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만 끝나나…온라인 ‘민원감옥’ 갇힌 공무원들

지난달 26일 경남 양산에서 한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4일에는 충북 괴산의 공무원이 임용 두 달 만에 세상을 등졌다.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경기 김포시청에서도 ‘...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대표 자택 압수수색

집단사직 등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이 게재된 의사 커뮤니티의 대표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

교육부, ‘의대생 보호센터’ 운영…“수업복귀 학생 보호”

교육부가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의대생 보호센터를 운영한다.교육부는 26일부터 의과대학 학생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전화나 문자로 보호를 요청할...

EU, 구글·애플·메타 조사…‘매출 10%’ 과징금 철퇴 기로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애플, 메타에 대해 디지털시장법(DMA·Digital Markets Act)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빅테크 갑질’을 막기 ...

‘전공의 블랙리스트 의혹’ 메디스태프 대표 첫 소환…“사태 마무리돼야”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명단 및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의 대표가 경찰에 소환됐다.25일 서울경찰...

‘파견 공보의 명단’ 게시자, 현직 의사였다…“소환 예정”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게시글 작성자가 현직 의사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조지...

조국 “檢 ‘디지털 캐비닛’ 민간인 불법 사찰…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찾아 반드시 정치·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

몸집 키우는 알리·테무에…산업부, ‘韓커머스 강화’ 조직 꾸렸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담조직을 만들어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

서울교통공사, ‘신당역 살인’ 배상책임 부인…“방지 어려웠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측이 “살인을 방지하는 것은 어려웠다”며 배상 책임을 부인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4부(김창모 부장판사)는 신당역 스토킹 ...

‘틱톡 금지법’ 美하원 초고속 통과…백악관 “상원도 신속 행동하길”

미국 백악관은 ‘틱톡 금지 법안’이 하원에서 가결되자 “상원에서도 신속하게 행동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

中커머스 ‘짝퉁·19금 상품’ 공습에…정부, 칼 빼 들었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나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가짜 상품이나 유해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

[수원24시] 수원시, 전세피해자에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수원시가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조례'...

‘악성민원 세례’에 세상 등진 김포시 공무원…김포시장, 직접 경찰서 찾았다

김포시가 이른바 ‘온라인 좌표찍기’ 등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한 소속 공무원의 사건을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김포경찰서를 방문해 직접 수사의뢰서를 제출...

[구리24시] 구리시, 미래인재 양성 위해 교육발전위원회 구성

경기 구리시가 교육 인프라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 방안을 내놨다.구리시는 학부모 대표, 교장 및 교사,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했...

병원 지킨 전공의에 ‘참의사’ 조롱…의사들도 “참담”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참의사’라고 조롱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인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도 “참담하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도주의...

‘알리’ 쓰면 개인정보 中에 넘어갈까…정부 조사 시작됐다

정부가 중국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알리) 등 주요 해외 직구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7일 개인정보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달부터 규모가 ...

조국혁신당, ‘尹찍어내기 감찰관여 의혹’ 박은정 영입…“檢 독재 막을 것”

조국혁신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 찍어내기 감찰 관여’ 의혹을 받은 박은정 전 검사를 총선 인재 7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박 전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법무부로부터 ...

“공고엔 주5일 근무…합격하니 주6일 요구”

실제 근무 조건을 구인 공고에 제대로 게시하지 않거나 직무 수행과 무관한 내용을 밝히도록 하는 등의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업장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

의협 “SKY 의대학장들 증원 동의 안 해…정부 만행”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증원안을 두고 의대학장들의 동의가 없었다며 정부 측의 압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5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의협 ...

[대전24시] 대전교육청, ‘교육발전특구’로 선정…교육 혁신 발판 마련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