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82년의 한국인, 17년은 골골거린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명표’는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를 추정한 통계표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생명표’를 보면 2022년에 태어난 아이는 82.7년(...

한국 국민 2100만 명은 당뇨병 관리 지금 당장  시작해야

약 10년 전,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가 약 600만 명에 도달할 시점이 2050년이라고 예측했었다. 그런데 이미 2020년에 그 수를 넘어섰다. 예측보다 당뇨병 증가 ...

[차세대리더-의학·과학]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가까운 미래에 내가 당뇨에 걸릴 위험은 얼마나 될까.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박사 과정이던 2012년 그 예측법을 개발했다. 피검사 없이 나이·음주력·체중·허리둘레·...

체중 감량 보조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할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보면 유명인들을 모델로 내세운 채 체중 감량, 뱃살 제거, 내장지방 제거 등에 좋다는 보조제 광고가 허다하다. 체중 감량 보조제는 ‘안전하고’ ‘자연스럽...

한국이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된 이유

세계적으로 ‘조기 발병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어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50세 이후에 흔히 발병하는데, 조기 발병 대장암은 50세 미만(20~40대)에서 발병...

[경산24시] 조현일 시장, 동남아 방문…지역 기업들의 수출 지원 나서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에 나섰다고 경산시가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무역사절단은 조현일 시장을 단장으로 섬유·기계...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술·담배·약물보다 더 끊기 힘든 유혹이 음식”

“식품 기업들이 군것질을 네 번째 식사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기업의 수익과 함께 사람들의 허리둘레도 늘어났다. 현대인은 군것질로 하루 평균 580칼로리를 섭취한다. 하루 먹는 양...

다이어트할 땐 식단·운동만?…스트레스 관리도 ‘필수’

흔히 다이어트를 시작할 땐 식단, 운동 등 신체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하곤 한다. 기본적으로 살이 찌는 원리는 과도한 열량 섭취 혹은 너무 적은 열량 소모 탓인 까닭이다. 소모 열량보...

‘뚝’ 떨어지는 가을 기온…건강까지 챙기는 따듯한 건강차 3

가을답지 않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다만 오는 20일부턴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듯한 차 한잔을 마시기에 적합한 계절이 다가온 셈이다. 물론 차는 약이 아니다...

10년 젊게 사는 법 ‘시계 거꾸로 돌리기’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모처럼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장 흔하고 공통된 대화 주제는 건강이다. 자녀는 부모의 건강을 살피고, 부모는 “10년만 젊었어도…”라며 세월을 아쉬워...

설탕, 비만에만 문제일까?…뇌 기능에도 악영향

주말을 맞아 이른바 ‘치팅데이’를 갖는 사람들이 많다. 케이크, 빵 등 주중에 먹지 못했던 각종 간식들을 마음껏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다. 한 주간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주...

허리둘레 5cm 늘면?…사망률도 10% 가까이 증가

현대인의 숙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살. 그 중에서도 뱃살은 자기관리의 척도 중 하나로 인식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최근 무더위의 시작으로 옷이 얇아지면서 옷 밑으로 드...

한국인, 男 절반이 ‘비만’…女 비만율은 감소

40년 동안 꾸준히 한국인의 평균 키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남성 절반은 비만으로 분류된 반면 여성 비만율은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운동해도 체중이 그대로인 이유 3가지

현대인의 영원한 숙제 중 하나인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지만, 실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타바타 운동법, 황제 다이어트 등 유행하...

코로나 시국에 확 찐 이유?…‘2주의 숨겨진 비밀’에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살이 쪘다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와 같은 특수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거나 일상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도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활동량...

“심혈관질환 극복하려면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지중해 식단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구 결과로도 확인됐는데, 2018년에도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

[전북24시] 군산 고군산군도 명품관광지로 조성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가 연간 250만 명 이상이 찾는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28일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를 전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생활 인프라 지...

비만이라고 다 같은 비만은 아니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건강검진을 받을 때 가장 흔히 사용되는 비만의 기준은 대한비만학회에서 정한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지방량과의 상관성이 높아 비만도 평가에 가장 흔히 사...

남편은 모르는 아내의 병, 아내가 모르는 남편의 질환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다소 답답하고 지루한 시기지만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살펴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