

대법원, 박근혜·최순실 항소심도 파기 환송…“뇌물혐의 분리선고해야”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2심 재판을 모두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8월29일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

이명수 의원 “신동빈 회장에게 갑질 책임 끝까지 물을 것”

2016년 12월6일,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9명이 줄줄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