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거 지휘해야하는데…이재명 ‘계양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감독’ 이재명 대표가 ‘선수’로서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 재선을 노리는 ‘인천 계양을’ 민심에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서다. 당초 민주당 텃밭으로 불렸던 계양을...

무죄 뒤집혔다…‘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2심서 징역형 집유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박 시장에...

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유권자들이 ‘청년정치’를 더 이상 찾지 않게 된 이유 [임명묵의 MZ학 개론]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20일도 남지 않았다. 얼마 있으면 여야는 모두 윤석열 정부의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다. 21세기 들어 총선이 으레 그랬듯이 이번 총선의 관심사도 결...

윤 대통령은 한동훈의 ‘뒷배’인가 ‘빌런’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결국 황상무는 사퇴했고 이종섭은 귀국했다. 당장 총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의힘에는 천만다행과 만시지탄이라는 표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어울릴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중도층이나 수도권...

[단독] 이언주,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4·10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후보로 출마하는 이언주 전 의원이 과거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비용을 제3자에...

‘정권 심판’ 류삼영 對 ‘절치부심’ 나경원…‘동작을 한강 혈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

‘비례 10석’ 가시권 조국혁신당…총선 판세 다시 요동친다

“조국혁신당이 지금 총선판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를 밀어내고 ‘조국 대 윤석열’ 구도를 만들고 있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민주당 이...

“일제강점기 더 살기 좋았을지도”…또 ‘망언의 늪’에 빠진 與

국민의힘이 또 ‘망언의 늪’에 빠졌다. 조수연 국민의힘 예비후보(대전 서구갑)가 과거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해 “백성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

조경태·진성준·전현희·추미애,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7일 조경태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정치자금법·직권남용 위반 등 혐의로 서울 경...

민주당을 숙주 삼아 국회에 진입하는 극단 운동권 세력들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과격하고 급진적인 정치인과 단체는 모두 모여라!’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질풍노도처럼 밀어붙이고 있는 당 공천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면면을 보면, ...

尹-李 대리전…초접전 펼치는 김병욱 vs 김은혜 ‘재건축 대전’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주실 거라 믿습니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김은혜 국민의힘 후보)36% vs 36%, 그야말로 승패를 가늠하기 ...

원희룡 창과 이재명 방패…변수는 ‘선거구 조정’과 ‘유동규’

서울 용산에서 차로 달려 40분, 인터체인지(IC)를 빠져나오자 우측으로 우뚝 선 계양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산역(인천 1호선) 인근 도로변 양옆 상가들...

“민주당, 총선 관련 기구마다 전부 어딘가 부서져 있다” [시사톡톡]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 파열음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절차나 체계상의 빈틈이 논란의 본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친명횡재 비명횡사...

‘정우택 돈봉투 의혹’ 카페 사장 측 “봉투 돌려받은 적 없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일명 ‘돈봉투 수수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카페 업주 측이 “건넨 돈봉투를 다시 돌려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6일 카페업주 A씨 측 변호사는 참고인 조사를 ...

정치 입문 13년 만에 노원 떠나는 이준석…‘동탄 신도시’에 도전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

‘명룡대전’ 확정…원희룡, 이재명 겨냥 “범죄혐의자” 일갈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공천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맞붙는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됐다. 이에 원 전 장관은 2일 “범죄혐의자냐,...

“조공에 중독된 조국…’이제 그만하세요’ 말하고 싶다”

“조국 딸, 두 번 낙제하고도 의전원 장학금 받았다” 2019년 8월 19일 한국일보는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냈다.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

민주 참패한 ‘2012 총선’과 평행이론?…차이점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 논란으로 대혼돈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총선 당시 ’106석 패배‘의 악몽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당 안팎으로 그 ...

‘친윤 희생’은 장제원 뿐? 조용히 공천장 받은 ‘원조 친윤들’

‘친윤’(親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권성동·이철규·윤한홍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공천을 확정 받았다. 지난해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핵심 혁신안으로 내건 ‘친윤 희생’ 촉구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