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한창섭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업무 공백 불가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행안부가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행안부는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한창섭 차관이 ...

검찰,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내각·안보라인 전방위 수사[2022결산]

정권교체는 곧 ‘검찰의 시간’이 왔음을 의미한다. 검찰이 전(前)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안보라인의 고위 공직자들은 줄줄이 기...

이상민의 운명 좌우할 ‘경우의 수’

“국민의 뜻, 국회의 뜻을 존중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해임 건의, 대통령께서 무시하셔야 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조명균 前통일부 장관 조사…‘文정부’ 겨냥 수사 속도

문재인 정부 당시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부처 산하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

부동의 1위 이재용…경제 위기 속 떠오르는 역할론 [202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국내외 경제 위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역할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가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오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동안 이 부회장의 손발을 묶고...

종로·고성·의정부·평택·화성·거제 단체장, 한 자릿수 초접전 [시사저널 여론조사]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사저널은 막판까지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주요 기초단체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 금지(5월...

끝내 ‘자기 진영만의 대통령’으로 남은 文 [유창선의 시시비비]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다.” 귀를 의심케 하는 이 말은 곧 임기를 마칠 문재인 대통령의 얘기다. 문 대통령은 4월28일 주재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그 같은 말...

홍남기, 이번에는 집단퇴장 동참…“대러 국제공조 의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서 러시아 측 발언 순서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의미로 집단퇴...

“새 정부,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해야” 경총 조사

경제전문가들이 차기 정부에서 재정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최소 수준으로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법인세 및 상속세율 인하도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영자단...

‘삼성’ 겨눈 재계 사정, 어디까지 뻗칠까

최근 검찰의 행보를 두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기업 전담 수사팀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

5월부터 유류세 30% 인하…휘발유 L당 82원 더 내린다

정부가 5월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경유 가격 상승으로 타격을 받은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尹도 文도 전적으로 소통·협치·통합에 달렸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마침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원래 3월16일로 예정되었던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은 19일 만에 이루어졌다.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 중에서 가장 늦었다...

박홍근 “尹 추경 50조, 지출 조정만으론 불가…국채 불가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벌써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추경 규모는 반 토막 날 것이라는 얘기가 돈다”고 주장했다. 국채 발행...

文정부 “임기 중 2차 추경 없다” vs 尹측 “강력 요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50조원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놓고 신구 권력이 계속 충돌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정부에 "조속히 2차 추경안을 ...

홍남기 “1주택자 보유세 부담 전년 수준 유지”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

정권교체로 금융권 ‘인사 태풍’ 부나

윤석열 정부 출범을 50여 일 앞두고 금융권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 특성상 정권의 손때를 많이 타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당국 수장의 경우 정부와 정책 보조를 맞춰야 할...

취업자 두 달째 100만 명대↑…22년 만에 최대 증가폭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3만7000명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에도 취업자 수는 두 달 연속 10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가며 고용...

“지역구 장관?” 홍남기·노형욱 향한 따가운 시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장관의 행보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정 지역 편애로 부처의 공정성을 침해한다는 것이다.시사저널이 관가 안팎을 취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홍남...

홍남기 “소상공인 보험료·공과금 3개월 납부유예…대출 만기연장”

정부가 소상공인의 보험료와 공과금을 6월 말까지 3개월간 납부 유예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기금 등 대출에 대해서도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한다....

민주 ‘추경안 단독 처리’에 野 “날치기”…與 “선거운동보다 시급”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의 14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공방이 오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날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