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68호

[지방자치 25주년] “기초단체 균형발전 비현실적, 광역 단위 공간 활용이 해법”

기초자치단체들이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여전히 서툰 모습이다. 사정이 이렇자 결국 자치분권 단위의 광역화 필요성까지 나온다. 현재의 기초단체로는 자치분권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는 얘...

삼성·롯데·현대차 등 ‘형제 전쟁’ 점입가경

재벌가 형제간의 분쟁은 비단 범(汎)LG가만의 문제는 아니다. 재벌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50대 그룹 가운데 무려 18곳이 혈족 간 분쟁을 벌였다. 재산이나 사업영역을 둘러싼 법적 ...

[New Book] 《밀레니얼 이코노미》 外

밀레니얼 이코노미홍춘욱·박종훈 지음│인플루엔셜 펴냄│320쪽│1만7000원전 세계적으로 1981~96년에 탄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이 되는 ‘밀레니얼...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서사 펼쳐나갈 여성들

한국 영화계에서 자신의 시각을 보여주며, 영화계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많은 여성 감독들이 있다. 그러나 1990년대 이전까지, 한국영화계에서 자신의 영화를 연출한 여성 감독은 손에 ...

[시사 TOON] 트럼프의 탁월한 능력

[무당파 대해부⑤] ‘Again 2016’ 꿈꾸는 중도 정당

지난 9월, 흥미로운 여론조사가 등장했다. SBS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9월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

[포토]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덕수궁 돌담길

만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있는 31일 서울 덕수궁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도권 및 충청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죽인 아이 볼모 삼아 돈 뜯은 악랄한 ‘그놈’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구김 없고 여린 마음을 가진 아이였다. 또래들처럼 군것질도 좋아하고 전자오락게임도 즐겼다. 그런 아이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졌다.서울 강남구 압구정초등...

[포토뉴스] 100만 시위대의 ‘분노’ APEC 정상회의 ‘포기’

칠레가 결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포기했다. 개막을 불과 17일 남겨둔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내려진 결정이다. 국가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국제회의...

[시끌시끌 SNS] 의원 정수, 명분과 여론 사이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의원 수 10% 확대’ 제안에 정치권이 들끓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월28일 정의당을 ‘불의당’이라 표현하며 “정말 염치없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열두 척 담장 안에도 ‘그래도라는 섬’ 있다

“철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용자와 교도관이 있다. 같은 날 서로 다른 집에서 태어나 한 사람은 교도관 제복을 입고, 한 사람은 수용자복을 입었다. 어쩌면 이들은 비슷한 운명을 타...

‘골프장의 저주’에 다시 발목 잡힌 태광

‘황제 보석’ 논란으로 재수감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또 검찰 수사 대상이 됐다. 지난해 불거진 수천 명에 달하는 정·관계 고위 인사들에게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길고양이 제대로 살리는 방법 ‘TNR’

이웃 간 다툼의 원인이 된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길고양이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쥐약을 놓아 죽이려 하거나 지방자치단체에 잡아가라고...

[무당파 대해부④] ‘이념 양극화’에 설 자리 잃어가는 중도

최근 미국 정치를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개념 중 하나가 ‘이념 양극화(ideological polarization)’ 현상이다. 미국의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

“공수처, 검찰 겨눌 수 있는 유일한 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각각 대표되는 대결 양상이었던 소위 ‘조국 대전(大戰)’의 2라운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옮겨 붙었다. ‘공수처 설치 논란’을...

김병준 “박근혜 메시지 통해 통합 물꼬 터질 수 있다”

보수진영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10월30일...

혼돈의 여권, ‘우리끼리’ 순혈주의가 빚은 참사

“이렇게 전략 부재, 갈팡질팡하는 집권여당은 처음 경험한다”는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의 일갈은 사실 정치를 오래 들여다본 사람이면 누구나 떠올리는 생각이다. 급속한 민심 이반...

[Up&Down] 《82년생 김지영》 / 윤지오

UP뜨거운 흥행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8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는 평범한 1982년생 한국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

[악플공화국] 애들보다 심각해…‘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어른들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한 ‘2018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폭력 경험률은 3...

[한국영화 100년] 쏘냐·애순·옥희에서 자윤·연홍·미쓰백까지

1919년 10월27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활동사진’ 《의리적 구토》가 최초 상설 영화관 단성사에서 상영된, 한국영화사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다. 여성 배우는 무대에 서는 것이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