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윤 KH그룹 회장 ‘황제 도피’ 도운 임직원들…수법 보니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황제 도피를 도운 임직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KH그룹 총괄부회장 우아무개씨 ...

허위 조합원 가입시켜 수억원 수수료 가로챈 조합장 등 징역형

허위 조합원을 만들어 분양 계약을 맺은 뒤 분양 대행 수수료를 챙기고, 가짜 토지 용역 계약서로 용역비 일부를 편취한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직원과 조합장 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신동주 불법 자문’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횡령 혐의 추가 기소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자신이 소유한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불법 자문을 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22일...

‘계엄문건 의혹’ 조현천 “도망 안치겠다”…보석 요청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측이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은 21일 오전 직권남용...

檢, ‘4억원대 횡령’ 혐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추가 기소

롯데그룹 불법 자문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자신이 소유한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2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연 부장검사)는 민 전 행장을 지난 ...

끊이지 않는 농협 직원들의 횡령, 이유는?

농협 직원들의 횡령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구로구 지역농협 지점에서...

경찰 ‘국고보조금 비리’ 특별단속…보상금 최고 1억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는 올해 12월31일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국무조정실이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감사를 ...

농협에서 또 횡령…직원이 ATM서 1억 빼돌려 주식 투자

서울의 한 지역농협 지점에서 직원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안에 있는 현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자체 감사에 나섰다.1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서울의 한...

노조·시민단체 때리기에 올인하는 尹의 ‘반대 정치’ [유창선의 시시비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노동계는 물론이고 여권 일각에서 거론된 ‘김문수 책...

직원 횡령 못 막은 대구 ‘참저축은행’ 금감원 제재 받아

회삿돈을 자신의 가족 계좌로 이체하는 등 직원들의 횡령을 방치한 대구 소재의 한 저축은행이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16일 금융감독원의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구 참저축은행...

‘환불대란’ 머지플러스 남매 경영진, 항소심서도 징역 8년·4년

대규모 환불대란을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남매 경영진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서울고법 형사항소6-1(부장판사 원종찬 박원철 이의영)는 사기와 전자금융...

[반론보도] 〈이정근노트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대출알선 등 처리”〉 관련

본 주간지는 지난 4월28일자 인터넷 홈페이지 정치일반면과 5월2일 1750호 정치면에 〈이정근노트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대출알선 등 처리”〉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①...

상조비 횡령해 도박하고 아파트 수리비에 쓴 부산 건설노조 전 간부들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의 전 간부 등이 수억원대의 노조 상조회 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법원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공기업이 원천기술 탈취 후 유출”…중소기업·발전 공기업 공방

플랜트엔지니어링 제조업체이자 화력발전소 협력사인 한진엔지니어링이 발전공기업에 의한 원천기술 유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두고 한진엔지니어링과 공기업 간 공방도 벌어졌다...

“김건희 여사는? 한동훈은?”…檢 맹폭한 송영길, ‘여론전’ 맞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을 맹비난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송 전 대표는 2차 '셀프 출석' 시도까지...

민주당 또 악재…‘라임사태’ 김봉현, ‘野 금품로비’ 인정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는 ...

잇단 악재에 안마의자 ‘명가’ 자존심도 무너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 부동의 1위였다. 국내시장 점유율 60% 안팎, 해외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했다. 20년 가까이 유지되던 이 순위가 202...

대통령실 “3년간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비리 1865건, 부정사용 314억 적발”

정부가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받은 1만2133개의 민간단체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1865건의 부정·비리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부정 사용금액은 314억원으로 조...

시신 염하며 커플링 빼돌린 직원…“색깔 다른데” 애인은 알아봤다

고인의 시신을 염하던 과정에서 커플링을 빼돌려 금은방에 판매한 50대 장례식장 직원이 경찰에 검거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중구에 위치한 한 장례식장의 직원 A(5...

檢 “김성태 범죄, 빙산의 일각”…金 측 “수사는 수사 단계에서”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재판에서 “기업범죄의 종합판”이라고 언급하는 등 맹공을 폈다. 김 전 회장 측은 검찰 측 주장에 반발하며 맞불을 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