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94호

한솔그룹, 셋째 아들 조동길 회장이 그룹 지휘봉 맡은 이유

당초 한솔그룹은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고(故) 조운해 강북삼성병원 이사장 슬하의 세 아들이 함께 경영했다. 장남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과 차남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

[시사 TOON]

“코로나19 가을 유행 확률, 50% 이상”

100일을 맞은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나. “지역사회 감염의 감소세로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명씩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소규모 유입은 꾸준할 것이...

[포토뉴스] 12년 전 화재 참사 그대로 재현한 ‘대한민국의 민낯’

마치 그대로 재현한 것처럼 12년 전과 똑같은 대형 화재 참사가 반복됐다. 4월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정은경 본부장은 브리핑의 ‘교본’”…‘메시지 전략가’ 유승찬 인터뷰

재난 상황에선 메신저가 흔들리면 곧바로 국민도 흔들린다. 전하는 자가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전하는 내용이 오락가락할 경우, 불안이 전염되고 부정확한 ‘설’들이 난무해지는 혼란이 펼...

‘정은경’과 비교 대상 된 세계 각국의 코로나 대응 전문가들

대한민국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처럼 외국에도 코로나19 정국에서 유독 신뢰를 받고 있는 ‘영웅’이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정 본부장과 함께 주목한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

[시끌시끌 SNS] “뭘 잘못했는지 모르나”

울산의 초등학교 교사가 1학년 제자에게 팬티 세탁 숙제를 내고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 비판이 쏟아졌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학생들의 속옷 세탁 사진에 ‘이쁜 속옷 부끄부끄’ 등...

기업 정치후원 韓日전…한국이 졌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뛰어넘은 건 새삼스럽지도 않은 사실이다. 단 미국 정계의 시각은 다를 수 있다. 그룹 차원에서 소니의 정치후원금 규모가 삼성의 2배가 넘기 때문이다. 로비가 합법...

삼성의 對美 후원, 트럼프에 걸었다

삼성전자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정치권에 2억여원을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회사 차원에선 공화당에, 직원들 개인 차원에선 민주당을 후원했다. 삼성이 현직 대통...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한솔그룹은 범삼성가(家)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1993년 삼성그룹에서 한솔제지(옛 전주제지)를 분리해 그룹 규모로 일궈냈다. ...

오스템임플란트 성공신화 ‘흔들흔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1세대 벤처사업가 중 한 명이다. 황무지나 다름없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7년 경기도에서 개인치과를 운영하다 ...

피해자에게도 국가가 있어야 해요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인으로서 최근 그야말로 ‘국뽕’ 차오르는 경험을 좀 했다. 국가가 당연히 그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 많은 일이 뜻밖에도 한국이라서 예외적으로 잘하...

[시론] 행복한 ‘돈타령’

《돈타령》이라는 노래가 있다. 누구든지 예상치 않은 돈이 생겼을 때 ‘이놈의 돈아, 어디 갔다가 이제야 오느냐’며 열렬히 환영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돈이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이...

[이 주의 키워드] 황금연휴

4월30일 부처님오신날, 5월1일 근로자의 날, 2~3일 주말, 5일 어린이날 등을 포함한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와...

통합당 ‘친박’ ‘친황’ 사라진 자리, ‘친유’ 싹이 쑥쑥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2015년 4월8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선 유승민 당...

이민호 “김은숙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더 킹》 선택했다”

그게 참 그렇다. 이 낯 뜨거운 대사를 누가 이렇게 뻔뻔하게 칠 수 있을까. 이 손발 오그라드는 신을 누가 이렇게 능청스럽게 해낼 수 있을까. 물론 연기가 눈부시다고 말할 순 없지...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행(行)의 역설

영화 《파수꾼》처럼 밀도 높은 에너지의 데뷔작을 만든 감독은 어떤 차기작을 내놓을까. 그 궁금증이 풀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9년. 과정은 여러모로 험난했고, 이례적이었다. 코로...

아마존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라

4월28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주가는 2314달러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2월의 고점인 2170달러보다도 높다. 위기를 뚫고 아마존 역사상 사상 최고치를 찍었...

모빌리티 혁명과 초연결 공간 [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고종황제 때 처음 등장한 자동차 속도는 지금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페라리나 벤틀리는 한 시간에 300km 속도로 달릴 수 있으나, 체증에 시달리는 시내 ...

멀쩡한데 ‘38도’? 코로나 틈탄 체온계 불법 판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일부 업자들이 무허가 체온계로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가 해외 직구(직접구매) 빗장을 풀자, 국내 인증을 안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