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난청 방치하면 언어 발달도 지체된다

3월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이다. 이날을 즈음해 난청 등 청각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법 실천, 청각 건강을 위한 관심 확대...

[천안24시]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예술부문 대상

충남 천안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국 최고 춤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우수...

[전영기의 과유불급] 북한의 남침 징후 “척후병이 나타났다”

요즘 북한 김정은의 대남 적대적 동향에 대해 ‘북풍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느 정파에 유리할까’ 하는 식의 게임적 접근이 적지 않다. 위험하고 유감스럽다. 위험하다는 것...

[이주의 법안]“색약 때문에 경찰 꿈 포기했어요”…색각이상자 도울 방법은?

“제가 왜 어렸을 때 미술시간을 싫어했는지 생각해봤다. 제가 적록색약이다. 제가 색칠한 그림을 보고 선생님이 ‘장난치지마’라며 꾸중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 때문에 이후 미술 ...

MZ세대는 어떻게 미술을 읽을까

그림을 읽는 방식에도 세대차는 분명하게 있다. 하지만 명화는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다. 작품 자체 표면의 평활(平滑)함과 울퉁불퉁한 소재의 질감을 살리는 마티에르(matière) 기...

왜 억만장자들은 지하벙커를 만드는 걸까

1236억 달러의 재산으로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 세계 부호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구 종말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하벙커를 갖춘 ...

자칫 실명 부를 수 있는 근시, 햇빛이 ‘약’이다 

멀리 있는 물체가 또렷이 보이지 않는 것이 근시다. 안경이나 수술로 교정할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근시는 비만만큼이나 위험하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듯이 근시는 실명을 ...

“박태환이 친 골프공 맞아 망막 손상”…피해자, 재수사 요구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34)이 골프 경기 중 옆 홀에 있던 경기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차세대리더-크리에이터] 세상의 어둠을 꿀꺽 삼킨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

뉴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전통 미디어의 외면을 받아온 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운영하는 1급 시각장애인 김한솔씨도 그중 한 명이다. 김씨는...

여름보다 독하다는 ‘가을 모기’…퇴치하려면?

흔히 ‘여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모기. 주로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든 사람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없던 불면증을 야기하는 곤충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가을철인 최근엔 따듯해진 실내를...

강남 성형외과서 눈밑지방 수술한 50대…하루 만에 ‘실명’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은 50대 환자가 수술 하루 만에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JTBC보도에 따르면, 50대 남성 김아무개씨는 지난 5월...

인터넷중독 상담 건수 3년 만에 58%↑…전담상담사는 연이은 퇴사 행렬

인터넷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상담사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2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

“눈 화장이나 속눈썹 염색, 안구건조증에 악영향”

컴퓨터나 휴대전화기로 작업이나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 피로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공기청정기나 선풍기에 쉽게 노출된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

학폭 트라우마 겪던 고립 청년의 반전 “이제 ‘사람 농사’ 짓습니다”

“농사요? 사람 만나기가 싫어서 시작했어요, 하하하.”농촌 체험 공간 스테이지 파머스룸의 이동우 대표(29)에게는 독특한 습관이 있다. 내면의 깊은 상처를 꺼내놓을 때 크게 웃어버...

경계경보 오발령 ‘불똥’…복지부 해외 정상 초청행사 취소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 재난문자 오발령 사태로 정부의 외국 정상 초청행사에도 불똥이 튀었다.보건복지부는 31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정상 부부들이 한국 의료 서...

두통, 참고 견디면 큰일 만든다

봄이 되면 일조량 변화와 계절적 특성 때문에 뇌혈관 수축과 이완이 잦아 두통이 심해진다. 두통은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과거에는 그냥 참고 ...

“치매와 시각 장애 사이 연결 고리 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한 남매의 부축을 받으며 80대 후반의 노모가 병원을 찾았다. 기력이 쇠하고 정신이 좀 멍한 것 같다고 했다. 환자는 MMSE(간이정신상태검사·30점 만점) 점수가 24점(정...

“시력 손실이 치매 불러온다”…국내외 연구 활발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세계 의학계는 치매 유발과 관련이 깊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나빠지면 돌이킬 수 없다는 ‘시력’…지키는 습관 3

전신 감각 중 가장 중요하다는 시각. 인간이 받아들이는 전체 정보량의 과반 이상을 시각을 통해 인식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토록 중요한 시력,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한번 악...

귀 주변에 나타나는 대상포진 ‘람세이 헌트 증후군’ [강재헌의 생생건강]

66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왼쪽 얼굴과 입에 통증이 동반된 물집들이 생겼다. 물집들은 처음에는 작고 몇 개 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숫자가 늘어나 왼쪽 얼굴을 다 덮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