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여론 따라가나...‘15주 이후 낙태 금지’ 지지 공식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신 15주 이후 낙태 금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19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우선적으로 갖는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3월4일, 프랑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임신을 중지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표결에는 전체...

인권위원장,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가족부 폐지, 크게 우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성별 등을 이유로...

바이든, 국정연설서 미국의 ‘위대한 컴백’ 천명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미국의 ‘위대한 컴백(comeback)’을 천명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 당선 직후 전 세계에 전한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

이준석 “다수의석 확보하면 낙태 문제 자유롭게 다룰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개혁신당이 국회 다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낙태권·존엄사 문제 등을 자유롭게 다루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태아 성별, 원하면 언제든 알 수 있다…헌재 “부모의 권리”

헌법재판소가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한 현행 의료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현행 의료법 제...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에…美 ‘대혼란’

냉동 배아도 ‘사람’이라는 미국 주(州)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체외 인공수정(IVF)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21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앨라배마주 대법원에서...

사활 걸었는데…헤일리, 고향서도 트럼프에 열세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사활을 걸었던 자신의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25%포인트 이상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직 선거...

“트럼프, 여성 고통 즐기나”…바이든 캠프 ‘낙태권 폐기’ 파상공세

미국 민주당이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낙태 문제를 쟁점화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

국내 증시, 총선보다 대선 전후 방향성 더 뚜렷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2억 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한다’고 전하며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참여하는 선거가 이루어지는 해가...

“韓 미혼남성 80만 명, 결혼 전망 암울”

미국의 한 교수가 한국에서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남성 최대 80만 명이 결혼 상대를 찾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다.8일(현지 시각)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더...

본선 경쟁력에서 트럼프 제친 헤일리의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뽑는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주(州) 코커스(당원대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부상이 주목받고 있다. 여전히 당내 경선에...

트럼프·바이든의 대안 없나…헤일리·뉴섬에 쏠리는 시선

2024년 미국 대선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 구도가 굳어질지 여부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워싱턴...

“네 아이, 언니 호적에”…전 남친에 1억 뜯어낸 30대女, 언니도 없었다

전 남자친구의 아기를 출산했다며 양육비 등 명목으로 약 1억원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이하윤 판사)는 ...

“저출산, 돈만으로 해결 안 된다…엉뚱한 정책에 세금 낭비 말아야” 

“이미 틀린 것으로 판명 났고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는데, 왜 또다시 엉뚱한 일에 세금과 시간을 쏟아붓고 있나.” 10월28일 서울 서초구의 양재 온누리교회에서는 예배도 종교 행사도...

[단독]‘낙태죄·야간 옥외집회 금지’ 개정 시한 넘긴 위헌 법률, 국회 논의는 ‘0’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진 법안에 대한 논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2021년 3월 ‘...

신생아 5명 사들인 40대 부부…성별 안맞으면 ‘유기’

새로운 자녀를 갖겠다며 온라인을 통해 신생아 5명을 돈을 주고 데려온 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

[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김행, 과거 발언 논란에 “가짜뉴스가 살인병기 됐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출산과 관련한 과거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데 대해 "본래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자는 21일 입장문을 내 "가짜뉴스가 도를 ...

폭력·살인에 내몰린 우리 사회, ‘성인권’ 교육 강화가 답이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여성가족부가 2024년도 성(性)인권 관련 교육 및 사업을 폐지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혹은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폐지되거나 예산이 삭감된 사업에는 학교가 요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