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조수연 ‘일제 옹호’에 “日 극우세력 망언에 가까워”

광복회는 14일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이 7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고 비판했다.광복회는 ...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1심서 징역 3년 선고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형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42년생’ 선수에, ‘52년생’ 감독…민주당 ‘OB 손익계산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원외에 머물던 민주당 ‘올드보이’(OB)들이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해찬 전 대표가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은데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

‘조국’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총선 정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이름을 걸고 ‘검찰개혁’, ‘정권심판’ 기조를 선명하게 띄우며 ‘반윤(反윤석열) 연대’도 결집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

말기 암환자가 의협 앞에서 외친 한마디는?

호스피스 병동 입원을 앞둔 폐암 말기 환자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앞에서 정부와 의사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3일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장(78)은...

[군산24시] ‘군산의 눈물’ 전북 미분양아파트 3분의 2가 군산에…“미분양 양산지역 오명”

전북지역 미분양 아파트 ‘셋 중 둘’이 전북 군산시에 있어 미분양 양산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지 못하고 있다는 따끔한 지적이 나왔다. 전북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13일 “올해 1...

‘의대 교수 사직’ 조짐에 중증환자들은 ‘개탄’…“국민들 겁박”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의료 현장 이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암환자 등 중증환자들은 “국민들을 겁박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

與 “‘목발경품’ 발언, 국민 모두에 상처…野 국민눈높이 말할 자격 없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 그를 공천한 민주당을 겨냥해 “‘국민 눈높이’를 말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박...

주호영, 유죄 확정 땐 비례 승계 불가한 ‘조국·황운하 방지법’ 발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이른바 ‘조국·황운하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유죄 판결을 받고도 비례대표에 출마해 당선된 경우, 형...

이재명 “주4.5일제 도입 추진…거꾸로 가는 노동시계 바로잡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우선 주 4.5일제 도입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3일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1000만 모은다던 티빙에 ‘야구 팬’ 등 돌릴 판…기회는 10일 남았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를 시작했다. 1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중계를 시작한 지난 9일 티빙 앱 이용자는 18...

‘기피과 대명사’ 소아심장학회, 정부에 “효과 불분명한 정책 강압 추진”

의사들이 기피하는 과의 대명사격인 소아심장 분야 의사들도 정부 비판에 가세했다. 필수의료를 살린다는 미명 아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현 의료공백 사태를 야기했다...

“공매도 반대” 성토한 개미들…금감원 “무리하게 재개 안 할 것”

개인투자자들이 13일 열린 공매도 토론회에서 불법 공매도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매도 완전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

“‘2000명 증원’ 수정 없다”는 정부…“대화는 더 적극적으로”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논의할 뜻이 없음을 재차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은 연이틀 의견 표명에 나서며 ‘2...

‘막말’ 반성문 쓰기 바쁜 여야 후보들…공천은 ‘그대로’

4‧10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모두 공천을 받은 일부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사자와 당은 빠르게 사과하며 진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해...

“러 대선은 서커스” 비판한 나발니 최측근, 망치 습격 당했다

지난달 사망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레오니드 볼코프가 리투아니아에서 습격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나발니가 창설한 ‘반부패 재단’의 의장을 역임했다.12...

한총리 “尹정부 들어 재정 건전성 개선…선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재정 건전성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로 면밀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 총리는 지난 12일 ...

김부겸, 與 도태우 공천에 “한동훈 멋있었는데 대단히 실망”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과거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 유지 결정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나경원, 류삼영 허위사실로 고발…“용산 출마 검토한 적 없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3일 경쟁자인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했다.나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류 후보는 전날 SB...

때아닌 ‘종북 논란’에…野 비례위성정당 분열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몫 후보 선정을 놓고 내홍을 겪는 모습이다.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들이 ‘종북‧반미 논란’에 휘말린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