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혼남성 80만 명, 결혼 전망 암울”

미국의 한 교수가 한국에서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남성 최대 80만 명이 결혼 상대를 찾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다.8일(현지 시각)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더...

인권위원장, ‘세계 여성의 날’에 “비동의 간음죄 도입해야”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비동의 간음죄 도입’ 등 국제기구 권고를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

스토킹은 로맨스가 아니다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9월24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피해자와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해당 사건은 가해자가 3년이나 직장 동기인 여성을 집요하게...

중국, 사교육 시장 죽이면 출산율 높아질까

7월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커창 총리의 주재로 ‘전국 출산정책 개선 화상회의’가 열렸다. ‘한 가정 세 자녀’ 허용 이후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리 총리는 회의 석상에서...

“82년생이 무슨 차별?”이라고 말하는 이에게

김훈의 《칼의 노래》(2007),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2009) 이후 9년 만에 나온 밀리언셀러 소설. 고(故) 노회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김수민 의원이 소...

[단독] 카이스트 여성 교수 비율 확대된다

대한민국의 이공계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의 여성 교수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카이스트를 필두로 하고 있는 4대 과기원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

[교수性比 불균형①] 단독-‘강사’ 女 많고, ‘정교수’ 男 압도적

‘○○대 ○○학과 개교 이래 첫 여교수’. 이런 기사는 언제까지 나올까.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성보다 높고, 매년 박사 취득자의 36%가 여성인 시대에도 여성이 교수가 되면 ‘뉴...

[교수性比 불균형②] 단독-‘SKY캐슬’ 女교수 10명중 2명도 안 돼

시사저널은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실로부터 국내 대학(전문대 2년제·3년제 포함) 총 412개교(2018년 기준) 전체 교원 성비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해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대...

[교수性比 불균형③]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는 정부

시사저널은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실로부터 국내 대학(전문대 2년제·3년제 포함) 총 412개교(2018년 기준) 전체 교원 성비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해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대...

[교수性比 불균형④] “대학 안 바뀌면, 한국 사회 절대 안 바뀐다”

시사저널은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실로부터 국내 대학(전문대 2년제·3년제 포함) 총 412개교(2018년 기준) 전체 교원 성비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해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대...

창녕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AI가 발목 잡나

올 상반기에 우포따오기(천연기념물 제198호)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려던 경남 창녕군의 계획이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차질을 빚게 됐다.새로 부임한 장순천 부...

[2015 사업보고서 금융업종 분석]② 임금·남녀 성비 불균형 심각

시가총액 100위에 속하는 금융기업의 남녀 직원 급여 차이와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차이가 심한 기업은 하나금융지주, 남녀 성별 차이가 심한 기업은 KB금융지...

[30대 기업 임원 분석]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 중 SKY 출신 19%…나이 54세

'부산대서 기계공학 전공한 뒤 미국 유학 다녀온 54세 남성.'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 임원 평균 모습이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10대 기업 임원 분석]⑧ 포스코 평균 56세...1970년 이후 출생 없어

세계적 철강회사 포스코 임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기초로 포스코 임원을 학교, 전공, 나이 등으로 분류·분석한 결...

여풍 없는 건설업계, 고고(高高)한 금녀의 벽

국내 10대 건설사 중 6곳에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4곳도 여성 임원이 한 명에 불과했다. 유리장벽이 높기로 악명 높은 건설업계의 행태가 여전히 개선...

지갑 두둑해진 ‘왕서방’ 여자를 사다

11월3일 낮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시 기차역을 순찰 중이던 철도 공안은 두 명의 남자가 한 여성을 에워싼 채 완력을 쓰는 장면을 목격했다. 남성들은 “우리와 함께 집...

‘수도권 대폭발’ 숫자가 말한다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의 ‘인구 지도’는 어떻게 변했을까. 은 통계청이 조사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분석해 대한민국 국민의 인구 분포와 삶의 질 등을 짚어보았다. ...

‘코시안’이 글로벌 인재 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국제결혼은 3만8천여 건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혼인 건수의 약 11% 규모로, 2000년 3.7%와 비교해볼 때 급속히 ...

“이제 ‘유정란 의원’이 되리라”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배분 등 하반기 국회를 위한 원 구성을 마친 17대 국회는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그런데 벌써 18대 국회를 준비하느라 발걸음이 분주한 이들이 있다. 바로 ...

가스나는 가라?

영남 지역 여성들의 열악한 지위를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지표가 바로 출생 성비이다. 1990년대 이후 성비 불균형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1999년 현재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