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확정…20% 이상 지역선발 의무화

2025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예정이던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그대로 유지된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들 학교에 대한 폐지 법령이 확정된 지 3년11개월여 만이다...

[데이터뉴스] “부자 동네가 병·의원 70% 더 많고 의사 수도 2배”

서울 고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인구 1만 명당 병·의원 수가 저가 주택 지역보다 7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455개 서울 내 고가 주택(공시가격 평균 13억원) ...

집값 비싼 동네에 병원 70%·의사 2배 더 많았다

서울 저가주택 군집지역의 인구 대비 병원 수, 의사 수가 고가주택 군집지역과 비교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졸업생의 특목고·자사고 진학률은 고가주택 군집지가 저가주택 ...

학부모 부담금 3000만원 넘는 자사고 등장…일반고의 66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자녀 1명을 입학시킨 학부모가 평균 862만원의 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의 19배 수준에 이르면서 부모의 경제력...

[한강로에서] ‘킬러’의 족쇄에 걸려버린 교육

사실 똑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더 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냥 넘기기엔 상황이 여간 심상치 않다. 이른바 수능 ‘킬러 문항’을 향한 정부·여당의 집중 성토가 하도 뜨겁고 집요해...

‘나이스 오류사태’ 후폭풍…“이주호, 책임지고 사퇴하라”

교원노조 및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앞선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오류 사태 등 교육현장 혼란과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전국교...

박광온 “尹 독선·독단에 수능 대혼란…국민 삶 이해 부족 아닌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독단으로 대입 수능이 여전히 대혼란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 회의에서 “지금은 ‘킬러...

이재명 “공교육 제고 방안, MB정부 실패 사례 이름만 바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MB(이명박) 정부 때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히는 고교 다양화 정책과 학업 성취도 전수 평가와 소위...

현재 중2부터 ‘고교학점제’ 도입…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올해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초3·중1을 &...

정순신 아들 서울대 갈 때…학교도 한국도 떠나야 했던 피해자들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동급생들이 학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자는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별탈 없이 서울대에...

서울시교육청, 올해부터 자사고 보전금 지급…“재정 어려움 가중에 따른 결정”

서울시교육청이 2023학년도부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의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0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미충원으로 인한 학교...

경남 곳곳 출근길 도로 통제·교통사고 ‘속출’

21일 새벽부터 경남에 내린 눈과 비로 출근길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이날 오전 5시47분께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GM대우정문 앞 도로...

尹대통령, 이주호 교육장관 임명…6개월 만에 ‘1기 내각’ 완성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61) 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을 최종 임명하며, 1기 내각 완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부 출범 약 6개월인 181일...

“돌고 돌아 MB 교육장관인가”…이주호 등장에 커지는 우려 

이명박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을 설계했던 이주호 전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가 과거 추진했던 정책과 최근까지 주장해 온 교육 밑그림이 지나친 ...

이번엔 ‘외고 폐지’ 논란…커지는 박순애 사퇴론

교육부의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 방침에 대해 학부모 등이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앞선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 반발에 더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

‘교육감 선거 손볼 때’ 여론에 ‘현행 직선제’ 고수 입장 나와

정당 공천제나 시도지사의 러닝메이트제 등 다양한 교육감 선거 대안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박종훈 경남 교육감이 “현행 교육감 직선제보다 더 좋은 제도는 없다”고 밝혔다.박 ...

‘문자사고’ 권성동, 과거엔 비키니 사진…연이은 실축에 입지 ‘흔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공무원 사적 채용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문자 논란’의 한복판에 서게 되면서...

“초·중·고생 4명 중 1명, 학업 성적으로 자해·극단선택 생각”

초·중·고생 4명 중 1명은 학업 성적 스트레스로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공개됐다.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일 ...

학력평가 부활하고 혁신학교 진단… “부산 교육 모두 바꾸겠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에서 보수 성향인 하윤수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됐다. 8년간의 진보 교육감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좌편향 일변도였던 부산의 교육정책도 변화를 예고하고 ...

9:8로 바뀐 교육감 지형도…교육정책에도 ‘보수’ 바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진보교육감 전성시대'가 8년 만에 끝이 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진보가 9곳, 보수가 8곳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