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철강 기업 울고 빅테크·5G·정유 기업 웃는다

1월15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경선(코커스)이 열렸다. 이변이 없는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점치는 시각이 많았다. 뚜껑을 여니 분위...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 제2의 혁신을 그리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2023년 국내 기업가 중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을 두 명 뽑으라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꼽힐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민주 인재영입 2호, ‘엔씨소프트 출신 기업인’ 이재성은 누구?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인 이재성씨를 내년 총선을 위한 2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성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

창업형 ‘재벌의 봄’은 언제 다시 올까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2021년 국내 증시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잔치가 계속되면서 코스피는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기업들의 ...

[단독] 이재용·정의선·방시혁 웃고 김범수·김택진 울었다

통화·재정 긴축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경제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 경제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한파’가 몰아쳤다. 자연스레 국내 주...

오너 3부자 동반 퇴진한 세원그룹, 재건은 여전히 ‘첩첩산중’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인 세원그룹의 오너 리스크가 가시화하고 있다. 세원그룹은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세원정공과 세원물산 등을 거느리고 있다. 국내외 계열사 12곳의 매출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막 “42개국 1037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올해는 부스가 작년보다 많아져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1월16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

CJ의 영화 투자 ‘Stop’이 아닌 ‘Nonstop’ 돼야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영화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전부다. 세 작...

“10년간 50대 그룹, 제조업 계열사 줄고 부동산·임대업 늘었다”

최근 10년간 국내 50대 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위 10개 업종 중 유일하게 제조업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까...

가상자산 발행·보유기업, 내년부터 관련 현황 공시 ‘의무화’

내년부터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은 관련 현황을 의무적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에 공시해야 한다.금융위원회(금융위)는 가상자산에 대한 회계·공시 투명성을 높이고자 ...

카카오·하이브·셀트리온 뜨고 STX·C&·동양그룹 졌다

정확히 10년 전이었다. 공정위가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은 모두 43곳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총수가 창업주인 대기업집단은 롯데(신격호), STX(강덕수), LS(...

신뢰 회복 나선 ‘마브렉스’…토큰 6.7억 개 전량 소각 추진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마브렉스(MARBLEX)가 MBX 토큰 발행 물량 중 사용계획이 명확치 않은 67%의 소각 여부를 투표에 부친다.27일 마브렉스는 가상화폐 MBX 생...

‘위믹스’ 투자자들, ‘P2E 입법로비 의혹’ 제기한 게임학회에 반격

한국게임학회가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업계의 국회 입법로비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번에는 게임 업계와 '위믹스' 주주가 반격에 나섰다.26...

신생 코인에 30억원을?…檢, 김남국 코인 거래 재구성한다   

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거액의 코인 투자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를 본격화 했다. 이틀 간 압수수색으로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내역을 확보한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김...

넷마블 “김남국 포함 누구에게도 마브렉스 사전정보 제공 없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사전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마브렉스'(MARBLEX·MBX) 발행사 넷마블이 반박 입장을 밝혔다....

아담부터 메이브까지…가상 아이돌, K팝 산업 새 역사 쓸까

첫 싱글 ‘판도라의 상자’를 발매한 걸그룹 메이브는 지난달 말 MBC 《쇼! 음악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펼쳤다. 데뷔곡은 《판도라》. 이 무대는 해당 프로그램의 1월 ...

재택과 사무실 출근의 갈림길에 선 기업들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IT업계의 대표주자 카카오와 네이버가 재택근무에 대해 정반대 방침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는 오는 3월부터 재택근무를 폐지하고 사무실 출근을 기본으로 한 근무제 변경...

게임사, ‘돈 버는 게임’ 국내 불허에 해외 시장 집중 공략

국내에서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게임 영업이 어려워지자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국산 P2E 게임 '파이브...

3년만에 ‘월세 12배’ 롯데타워 입성한 “빗썸 브로커” 中 청년의 수상한 행적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상장을 주선한 중국 출신 사업가의 행적이 의문을 낳고 있다. 직함과 학력 위조, 국적 세탁 정황 등이 엿보이는 데다 사세 확장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기 때문이...

위믹스 상폐 사태에 혼돈 빠진 P2E업계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사태로 업계가 혼돈에 빠졌다. 위믹스가 국내 기업이 발행한 가상자산이자 전체 거래의 90%가 국내서 이뤄진 ‘대표 토종 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