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동창회, ‘미군 성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 총공세 “극심한 모욕감”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이대 동창회)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의 이른바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이대 동창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그때 조심했으면…” 4년 전 일주일간 ‘총선 판세’ 바꾼 이슈들은? [총선 D-7]

4·10 총선까지 단 일주일을 남겨놓고 각종 이슈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총선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최근 ‘황상무·이종섭 논란’ 등 정부발 악재로 여권에 불리한 상황이 3...

유명 여성 3인의 사과 릴레이로 얼룩진 사회 [김동진의 다른 시선]

아이돌 그룹이나 젊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크게 관심이 없는 필자에게도 최근 들어 보이고 들리는 것은 유명 여성들의 잇단 사과다. 아이돌 가수 카리나부터 배우 한소희, 최근에는 양궁...

인권위원장,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가족부 폐지, 크게 우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성별 등을 이유로...

[대전2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본 궤도에 오른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사업비 확정으로 오는 9월 첫삽을 뜬다.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총사업...

女 의사단체, 박민수 보건차관 檢 고발…“차별적 시각 분노”

여성 의사단체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성차별적 발언으로 여성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으로, 고발인 측은 현재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논란과...

왜 우리는 약자들끼리 서로 손가락질을 하는 걸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주 《나의 올드 오크(My Old Oak)》란 영국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를 만든 켄 로치 감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한, 자신의 작품...

무수한 ‘다양성’이 무서운 잠재력인 나라, 인도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세계 인구 1위가 바뀌었다.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인구수로 주목받게 된 나라는 인도다. 인도는 인구가 많기만 한 게 아니라 평균 연령이 28세로 매우 젊다. 빈부 격차, 성차별...

어쩌다 이 나라는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 불안한 곳이 되었나 [김동진의 다른 시선]

최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4년 만에 방문한 공항은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여 입국심사대의 긴 줄에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저출생, ‘인구’ 아닌 ‘인간’ 문제로 접근해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서울 도봉고등학교에서 성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어른 성교육을 주로 하기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데,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 지난여름 도봉고의 한 선...

실체도 없는 ‘집게손 논란’, 한 편의 코미디였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이른바 ‘집게손’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들끓고 있다. 열흘쯤 전에 발생한 이 사건에 관해 그동안 수많은 기사가 나왔고, 트위터 등 SNS도 시끌시끌하다. 이미 한국...

‘여성·청년 비하’ 민주당에 박지현도 뿔났다…“정말 부끄러워”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비하’ 현수막 사태와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여성과 청년을 대변해야할 민주당이 여성과 청년...

숏컷은 페미고, 페미는 맞아야 한다고? [김동진의 다른 시선]

한밤중, 조용할 것 같은 편의점에서 예기치 않은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11월4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상품을 마구 던지며 소란...

‘한복 조롱’ 인권 침해 지적받은 日의원…“일본 깎아내리려는 세력” 적반하장

일본 국회의원이 한복 차림 여성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인권 침해 지적을 받자 “차별하지 않았다”며 적반하장식 반론을 냈다.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 스기타...

여성 성차별의 부메랑은 남성을 향한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남자친구 있어요?” “네” “결혼 계획은 있어요? 언제쯤….” 최근 한 중소기업에서 면접을 본 젊은 여성은 면접관의 질문을 받고 무척 황당했다고 한다. 그 여성이 말하길 취업을 ...

추석 밥상 치우자마자 청문회‧보궐선거 줄줄이…여야 웃는 쪽 어디?

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회 앞엔 굵직한 정치 일정들이 즐비하다. 당장 두 개 정부부처의 사령탑을 결정지을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데다, 한 차례 미룬 이균용 대법원장 표결도 기다...

김행, 본인 이름의 성차별적 기사에 “시민기자가 쓴 것…개방형 매체 특성”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를 운영하던 당시 ‘김행 기자’의 이름으로 보도된 성차별적인 기사가 여러 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민 기자 제도를 운영한 매체의...

김행 장관 후보자 “여가부 해체, 尹 공약…김여사 친분설은 가짜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여가부 해체’가 있었다며 “드라마틱하게 엑시트(exit)하겠다”라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박광온 “이균용 국회 임명 동의, 넘어야 할 산 많아…철저히 검증”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19∼20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와 관련해 “국민 공감 속에 국회 (임명) 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바비》, 해리 포터까지 뛰어넘을까…워너 역사상 최고 흥행작 전망

《바비》가 올해 북미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바비》는 북미에서 5억9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