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열번째 ‘미안한 봄’…세상에서 가장 슬픈 항구 ‘진도 팽목항’

“희생당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진도 팽목항. 세상에서 가장 슬픈 항구, 팽목항이 또 다시 세월호 참사 열 ...

‘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22대 국회에 부는 女風” 60명 역대 최다…당선인 평균연령은 56.3세

22대 총선도 막을 내린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에서 여성 당선인은 총 60명(20.0%)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선 의원은 전체 당선인의 절반에 조금...

“오타니 前통역사, 220억원 빼돌려…오타니는 피해자”

미국 연방 검찰이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 잇페이를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1...

TSMC, 美투자 확대하나…“피닉스 생산공장 3곳→6곳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내에서 반도체 생산공장을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TSMC...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 여파?…애플, 직원 600여 명 감원

최근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와 '애플워치'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미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직원 600여 명을 해고한 것으로 ...

[충남24시] “충남 백제역사문화관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오는 16일 개관 18주년을 맞는 충남백제역사문화관이 백제의 뿌리인 마한시대부터 최절정기인 사비시기까지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6년 ...

“100위권도 위태롭다”…스러지는 건설사, 다시 점화되는 ‘4월 위기설’

건설업계를 휘감은 이른바 ‘4월 줄도산’ 위기감이 꺼지지 않는 분위기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의 중견 건설사들까지 심각한 재정난에 휩싸이며 연이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다....

또 웃은 트럼프…美공화 경선 5연승, 본선행 ‘쐐기’

오는 11월5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뽑는 레이스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혀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이...

냉장고서 발견된 아기 시신…종적 감춘 아내와 ‘친부 아냐’ 부인한 남편

갓 태어난 아기를 냉동실에 유기한 베트남인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앞서 아기의 사체를 발견해 공터에 매장한 남편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美 법원, K-콘텐츠 불법 유통플랫폼 ‘코코아TV’ 폐쇄 결정

미국 법원이 북미·중남미 지역에서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며 '제2의 누누티비'로 불리던 '코코아TV'의 폐쇄 결정을 내렸다.미주 지역 최대 한...

[전남24] 전남도, 나주에 국내 최초 ‘극한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남도가 나주에 국내 최초로 ‘극한 에너지 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나주에 극한 에너...

계륵 신세 된 ‘나주 영상테마파크’ 철거 갈등, 문제가 뭔가 봤더니...

전남 나주 영상테마파크 철거 문제, 더 좁게는 마지막으로 남은 고구려궁 존치 여부를 놓고 나주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일부 단체는 혈세 낭비와 소통 부재를 이유로 ...

‘굴욕패’ 헤일리 “네바다주 경선은 사기…트럼프가 조작”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사실상 단독 입후보한 네바다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굴욕적 패배를 당했다. 그러자 처음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

바이든 “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민주 첫 공식 경선 압승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했다.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은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헤일리, SNL 깜짝 출연…트럼프역 배우에 “정신검사 필요”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코미디쇼에 깜짝 출연해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했다.헤일리 전 대사는 3일(현지 시각) NB...

20분 만에 떠난 尹-韓…“왜 왔나” 서천시장 상인들 분노

설 대목을 앞두고 화재 날벼락을 맞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갈등설이 표출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화...

막 오른 美 공화당 경선…여론조사서 트럼프 압도적 우세

미국 공화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주요 언...

“30년 묵은 부시장·부군수 낙하산 인사”…전남서 또 논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30년 묵은 전남도와 일선 시군 간에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갑진년 새해 벽두 1월 2일 오전, 전남 고흥군 청사 1층 로비. ...

트럼프의 운명, 법보다 유권자에 맡기는 게 자연스러운 美 [하상응 기고]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올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선거에 쏠려있다. 현재 공화당에서 예비선거가 진행 중이지만, 여론조사 결과와 당내 분위기를 고려해볼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