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당합병 의혹’ 17일 결심 공판…검찰 1심 구형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부당합병 의혹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합병 과정에서 주가 시세조종과 분식회계 등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

野, ‘장모는 피해자’라던 尹대통령 맹폭…“김건희 일가 특검 받아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행사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으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은 윤 대통령 사과를 압박하는 동시에 최씨에 대한 혐의 ...

반도체 ‘훈풍’에 막바지로 가는 사법리스크…볕 드는 삼성전자?

최근 글로벌 증권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잇따라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6만원대에서 고전하던 삼성전자 주가에도 탄력이 생겼다. 올 연말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개선될 것이란 기대...

‘女 일타강사’ 골라 납치 시도한 40대…공범은 극단 선택

학원가 ‘일타강사’ 중 여성만을 납치해 금품을 뜯어내려 시도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尹,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 지명…“자질·덕목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 헌법재판관으...

미성년 성매매에 마약…성관계 68차례 불법촬영 한 골프장 2세

유명 골프장 리조트 2세가 불법촬영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이중민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정치 인플루언서의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檢, 최강욱에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실형을 구형했다.1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정덕수·구광현 부장판사...

“금수·XX·너”…호칭 실종된 ‘野 폭언’에 한동훈 반응은?

“어이없는 XX네, 정치를 누가 후지게 만들어.” (민형배 민주당 의원)“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금수의 입.” (김용민 민주당 의원)“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 그저 #한(동...

軍 후임에 ‘다이빙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군인들…2심서 ‘무죄’

고(故) 조재윤 육군 하사에게 일명 ‘계곡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군인들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4-3부(김...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 파기환송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

한겨울 70대 노모 알몸으로 내쫓아 사망케 한 딸…1심 무죄→2심 실형

한 겨울에 70대 노모를 알몸으로 내쫓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지난달 18일 존속...

‘윤핵관·지도부’ 향한 인요한의 일침…“불출마·험지출마 강력 요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주류 세력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강력 촉구했다. 또 이날 혁신위 논의 끝에 ‘2호 안건’으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

文 향해 ‘신발 투척’ 60대, 공무집행방해 혐의 무죄 확정

2020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창옥(62)씨가 대법원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오경미 대법관)는 정씨...

‘금오도 추락사’ 남편, 아내 살인 무죄…대법 “12억 보험금 지급하라”

보험금 편취를 위해 아내를 고의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여수 금오도 사건'의 남편이 사망보험금을 달라며 보험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

‘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등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참사 9년 만

세월호 참사 당시 미흡한 초동조치 등 구조 업무에 소홀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참사 9년 만에 내려진 판결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

檢, ‘50억 클럽’ 곽상도 父子 뇌물 공범 결론…추가 기소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을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

‘머리카락 자작극’ 논란 유튜버, 벌금 500만원 철퇴…法 “수법 매우 불량”

햄버거 가게에서 다 먹은 음식에 머리카락을 올려놓고 음식값을 환불받아 '자작극 논란'에 휩싸였던 유명 유튜버가 결국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

필리핀 경찰에 납치·살해당한 한국인…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7년 전 필리핀에서 현지 경찰들에 의해 납치·살해된 고(故) 지익수씨 유가족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진상 규명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낸 가운데 외교부는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대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손 들어줬다…6년 만에 무죄 판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한 박유하(66) 세종대 명예교수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항소심 유죄 판결 이후 6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