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그녀, 부산 관객과 통(通)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축제다. 스타들의 향연이기도 하다. 20회를 맞은 이번 부산영화제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굵직굵직한 별들의 방문이 많았다. 의 틸다 스윈튼, 의 하비 케이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정명훈, 2년 연속 정상에 서다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여전히 문화예술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년간 서울시향 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곤욕을...

이러다 극장들 다 문 닫는 거 아냐?

스마트폰이 영화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다. 최근 선보인 는 ‘스마트 핑거 무비’를 표방한다. 10분 내외의 에피소드 6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상영 시간은 70분이다. 원작은 유...

부모님의 ‘개고생’ 두고 왜들 이래

"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방송인 허지웅의 말이다. 이...

[차세대 리더] 봉준호의 ‘설국열차’는 질주한다

대중문화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를 향한 순위 싸움은 의외로 싱거웠다. 영화감독 봉준호가 2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큰 격차를 보였다. 봉 감독 지목률은 21.3%, 양 대표...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문화인 / ‘마에스트로’ 정명훈 다시 정상에 서다

가장 영향력이 큰 문화예술인 자리에 3년 만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돌아왔다. 2011년까지 3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정 감독은 2012년에는 소설가 이외수에게, 2...

‘살인의 추억’ 콤비가 다시 뭉쳤다

의 시대 배경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다. 경제 위기는 뱃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던 이들의 일상에까지 들이닥쳤다. 사람들은 생명줄 같던 배를 버리고 다른 돈벌이를 모색한다. ...

이름값 없는 작품에 ‘칸’이 반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은 모두 세 편. 감독주간에 초청된 ,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의 , 주목할 만한 시선의 다. 세계 영화 팬의 시선이 집중되는 경쟁 부문에 초청된 ...

“못 믿겠다, 차라리 내가 응징하겠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은 유괴돼 시신으로 돌아온 딸 때문에 강물로 뛰어들지만 14일 전으로 타임워프되면서 이 비극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재미있는 ...

야생의 ‘들개’들이 몰려온다

올해 들어 한국 영화의 성적이 주춤하다. 4월 초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올해 1분기 한국 영화 점유율은 47.7%다. 전년도 1분기에 6...

이병헌·최민식 “할리우드야 놀자”

이병헌이 에 출연한다. 정확히 어떤 배역인지는 현재 비밀이지만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는 시리즈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장차 지구를 구원...

그의 얼굴 근육, 역할 따라 변한다

우리는 간혹 세상을 놀라게 하는 비범한 연출 데뷔작을 만난다. 장담하건대, 사람들은 오래도록 그중 한 편으로 이수진 감독의 를 논하게 될 것이다. 이제 고작 4월이지만 이 영화를 ...

잃어버린 사랑의 유토피아를 찾아서…

“그렇다면 내게도, 나 자신 아직 미완성이던 그 시절을 되돌려주오. 나의 젊은 날을 되돌려주오!” 괴테의 에 등장하는 문구다. 파우스트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 인간의 ‘모든 ...

강남역에 지구 지키는 ‘영웅들’ 떴다

최근 개봉한 는 ‘어벤져스’ 멤버의 리더 격인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캡틴 아메리카를 단독으로 내세운 작품은 이번이 두 번째다. 에서 비쩍 마른 젊...

1000만 영화의 비밀...국민감정 확 휘저어야 '잭팟' 터진다

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1000만 영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 9편, 그리고 외국 영화 1편 등 총 10편의 1000만 영화가 탄생했다. 1...

[차세대리더 100] 양현석 앞서거니, 박진영 뒤서거니

엔터테인먼트 부문 차세대 리더는 ‘K팝’에서 나왔다. 가요계의 샛별들을 키워내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44%의 지목률로 1위를 차지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싸이의 이 ...

[차세대리더 100] 봉준호, 4년 연속 ‘클로즈업’

영화계 차세대 리더 순위에서 봉준호 감독은 79%의 지목률을 기록했다. 봉 감독은 차세대 리더 1위 자리를 4년째 고수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은 20~40%의 지목률로 박찬욱·최동...

[차세대리더 100] 코리아 전사들 ‘글로벌 리더’가 되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국의 존 맥스웰은 ‘지도자에게 진정한 성공은 차세대 지도자들을 계속 길러낼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했다. ‘차세대 리더’는 그래서 전...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연예 / '소녀시대' 밀어내고 '싸이 시대' 열다

‘월드스타’ 싸이의 파워는 현재 진행형이다. 올해 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에서 가수 싸이가 정상에 올랐다. 지목률은 30.8%였다. 2위 유재석(21.9%)과 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