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돈을 못 벌고 밀수꾼만 돈 벌게 생겼다”

3월10일 정오쯤 북·중 국경도시 중국 단둥(丹東)의 기온은 영하 6도였다. 하지만 압록강 바람이 몰아치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듯했다. 3월의 단둥은 아직 한겨울이었...

호화 수감생활 윤길자 뒤에 누가 있나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 돈이 있으면 무죄로 풀려나지만 돈이 없으면 유죄로 처벌받는다는 뜻이다. 지난 1988년 10월16일, 탈주범 지강헌이 인질극을 벌이다 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지난해 대형사고 이어질 뻔 한 준사고 11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에서 지난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준사고가 1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여객기 조종실 내 스파크와 연기가 나거나 엔진 정지, 활주로 ...

신한은행, 설 연휴 셀프뱅킹 서비스

신한은행은 핀테크를 활용한 셀프뱅킹창구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설 연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선보인 디지털 키오스크는 카드 없이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T맵, 혼잡 구간 정보 30배 상세 서비스

SK플래닛은 3일부터 T맵이 전국 혼잡 예상구간 교통정보를 30배 세밀하게 분석해 길안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T맵은 이를 위해 전국 50여개 구간의 도로 링크(Link)를 1만 1...

[범인과의 대화] 널 죽여서라도 갖고 싶다

지난해 7월27일 오전 6시50분쯤 B씨(43)는 대구시 서구 평리동 골목길에서 출근하던 주부 A씨(49)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했다. B씨는 스스로 ‘내연 관계’라고 믿...

“1년에 4만명 벌금 못 내 감옥 간다”

남편은 회사 구조조정으로 실직했다. 정부의 긴급생계비로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아내는 만삭이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도 막막했다. 어느 날 밤, 아내가...

경기는 어렵지만 ‘나눔 경영’은 멈추지 않는다

한국경제연구원(KERI)은 2015년 12월22일 ‘KERI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 2015년 4/4분기’ 보고서에서 “올해(2015년) 2.5%에 이어 내년에도 2.6%의 저성...

‘부르는 게 값’, 널뛰는 무인항공기 사업

방위사업합동비리수사단(이하 합수단)의 수사에서 비리 혐의가 드러나 구속된 무기중개상들이 연루됐던 무인항공기를 해군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최근 또다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예산 인사이드] 정부, 세월호 사고 잊었나···해양특수구조대 신설·심해잠수사 훈련센터 예산 확보 못해

국민안전처가 세월호 사고 이후 필요성이 제기됐던 해양특수구조대 신설과 심해잠수사 훈련센터 건립에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세월호 사고 이...

대우건설, 30일 '안산 파크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30일 경기도 안산에서 13번째 푸르지오 단지인 안산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안산시 상록구 화랑로 528길 일대 성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2...

단군도 울고 갈 신출귀몰 사기행각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범으로 불리는 ‘조희팔’이 다시 뜨거운 이슈로 살아났다. 조씨의 생사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기 때문이다...

“먹는 일이 궁상맞아 보여도 비웃어서는 안 된다”

소설가 김훈 작가가 에세이집 한 권을 들고 초가을 마실을 나왔다. 아직도 경북 울진에 있는지, 어디를 다녔는지 질문에 답하는 내용도 몇 편 담겨 있다. 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그의...

“내가 죽거든 시신을 국회 앞에 던져라”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은 서해의 심한 조수 간만 차이와 많은 섬 때문에 불가능해 보였다. 칠흑 같은 새벽녘, 서해 여러 섬에서 일제히 밝혀진 등대...

대림산업, 브루나이서 2100억원 규모 템부롱 교량 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약 2100억 원 규모 브루나이 템부롱 교량 3구간 공사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템부롱 교량 공사는 브루나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연평도해전, 육지에서 일어날 수 있다”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목함지뢰 사건에 이은 대북 확성기 방송, 그리고 포격에 이르기까지 8월 들어 남북 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전쟁 발발 가능성이...

박동혁 병장은 누가 죽였는가

역사학자 마르크 블로크는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데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함을 이렇게 역설한다. 한 남자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왜 죽었을까. 먼저 절벽이 솟아나 있고, ...

‘막걸리 흑초’로 건강 살리고 돈도 벌다

사람들이 불치병을 얻으면 산으로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산에 있는 좋은 기운이 잘못된 우리 몸속의 질서를 바로잡아주기 때문이 아닐까. 올해 64세로 전국의 산에서 나오는 토종 ...

아빠랑 소달구지 타고 딸기 따러 간다

초·중·고교의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가족들과 어디로 여름 휴가를 가야 할지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여름 휴양지로 피서를 가자니 꺼림칙하다. 성수기 북새통에 고생만 하다 돌아올 ...

‘감동 코드’로 흥행과 작품성 둘 다 잡는다?

2002년 6월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 결정전이 있던 날이다. 서해 연평도 NLL(북방한계선) 인근에서는 남북 간에 해전이 벌어졌다. 북한 경비정 684호가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