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 의혹’ 송희영 전 주필, 대법서 유죄 판단…“묵시적 청탁 인정”

대우조선해양에 유리하도록 ‘청탁 칼럼’을 작성하고 그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1...

[차세대리더-법조] 박현석 변호사

박현석 변호사(52세, 사법연수원 30기)는 체계적인 법률 지원이 없어 노조가 불필요한 형사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2002년 민주노총 금속연맹 법률원에서 법률 지원을...

‘친박 돌격대장’ 김진태가 살아남는 법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밀려 탈락한 김진태 의원의 정치 이력은 길지 않다. 검사 출신 김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 지역구에 출마...

[단독] ‘금호-산업은행 커넥션’ 감추려 박수환이 희생양 됐나

‘최순실 게이트’가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러는 사이 중요한 이슈들이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던 ‘박수환 커넥션...

정운호로 시작해 최순실로 정점 찍은 ‘게이트 드라마’

‘최순실 게이트’, ‘우병우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 이 정도면 한국을 ‘게이트 천국’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4월부터 10월27일까지 근 반년 간 많은 ...

“산은 현 이사회 구조로는 정권 외압에 속수무책”

산업은행의 부실 관리·감독은 매해 국정감사 때마다 어김없이 질타받는 문제다. 노조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개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현재 노조...

[단독] 박근혜 정부, 산은 9명·대우조선 5명 낙하산 인사

올여름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대우조선해양 호화 접대 논란의 불똥은 송 전 주필의 친형에게로까지 튀었다. 송 전 주필의 친형인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행정학...

[단독] 검찰, 남상태 前 대우조선해양 사장 횡령 은폐 의혹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이창하 전 디에스온 대표,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대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 대...

“박수환, 업계선 이미 ‘로비스트’로 통했다”

“홍보 능력은 글쎄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 대표가 인맥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각계각층에 상당한 ...

청와대-조선일보 ‘용쟁호투(龍爭虎鬪)’ 점입가경

청와대와 조선일보 간의 갈등이 잠시 가라앉았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조선일보의 의혹 보도로 시작된 이 갈등은,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고액 접대를...

송희영 주필을 둘러싼 조선일보와 청와대의 용쟁호투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결국 이름을 밝혔다. 이미 익명의 언론인으로 나올 때부터 일부 인터넷 매체에서는 이름을 공개한 상태였다. 8월29일 김 의원은 2011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검찰, MB(이명박 前 대통령) 정조준한다

검찰의 사정 칼날이 이명박(MB) 정부를 향하고 있다. 검찰은 롯데그룹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에까지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두 기업 모두 MB 정부 시절 수혜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궁중비사에 휘둘리는 산업은행, ‘무용론’ 다시 고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이 ‘첫 타깃’을 대우조선해양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산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도 벌였다. 대우조선해양은 긴장...

부영 李 회장 부인 이어 측근도 검찰 레이더에 포착

예상과 달리 4·13 총선에서 집권 여당에 참패의 충격을 안겨준 야권이 여세를 몰아 첫 번째 카드로 ‘기업 구조조정’을 꺼내들었다. 특히 이번 총선을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패에 ...

與野,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 추궁…산은 책임론도

21일 국정감사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회계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비난의 화살은 최대 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 향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우선 대우...

‘정동기 카드’, 자충수 되려나

“왜 가만히 있는 야당의 불쏘시개를 청와대에서 애써 들쑤시나.” 새해 벽두부터 당·청 간 갈등이 심상찮다.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계’의 청와대를 향한 불만의 도가 위험 수위를 넘나...

검찰·청와대·행정부·방송국까지…다시 주목되는 ‘경동고 인맥’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신임 감사원장에 내정되면서 경동고 인맥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그가 민정수석에 임명된 이후, 검찰 내 경동고 인맥인 이인규·...

논란에 덮인‘비밀의 상자’ 봉인 풀릴까

지난해 6월12일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박연차 게이트’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병우 중수1과장, 이석환 중수2과장 등 수사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은 밝...

대우조선해양 전직 임원, “당시 사장 자리 노린 사람 많았다”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의 지난 11월1일 국회 발언으로 청와대와 여당이 발칵 뒤집혔다. 이날 강의원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간 큰 증인들 키우는 국정감사

국정감사 무용론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증인 불출석’ 문제가 무용론의 핵심이다. 이 국회 사무처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국감 기간 동안 불출석한 증인은 6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