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숨통” vs “혈세 낭비”…‘전 국민 25만원 지급’ 갑론을박

“자영업자들은 죽어간다. 당장이라도 지원이 필요하다.” (방기홍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대표)“‘돈 뿌리기’는 민생 지원이 아니다. 돈 버는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 (공기업 직...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원 출연…‘상생금융’ 일환

은행권이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214억원을 출연한다.22일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

“대출금리, 이렇게 높을 수 있나”…지난해 은행 민원 44% 증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은행에 접수된 금융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금리와 관련한 민원은 전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

與 낙선자들, 총선 패인 분석…“국힘, ‘중·수·청’ 못 잡으면 미래 없어”

4·10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했다가 패배한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거 패인을 분석하고 ‘영남 정당’에서 벗어나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 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

윤재옥 “이재명 ‘처분적 법률’ 언급, 헌법정신 위배…삼권분립에 안 맞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분적 법률’을 활용해 신용사면·서민금융 지원 등 총선 공약 이행을 시사한 데 대해 강력 저지하...

與, 野 ‘추경’ 요구에 “현금 살포로 물가 잡는다는 식…포퓰리즘 거두길”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 재정 확대 정책을 요구한 것을 두고 “땜질식 처방” “포퓰리즘”이라며 날을 세웠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

“물가 하늘 치솟는데 임금은 지하” 그리스서 대규모 총파업

그리스에서 고물가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24시간 총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17일(현지 시각)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최대 노조인 그리스노동자총연맹(G...

‘밸류업’ 출렁이고 PF는 살얼음판…증권사, 실적 개선 돌파구는

금리 인하 지연과 중동 전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한국 주식 시장에도 파고가 덮쳤다. 정부 주도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밸류업’ 노력이...

홍익표 “정부, 추경 편성에 의지 보여야…경제 정책 전환 필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

[인천24시] 인천시, 강화·옹진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인천시가 강화군과 옹진군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과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

140억 전세사기 ‘30대 빌라왕’의 변명…“부동산 경기 악화돼서”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원 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30대가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박병곤 판사)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尹대통령 “총력” 자평에 혹평 쏟은 野…“몰라봬서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후 엿새 만에 여당 참패와 관련한 첫 육성 메시지를 낸 가운데 야권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의 ...

‘尹통’은 달라졌을까…13분 분량 ‘총선 반성문’ 살펴보니

“취임 이후 2년,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대국민 반성문’을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홍익표 “남은 임기까지 채상병·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최선”

21대 국회가 한 달 여 남은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 원...

‘총선 반성문’ 쓴 尹대통령…“민심 겸허히 받아들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후 2년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바라시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길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

[전문]尹대통령 “민생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머리발언을 통해 4·10 총선 패배 관련 입장과 향후 국정 쇄신 방향에 대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

尹대통령 “취임 후 2년 국민 기대에 못 미쳐…민심 겸허히 받아들여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후 2년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압승한 야당, 22대 국회서 ‘횡재세’ 다시 꺼낼까

여당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금융 정책이 동력을 잃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입법을 전제로 발표된 정책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좌초될 위기에 놓...

“부동산 정책 시계제로”…윤석열표 규제완화 총선 ‘후폭풍’

지난 총선 국면에서 여야는 부동산 정책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1‧10 대책을 기점으로 규제 완화에 방점을 찍은 반면, 야권은 임대주택 확대 등 서민 주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