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진보당의 반란 가능할까…노정현 對 김희정 ‘연제구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부산 민심 만만하게 보지 마래이”…총선 ‘태풍의 눈’ 떠오른 PK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상대로 부산의 주요 격전지에서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낙동강 벨트’ 서...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명곡 탄생의 비결

“김광진이 아름다운 선율을 써내려가면, 박용준은 그것을 음악으로 꾸미고 다듬어낸다.”30년 전, 그들의 음반을 필자가 리뷰하면서 썼던 이 표현은 ‘더 클래식’이라는 팀의 정체성을 ...

[연천24시] 연천군, 4년만에 공항버스 7100번 운행 재개

경기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7100번 공항버스의 운행을 4년만에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노선은 오는 4월19일부터 연천공영터미널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거쳐 인...

경선 탈락 전혜숙, 민주당 탈당 선언…“특정인 방탄·호위만 남아”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민주당에서 내 역할은 다한 것 같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

전공의 93% 병원 떠났다…의대 교수 “승패 문제 아냐, 대화하자”

전공의 집단 반발이 본격화 된 지 18일 째. 1만2000명에 육박한 의사가 가운을 벗었다. 현장에 남은 의료인들은 한계 상황에 직면했고 환자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스...

[거제24시] “김영삼 대통령의 동지이자 버팀목”…박종우 시장, 故 손명순 여사 조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 경남 거제시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운영된다.거제시는 장목면 외포리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손명순 여...

“의대 증원 2000명 언급한 적 없어…정부, 극히 일부만 인용”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했지만 보고서가 호도되는 방식으로 인용됐다.”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지렛대로 활용한 보고서 작성 전문가들이 ‘2000명’ 규모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

“역시 반도체”…국내 첫 반도체 소부장 ETF 수익률 40% 돌파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만 담은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4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29일 신한자산운용은 ‘SOL AI 반도체 소부장’의 누적 수익률이 44...

“인구 전담부처 신설, 저출산 문제해결의 구심점”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2022년 10월25일 출범했다.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초대 원장으로 추대됐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

[연천24시] 연천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임종석 결국 ‘탈락’…민주, 계파 갈등 폭발할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현희 전 국민원익위원장을 서울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후 결과를 기다리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컷오프(...

‘친명’ 정청래‧서영교 단수, ‘비명’ 경선…‘친명횡재’ 논란 계속?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5일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총 21개 선거구에 단수 17곳과 경선 지역 4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

“잘허는 당이 웂어, 더 지켜보고 찍을겨”…충청 민심은 ‘표류 중’

“여당은 뭐 하는지도 몰겄고, 야당은 맨날 쌈박질만 혀. 잘허는 당이 웂어. 누가 더 잘허는지 지케 보구 찍을겨. 나는 이번이 젤로 어렵다니께”(충남 부여 거주 73세 김아무개씨)...

코카콜라는 왜 ‘한류 콜라’를 내놨나…JYP와도 손 잡았다

코카콜라가 ‘K팝’을 입었다. 코카콜라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명 ‘한류 콜라’로 불리는 이...

親尹 이철규도 경선…與 ‘단수 공천’ 대상자는?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총선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강기윤·김성원·최재형·박수영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한 13명을 단수 공...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윤 대통령, 대전교도소 이전·CTX 착수 임기 내 추진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인 국가 산단 추진과 호남 고속도로의 지화화 등를 건의하여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apos...

尹 찬스 없다? 與, ‘대통령실 출신’ 단수공천 전멸, ‘40년 지기’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1차로 발표한 4·10 총선 서울 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대통령실 출신이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