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수술·진료 중단”…전국 대학병원 교수들 ‘셧다운’ 조짐

전국 주요 병원 소속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셧다운’을 논의한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온라인 긴...

임신한 전처 흉기로 살해한 40대男…태아 간신히 살렸다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살해하고 그의 남자친구까지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다행히 피해 여성의 아기는 응급수술을 통해 구조돼 병원서 치료받고 있다.23일 법조계에 ...

‘소아 투석’ 교수마저 사라진다…“아이들 죽일 셈인가” 울분

23일 오전 9시 반께 찾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갓난아기 울음소리로 가득찬 병동 복도로 아픈 아이들과 긴장한 표정의 보호자 발걸음이 쉴새 없이 이어졌다. ...

가톨릭의대 8개 병원 교수들, 학장에 사직서 낸다…“수백 명 추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 소속 교수들의 사직서를 학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회는 오는 26일...

‘사직·유급’ 초읽기…‘의료공백’ 한국 사회 고질병 되나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교수들마저 병원을 떠나고 의대생 유급까지 현실화 할 경우 ‘의료공백’이라는 고질병이 한국 사회를 덮칠 것이라는 우려가...

환자단체 “의대 교수들 사직 말고 현장 남아달라” 호소

오는 25일부터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가운데 환자단체가 교수들을 향해 “현장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22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4월25일부터 전국...

의대 정원 너머 근원에 질문을 던지다

의대 정원 증원이 초미의 관심사다. 이를 두고 수많은 질문이 존재한다. 인구 소멸의 위기 앞에 갑자기 정원을 65%나 늘리는 게 맞나, 또 이 숫자를 제대로 교육할 인프라나 1인당...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 고혈압, 약 없이 관리하려면?

적절한 혈압은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의학 드라마 속 긴급수술 장면에서 의사들이 환자의 혈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이유다. 너무 낮은 혈압은 그 자체로 인...

피부암일까? 테두리 불규칙한 점은 의심해야!

샤워를 하다가 문득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점이 하나씩 늘어나 신경이 쓰였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대개는 평범한 점일 수 있다. 그러나 간혹 대칭이 맞지 않거나 테...

의료공백에 ‘차선책’ 세우는 환자들…“‘빅5’ 말고 지역·2차 병원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진료 퇴짜를 피하고 안전한 ‘동아줄’을 붙잡기 위해 이른바 ‘빅5’ 병원 등 서울 대형병...

지난해 보험사기 제보자 포상금 20억원 육박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관련 제보를 받고 특별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체 보험사기 제보 건수는 감소했으나 지급된 포상금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손보사들 펫보험 두고 눈치게임 시작?

오는 5월 펫보험 비교 플랫폼 시행을 앞두고 시장 활성화 기대가 커지면서 손보사들 경쟁이 치열해졌다. 그러나 여소야대 총선 결과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펫보험 활성화에 ...

“모르는 사람만 호구”…MRI 비용 3배 납부, 알고 보니

“백 번 양보해도 전문병원에서 몰랐을 리 없는데…”한 달 전 관절 전문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박현수(가명·58)씨는 과잉 진료비 납부를 가까스로 피했다며 안도하면서도 병원의 고...

[대전24시] KAIST, 수술 후 무선 원격 측정 '방광 플랫폼' 개발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김지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부분적 방광절제술 환자의 방광 크기 및 압력 변화 측정을 위해 기존 고무 또는 금속제 ...

[K-소비자 브랜드 대상] 심포니성형외과

‘K-성형’은 ‘K-팝(POP)’ 못지않은 전 세계 대세가 됐다. 개개인마다 특화된 상담시스템과 이에 걸맞은 뛰어난 의술로, 세계 각국의 시술 수요자가 매년 한국을 찾고 있다.다만...

조규홍 “의료개혁 의지 변함 없다…대입 일정 촉박”

정부가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는 변함없다며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에 대화를 거듭 촉구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030년 인류를 위협할 ‘췌장암’

췌장암이 심상치 않다. 췌장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성큼성큼 높아지고 있어서다. 의학 발전으로 대부분의 암 사망은 감소하는데 췌장암 사망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증가 추세다. 앞으로 5...

“나를 위로해준 것은 정치가 아닌 예술”

“목 디스크 때문에 서서 작업하는 것이 고통스러웠던 김환기는 캔버스 위에 점 하나하나를 그리는 작업을 하루 종일 했다. 베토벤은 말년의 극심한 역경과 고통 속에서도 인간의 화합과 ...

[경기24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경제적 자립 돕는다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apos...

조규홍 “현장 의료진 부담 덜겠다”…진료지원 간호사 2715명 증원

보건복지부의 공식 브리핑이 나흘째 열리지 않은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장 의료진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진료지원(PA) 간호사 27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