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과 방울, 디올로 얼룩진 한국 정치의 비천한 모습 [쓴소리 곧은 소리]

한국 정치가 퇴보를 넘어 저질화로 치닫고 있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막말과 욕설이 난무하고 기획된 정치 공작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단독]‘당정관계 변화’부터 ‘혁신위 자체 희생’까지…사장된 ‘與 혁신안’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조기 해산을 결정한 가운데, 그동안 혁신위에서 내부 논의됐으나 ‘사장(死藏)’ 위기에 처한 혁신안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혁신위에선 지난 42일간...

[단독] “이낙연, 측근들에 ‘실무적으로 신당 준비하라’ 지시”

총선을 120일가량 앞두고 야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당대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띄우면서다. ...

선거제는 거들 뿐…문재인 세 총리, ‘이재명 민주당’과 헤어질 결심?

‘이재명의 민주당’이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 한 지붕 아래서 이재명 체제를 지켜봐 온 ‘선배 정치인’들이 참다 못 해 비판을 쏟아내면서 당 분위기는 폭풍전야다. 아직은 ‘...

손학규 “민주, 사법리스크에 묶여 아무것도 못해…이재명 결단해야”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6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사법리스크에 꽁꽁 묶여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박근혜·황교안 이어 한동훈이 총선 얼굴…빨리 나와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내년 총선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당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며 박근혜‧황교안에 이어 한 장관이 이번 총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의원은 이날...

‘명낙회동’ 성사? 몸 푸는 이낙연에 몸달은 이재명

총선을 4개월 여 앞두고 야권의 분열 조짐이 감지된다. 그간 이재명 대표를 비판해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도미노 탈당’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그 구심점으로 이낙연 전 대표가...

김기현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야…우리 당, 앞으로도 계속 혁신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지도부와 혁신위원회가 주류 의원들의 ‘희생’을 두고 갈등을 빚는 데 대해 “우리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혁신해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

불황에도 미성년 주식 부자는 늘어났다

한국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내년에도 1%대 저성장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요 국제 투자은행(IB)의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

“내 탈당으로 의원들 용기 낼 것”…이상민은 시작? 野 심상찮은 이탈 조짐

5선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전격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의원들의 추가 이탈 여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김...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회 앞 농성 예고…“특별법 신속 통과 촉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 농성을 예고했다.4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

버티기냐, 살신성인이냐…‘친윤 핵심’ 장제원 둘러싼 긴장과 침묵

‘윤석열 정부 탄생 일등 공신’ ‘친(親)윤석열계 핵심’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윤석열 정부 들어 여권 최고의 실세로 평가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수식해온 말들...

절벽 앞 이탄희, 그는 왜 ‘용인 정’을 떠났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을 거쳤다. 29세에는 판사가 됐고, 39세에는 판사들이 선망하는 법원행정처 심의관이 됐다. 이른바 출세가 보장된 ‘꽃길’이었다....

최후통첩마저 거부 당한 與 혁신위, ‘윤심’도 손절할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약 한 달여 만에 사실상 활동 조기 종료 수순으로 가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친윤계·중진 의원들을 향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거듭된 ‘희생 요구’에도 당사...

이재명, ‘병립형’ 간보다 진퇴양난?…이낙연·김부겸에 ‘친명’까지 압박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 선거는 결과로 이겨야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여론이 급속도로 얼어붙은 모양새다. 본인의 ...

인요한 “날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 달라” 공천권 부여 요청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0일 “당 지도부가 혁신위에 전권을 주겠다고 공언한 게 허언이 아니었다면, 저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또 한 번 지도부를 향해 최후...

이재명 압박 높이는 이낙연 “법원 다니면서 총선 치르겠나”

최근 이재명 대표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당의 구성원들 사이 이상한 침묵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며 “(당 대표가) 일주일에 며칠...

인요한 “이준석, 예의 배워야…한동훈에 역할 부탁 문자 보내”

당 지도부‧중진‧친윤석열계 의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0일 “당 지도부가 혁신안을 안 받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복지부동하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

정의당, 이재명 만나 “병립형 선거제 퇴행 막는 결단” 촉구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최소한 병립형으로의 퇴행은 막는 유의미한 결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

장예찬 “지도부, 혁신위에 적극 힘 실어야”…김기현 최고위 흔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9일 지도부 불출마·험지 출마 등을 권고한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과 관련해 “지도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혁신안을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