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파리 목숨 사(私)노비에 불과하다”

국회의원의 ‘갑질’이 도를 넘어섰다. 국정감사나 예산안 처리 시점이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행위가 선거를 앞두고 민낯을 드러내는 양상이다.취재 과정에서 접한 국회의원의 갑질은 생각...

[CEO 열전]⑦ 38년 외길 걸어온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세찬 바람 앞에 놓이다

#1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오겠는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6월 22일 한국화학산업협의회 회의에 참석 후.#2 “아침 해가 온종일 계속되진 않는다. 밤을 밝힐 등불을 ...

국정원 직원 무더기 징계·해임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無名)의 헌신.’ 직원 하나하나가 정체를 숨기고 나라에 공헌하겠다는 국가정보원의 원훈(院訓)이다. 그러나 2009년 이후 그 무명의 헌신은 징계로 돌아왔...

정권 유착 통해 만들어진 박용성식 중앙대 개혁의 민낯

'중앙대 특혜비리'로 재판을 받아온 박용성(74)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0일 법원에서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로 중앙대...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명과 암] ② 해외로 쫒기는 스타트업들, ‘소프트웨어 난민’ 논란

잡플래닛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모체인 한국 웹페이지보다 인도네시아 잡플래닛 페이지 트래픽이 더 많을 정도다.표면적으로 보면 잡플래닛의 해외 진출은 당연한 ...

한국은행, 부산 화폐 유출 관련 본부장 직위 해제

6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16일 부산본부 화폐 정사실에서 발생한 5만 원권 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산본부장과 담당 팀장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본부장과 팀장 등 관리 책임이 있는 ...

폴크스바겐 사태 일파만파...휘발유 차량 10만대도 문제 발견

폴크스바겐 여파가 디젤을 넘어 휘발유 차까지 번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치가 불일치하는 폴크스바겐 차량 80만대 중 약 10만대가 휘발유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정부가 정...

금감원 "금융·투자업계 불법 자기매매 최소 감봉이상"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사 임직원의 불법 자기매매 제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임직원 제재 합리성 제고방안'을 3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내년 1월 시행한다.금감원은 금융투...

[2015 차세대 리더 100] 도덕성 갖춰야 진정한 리더

리더가 될 인물에게 필요한 덕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 가지 덕목을 갖췄다고 해서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시대 상황에 따라 리더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덕목은 달라...

죄의식 없이 베끼는 관행이 더 문제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표절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때뿐이었다. 총리, 장관, 국회의원들은 학위 논문 표절에 휘말려도 청문회에 서면 하나같이 ‘미안하다’ 한마디로...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 흔들리는 문학출판 권력

신경숙 작가의 표절 파문이 인 지 넉 달째에 접어들고 있으나 해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표면적으로는 분위기가 다소 잠잠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모양새지만, 물밑에서는 백가...

[한강로에서]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교육 포퓰리즘의 극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9월 말~10월 초의 한 주간에도 대한민국은 영일(寧日)이 없었습니다. 만날 지지고 볶는 여야 정치인들은 식구들끼리 밥그릇 싸움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대통...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지난해 8월 우리 사회를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인해...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지난해 8월 우리 사회를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인해...

원자로 설비 외주직원 피폭량 정규직의 10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PS가 주도하는 원자로 설비 성능 향상 정기 점검에서 정직원에 비해 외주 직원들의 피폭량이 10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적십자, 경남혈액원 성추행 사건 특별감사

시사저널은 8월21일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이 단체로 야유회를 다녀온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북한의 선제 포격 도발로 남북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던 시...

내 빵가게 옆에 또 빵집이 생겼네

얼마 전 한 언론에 IT업계에서 인정받던 인재도 김밥집을 창업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이야기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만큼 장년들의 재취업이 어렵다는 것과 이른바 업계에서 인정받...

보험사, 부당 소송 남용 줄인다

보험사들이 부당한 소송을 억제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28일 대상 보험회사(생보 24개사, 손보 16개사) 모두 소송관리위원회 설치와 내부 내...

[新 한국의 가벌] #34. 이해욱 대림 부회장은 구본무 LG 회장 조카사위

대림그룹 창업주인 수암(修巖) 이재준은 1917년 7월27일 경기도 시흥군 남면 산본리 343번지에서 태어났다. 전주 이씨 이규응과 모친 남원 양씨 양남옥의 5남 4녀 중 넷째였다...

'심야식당', 자정이 되면 문을 열어 지친 어깨를 위로하다

바쁜 만큼 외롭고, 힘든 만큼 허기진 날들의 연속. 등과 어깨에 하루의 피로를 고스란히 매단 퇴근길이지만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기엔 못내 아쉽다. 친한 사람을 불러내자니 그와 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