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韓라면, 세계 휘저었다…월간 수출액 ‘사상 최대’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K라면’의 경쟁력이 또 한 번 확인됐다. 연초부터 청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라면 수출액은 올해 10억 달러(1조3300억원)를 돌파할...

[데이터뉴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돌파…3명 중 1명 이상이 청년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30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

보이그룹 중심으로 더욱 소프트해진 K팝

투어스(TWS)의 신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담백하다. 그렇다고 힘이 없거나 세련미가 부족하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비트는 제법 육중하다. 《밤양갱》 수준의 중독성까...

아제르바이잔 청년들은 왜 부자 세습의 20년 이상 장기집권을 받아들일까 [임명묵의 MZ학 개론]

2월14일 필자는 두바이 공항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관문인 헤이다르 알리예프 공항으로 향했다. 현재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필자는 아제르바이잔의 현대사를 주제로...

임영웅이 만든 거대한 ‘트로트 신드롬’ 새 스타 발굴로 이어가야

《미스트롯3》가 16% 내외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올리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각에선 《미스트롯1》의 18.1%, 《미스트롯2》의 32.9%보다 떨어진다며 예전만 못하다고 ...

왜 대중은 아직도 트로트에 화답할까

《미스트롯1》 송가인과 《미스트롯2》 양지은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가 탄생했다. 2월29일 TV조선에서 방영된 《미스트롯3》 준결승전을 통해서였다. 톱7에 정서주, 나영...

코카콜라는 왜 ‘한류 콜라’를 내놨나…JYP와도 손 잡았다

코카콜라가 ‘K팝’을 입었다. 코카콜라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명 ‘한류 콜라’로 불리는 이...

아이유·(여자)아이들 논란과 공자님들의 나라

얼마 전, 아이유의 노래가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유는 2월20일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선공개했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

대만 청년들은 왜 제3 후보에 열광했을까 [임명묵의 MZ학 개론]

1월13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졌다. 현재 대만이 세계의 산업, 군사, 지정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세계적인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는 선...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영예는 누가 거머쥘까

‘한국의 그래미’를 표방하는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후보가 1월26일 발표됐다. 뉴진스, 빈지노, 실리카겔이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등을 비롯해 다수 부...

‘정치 맛’도 바꿔주세요…총선 앞 ‘몸값’ 높아진 백종원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여야 모두 ‘인재 영입’에 혈안이 된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도 ‘러브콜’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백 대표의 완곡한 거절로 영입이 무산됐지만, ...

멸시 대상에서  미국 문화의 주류가 되다

최근 미국에서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이 열렸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시상하는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

‘에스파 버전’으로 재탄생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

옛날 노래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가사. K팝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가 K팝의 ‘시조’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을 리메이크하면서 밝힌 ...

경영권 ‘짐’ 내려놓은 재계 인사들, 지금은 뭐 하나

손수 일군 기업을 2세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에 맡기거나, 수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받고 매각한 창업주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인생 2막을 살고 있을까. 경영권을 내려놓은 오너...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 제2의 혁신을 그리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2023년 국내 기업가 중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을 두 명 뽑으라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꼽힐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내일의  올림픽 주역 ‘리틀 김연아’  신지아, ‘스노보드 천재’ 최가온이 뜬다

“6년 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강원도가 다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장차 올림픽에서 활약할 지구촌 유망주 1800여 명이 20...

1조원 수출 잭팟 터뜨린 ‘검은 반도체’…한국 ‘김’ 어떻게 날았나

‘검은 반도체’. 한국 김을 수식하는 말이다. 김은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중 해외에 가장 많이 수출되는 식품으로, 지난해 ‘수출 1조원’의 기록을 썼다. 글로벌 시장 수요...

[전남교육24시]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 ‘본격 착수’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박람회 추진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8일 전남교육청에...

뉴진스 이을 5세대 아이돌은 언제쯤 대세가 될까

K팝에 2023년은 또 하나의 ‘역대급’ 한 해였다. 시장은 넓어졌고, 신인들은 성장했으며, 가시적인 모든 수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이 그룹으로서는 공식적으로 휴지기를 ...

이재용의 초격차, 문화에서 출발해야 한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지난해 12월9일 국내에서 6번째로 애플스토어인 ‘애플 하남’이 오픈했다. 참고로,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한국을 3차 출시국으로 분류해 늘 국내시장을 홀대한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