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해조류가 좋다는 정부의 거짓말

환경부는 2016년 펴낸 미세먼지 홍보 책자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에서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돼 몸속의 중금속을 ...

입 냄새는 속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숯불구이에서 발암물질 600배 검출

어른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식품은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 맛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직화구이를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정 발암 물질...

G20 블루, 그리고 서울의 하늘

최근 며칠 동안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하늘을 찍은 사진이 눈에 띄었다. SNS나 블로그, 메신저까지 점령한 이 사진들은 시리도록 푸른 하늘빛과 흰 구름의 그림 같은 대조를 찍어...

우리 주변에 어떤 환경호르몬 있나

컵라면 용기·봉지라면 현황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1인당 1년에 평균 76개의 라면을 섭취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컵라면 소비도 늘고 있다. 1988년부터...

환경호르몬, 탯줄·모유로 대물림된다

엄마가 배 속에 아이를 품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다는 사실이 여러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양수와 제대혈(탯줄)을 통해 엄마의 환경호르몬이...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우리는 매일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먹고 있다. 간장·된장·고추장·식용유·카놀라유·올리고당·과자·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GM 콩·옥수수가 원료로 쓰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노진섭 기자와 건강챙기기] 어른이 아이에게 미안한 이유

부천에 사는 한 학부모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절절합니다. 그는 매일 아이들을 어린이집과 학교에 보내면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며 노심초사했...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지난해 1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전 세계 공기오염 수준을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은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과 함께 최악의 공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의 시즌2] “소변에서 피가 나오면 당장 병원 찾아야”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누구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방광암과 전립선 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비뇨기과 의사다. 특히 방광암 수술 후 소변주머니가 필요 없는 인...

[위기의 방사선 노동-①] 방사선 피폭도 차별받는 하청 노동자

‘안전의 외주화’가 또 다시 사고를 불렀다. 이번에는 ‘방사선 노동자’가 피해자였다. 하청업체에 떠넘긴 방사선 관련 노동 탓에 하청업체 직원들은 피폭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

물 뿌리고, 드론 띄우고···미세먼지 잡기 위한 지구촌 각국의 아이디어

미세먼지가 연일 한반도 상공을 뿌옇게 뒤덮는 요즘이다. 경유차, 중국발 스모그, 화력발전소, 심지어 숯가마 찜질방에 고등어구이까지도 미세먼지의 발생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 그런데도...

[명의 시즌2] “3세대 면역치료제로 고약한 폐암 잡는다”

폐암은 고약하다. 기침 등 심한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도 재발과 전이가 다른 암보다 흔한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불과 20~30년...

환경부 오류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보상·지원서 소외

환경부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를 유독성 물질로 지정하고도 가습기살균제 원인 물질에서는 제외했다. 이로 인해 해당 물질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

일반 마스크 써봤자 미세먼지 다 마신다

지름 10μm(마이크로미터, 1μm는 1000분의 1mm) 이하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한다. 또 황사 전용 마스...

미세먼지에 뒤덮인 한반도

‘PM-10 119, PM-2.5 초미세먼지 57’. 3월7일 오후2시 서울시 강남구청 별관 옥상에 설치된 서울시 대기환경측정소 내 측정 기기의 모니터에 숫자가 떴다. 실시간 분석...

11월 매출, 백화점·편의점 ↑ 대형마트⋅SSM ↓

11월 주요 유통업체 중 백화점⋅편의점 매출은 증가하고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가 29일 밝힌 1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 동향에 따...

많이 움직여라, 운동이 최선이다

대장암은 점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변 잠혈검사와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장암의 빠른 증가는 서양식 식습관 급증 및 생활습관의 변화와 ...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 ‘대장암 세계 1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대장암 발생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최신 자료를 보면, 전 세계 184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 ...

햄·소시지 판매 감소 차츰 회복세

세계보건기구(WHO)의 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 발암물질 규정으로 해당상품을 기피하던 소비자의 경계가 차츰 누그러지는 분위기다.대형마트의 햄·소시지 매출 감소율이 한자릿수대로 누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