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보다 안정 택한 이재현 CJ 회장 [권상집의 논전(論戰)]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21년,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1년 만에 전 직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조직 내부에서도 화제를 낳았다. 당시 ...

작은 가게·1인 창업이 新불황시대 창업의 틈새 전략

2024년, 창업시장에 따뜻한 봄날은 올까. 엔데믹 첫해였던 작년 창업시장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고물가로 인한 원가 상승과 순이익률 감소,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 하락세가 컸다. ...

LG ‘우승 턱’도 홈런…100분 만에 ‘완판’

LG전자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할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G전자가 준비한 할인 물량은 100여 분 만에 완판됐고, LG생활건강이 마...

10년 이상 가게 유지하는 장수창업의 비밀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는 551만3000명이다. 전체 인구 5162만8000명 대비 10.7%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 자영업은 대한민국 밑...

최태원·정의선 국회 출석 무산…한성숙·김범수는 증인 채택 

국회가 10월1일부터 3주간의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감이다. 대선 5개월여 전 열리는 국감이니만큼 정치권은 고발 사주 의혹이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정국...

‘아모레 후계자’ 서민정의 험난한 승계 방정식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후계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현재 후계자로 지목되는 인물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다.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한 그녀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선...

21대 국회 첫 국감에 불려나온 회장님은 누구?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풍경은 이전과 달라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증인·참고인도 영상으로 만나는 방식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자영업과 IT 묶은 새로운 생태계 온다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전염병과 경제는 트레이드오프(trade off) 관계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기간만큼 경제는 후퇴한다는 뜻이다. 자영업도 마찬가지다. 팬데믹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

아름다운 추억 소환에 수익도 ‘쑥쑥’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기업이 고객과 만나는 접점은 실로 다양하다. 직접 대면하는 매장도 있지만 디자인, 광고, SNS 등 간접적으로 만나는 경우도 많다. 고객과의 만남에서 생성되는 경험은 기업의 이미지...

MZ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는 이것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울러 부르는 말, ‘MZ세대’. 이들이 소비 트렌드를 움직이고 있다. 많은 브랜드가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MZ세대에게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

청소 대행부터 자산 관리까지…한국형 ‘마사 스튜어트’를 꿈꾸다

필자는 얼마 전 SNS에 “가정에서 잔기술이 필요한 서비스가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올렸다. 다양한 댓글이 60여 건 올라왔다. 전선 깔끔하게 다듬기, 하수구 뚫기, 화분 갈이, ...

편집숍에 끼어 등 터지는 원브랜드 가맹점

K뷰티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모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파는 ‘편집숍’과 한 브랜드의 제품만 파는 ‘원브랜드숍’이 그것이다. 올리브영으로 대표되는 화장품 편집숍은 ‘잘되고 있...

식음료 업계 혁신 모델 된 공유주방 비즈니스

정보기술(IT)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공유경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공유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교수가 만들어...

미세먼지가 그린 기업 매출 지도

매일 아침, 기온이나 강수 확률보다 먼저 확인하는 항목이 미세먼지가 됐다. 건강과 직결됐기에 이미 삶의 깊은 곳까지 침투해 버린 미세먼지는 외출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자 물품을...

[드럭스토어 대해부]① 헬스앤뷰티 스토어, 한국형 드럭스토어 뜬다

물 건너 온 드럭스토어(Drug store)가 한국에선 헬스앤뷰티(H&B) 스토어로 자리잡고 있다. CJ올리브영, 왓슨스, 롯데 롭스,신세계 분스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은 헬스앤뷰티...

“대형 쇼핑몰, 지역 경제에 별 도움 안 된다”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대기업 자본을 통한 도심 개발 사업은 달콤한 유혹이다. 자체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는 거두고 싶다. 그러니 임기 중 말뚝부터 박아놔야 다음 선...

드럭스토어에 꽂힌 유통 공룡들

드럭스토어 시장이 뜨겁다. 유통 공룡인 CJ와 GS에 이어 신세계까지 드럭스토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8년간 CJ와 GS가 양분해왔던 시장은 신세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

‘같은 명품, 다른 가격’ 이유 있었네

흔히 ‘명품’이라고 불리는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막힘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0만~2백만원대 제품은 저렴한 제품으로 분류되고, 1천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노동 강도 낮은 판매·서비스업도 대세!

일반적으로 창업 하면 먹는 장사를 떠올리는데, 음식점을 운영하려면 그만큼 품도 많이 든다. 음식점 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돈 벌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음식점은 가장 접근이 ...

경력 십분 발휘한‘지피지기 창업’으로 가맹 사업까지 확장

“50대 이후와 남편의 퇴직을 대비하기 위해 창업한 패션 가발전문점 사업이 가맹점 사업으로까지 확장되었다.” 여성용 패션 가발 전문 브랜드 ‘모양스타일가발’(mo yang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