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화제작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가가 쏟아내는 음주 예찬서다. 애주가인 작가가 사회주의자 아버지를 통해 처음 술의 세계를 접했던 달콤한 기억부터, 수...

‘51주 1위’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는

2000년 이후 어떤 책이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았을까. 2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오른 책은 2014년 출간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전영기의 과유불급] 이재명 대표와 영리한 토끼

2023년은 토끼의 해. 10간12지로 계묘년(癸卯年)인데 癸가 ‘검은색’을 함축하고 卯가 ‘토끼’를 의미하기에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교토삼굴(狡ⓢ三窟)이란 고사성어도 재...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3항상 이맘때 출간돼 이목을 끄는 다음 해 트렌드 분석서다. 내년 트렌드 용어는 한자 성어인 ‘영리한 토끼는 3개의 굴을 판다’다. 결국 위험한 시기의 키워드는...

2022년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가치’ [김정희의 아하! 마케팅]

연말이 코앞이다. 기업은 올해를 정리하고 새해 전략을 수립하는 데 분주할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는 ...

[K-소비자브랜드 대상] (주)어스빌리지

1인 가구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일반가구 대비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00년도 약 255만 명이었던 1인 가구는 2020년 들어 약 660만 명 수준으로 폭증했다. 그...

[한강로에서] 놀이를 잃고 경쟁을 키운 사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을 두고 여전히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것은 드라마에 나오는 낯익은 놀이들에 대한 담론이다. 이 드라...

5都2村을 아시나요? 시골 비즈니스가 뜬다

2022년 호랑이해의 소비 트렌드가 발표됐다. 김난도 교수의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지난 10월6일 온라인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대표 키...

6개월마다 판도 바뀌는 창업세계에서 생존 방법은?

전환창업 시대가 왔다. 코로나 불황은 창업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전까지의 창업시장 공식·법칙·매뉴얼이 바뀌고 있다는 얘기다. 자영업 시장의 생태계가 완전히 새롭게 세...

비즈니스 코드의 대가가 말하는 미래 트렌드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소비 변화를 곰곰이 생각해 보자. 가장 단적인 변화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관련 지출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또 물건을 사는 방법이나 소비 기준도 확...

소상공인 전환창업 시대의 피보팅 전략

코로나 펜데믹은 창업시장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우리나라 창업시장을 보면, 최근 10년 동안은 연간 100만 명이 창업하고, 70만~80만 명이 폐업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트로트, 세대를 연결하고 시대를 위로하다

누군가는 “역사 속에서 ‘끈질기게’ 명맥을 이어왔다”고 했고, 누군가는 “잊을 법하면 다시 뜬다”고 했다. 그렇게 트로트의 생명력은 꾸준하게 거론됐지만 이 정도로, 이만큼 뜰 줄은...

오팔(OPAL) 세대, 은퇴는 없다

시니어 모델로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칠두씨와 유튜브 채널 ‘차산선생 법률상식’을 운영하는 박일환 전 대법관. 언뜻 보면 두 사람은 닮은 점이 없다. 인생 궤적도 전혀 다르다....

2020년 소비 트렌드 전망 내놓은 김난도 교수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매년 말이면 다음 해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책을 펴낸다. 2009년을 ‘BIG CASH COW’라는 키워드로 정리한 이래 매년 1...

‘아재 브랜드’ 휠라는 어떻게 ‘10대들의 핫템’으로 날아올랐나

패션 감각이 부족한 ‘아재’들이 입는 브랜드, 옛날 유행 메이커, 고루한 이미지. 그동안 휠라가 받아왔던 수식어였다. 큰 글씨로 휠라 로고가 새겨진 가방이나 티셔츠는 ‘촌스럽다’며...

[살롱문화①] 대한민국, 살롱 문화에 빠지다

주간지의 구독료는 얼마일까. 1부당 4000원이다. 52주, 즉 1년 구독료는 18만원이다. 단순히 4000원 곱하기 52주를 하면 20만8000원이지만, 1년 치를 구독하면 할인...

이름값 해야 할 위치에 선 ‘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5년 동안 ‘조 교수’로 불렸다. 울산대 법학과 교수로 첫 부임한 게 1992년 3월, 그의 나이 26살 때다. 2000년 동국대로 잠시 자리를 옮긴 그는...

[GCC 2017] “구매하지 않는 것이 아닌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없는 것”

"사람들의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는 어떤 시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존재한다. 다만 경기나 트렌드에 따라 소비의 방식이 달라질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사람들이 무엇을 욕...

‘기업가정신’ 회복으로 한국 경제 재도약 발판

‘기업가정신’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고 포괄적이다. 혹자는 한문식으로 창직(創職)·창업(創業)으로 말하는가 하면, 한정된 자원으로 새로운 기회를 엿보는 행위 그 자체라고 에둘러 설명...

그래도 정치가 세상을 바꾼다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분열되는 등 정국이 혼란스럽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만과 독선, 그리고 우(右)편향으로 흘러가서 부동층(浮動層) 유권자가 늘어났지만, 내분에 휩싸인 야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