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선언했지만…FI와의 분쟁은 여전한 ‘암초’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최근 지주사 전환을 통해 그룹의 ‘새판 짜기’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한때 든든한 우군이었던 재무적 투자자(FI)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재벌 후계자요? 우린 할 것은 하고 살아요!

재벌가(家)의 일상은 항상 베일에 가려져있다. 일부 총수나 후계자들이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일부’에 불과하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독자 경영보다...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디즈니, 주총서 행동주의 펀드에 완승…“주주 위한 성장에 집중”

월트디즈니가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이사회의 이사 자리를 놓고 벌인 치열한 표대결에서 완승했다.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

‘재계 숙원’ 상속세 개편, 총선 결과에 달렸다

법인세 인하와 함께 재계의 오랜 숙원으로 여겨졌던 상속세 개편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개편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3월20일 ‘...

역대급 성과에 축포 터뜨리는 K방산, 재계 오너들 ‘신형 엔진’ 됐다

최근 재계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임직원 복지 이벤트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G그룹의 방산 계열사 LIG넥스원이 4월5일 서울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한미’ 임종윤·종훈 형제의 ‘대역전승’…한미-OCI 통합 물 건너갔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났다. 아울러 OCI그룹은 통합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

숨 가쁜 ‘한미 경영권 분쟁’ 레이스…소액주주에 막판 읍소 전략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에 분수령이 될 정기 주주총회에 하루 앞둔 가운데,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사장 등 모녀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소액주주 표심을 얻기 ...

한미-OCI 통합, 한 고비 넘겼다…法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

100년 장수 기업 DNA의 비밀은 ‘위기 대응 능력’과 ‘글로벌화’

장수 기업은 모든 기업인의 꿈이다. 대를 이어 회사를 경영하면서 국가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독일, 일본 등과 달리 대한민국은...

하나금융, 이승열·강성묵 사내이사 선임…3인 체제 구축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했다.22일 하나금융은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

“박용진은 불가”…민주, 강북을에 親明 한민수 전략공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직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다. 해당 지역의 현...

‘정봉주·조수진’ 강북을 잔혹사에도…민주, “박용진은 불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도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망언 논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지 일주일 만이다. ...

尹 “이승만·박정희의 위대한 결단이 번영 토대…그릇된 이념, 경제난 가중”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 대통령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그릇된 이념...

“민주 강북을 경선, 국민의힘 ‘윤심 전당대회’ 때랑 뭐가 다른가” [시사톡톡]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 후 ‘서울 강북을’을 전략 경선지로 선정한 가운데, 박용진-조수진 두 후보의 경선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를 70%나 반영하도록 해 논란...

유통 강자 롯데의 새 승부수 배터리·바이오 사업 ‘올인’ [권상집의 논전(論戰)]

유통산업의 1차 대전이 쿠팡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쿠팡은 지난해 연매출 31조82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617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에 유통의 자존...

'盧 불량품' 양문석 운명은? 이해찬 “그대로” 김부겸 “더 보호 못 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이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 건에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두고도 이견...

‘박용진 배제’ 놓고 민주당 또 불협화음…김부겸 “선거 망칠 위험”

‘막말·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에서 낙마한 가운데, 지도부의 ‘강북을 전략 선거구 지정’ 후폭풍이 거세다.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정봉주 날려도 박용진은 안 된다?…재도전해도 또 ‘감산’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전략 경선’하기로 결정했다. ‘하위10%’ 감산 페널티를 받아 정 전 의원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