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전립선, 신장까지 위협한다

소변 보기가 시원하지 않으면 전립선을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전립선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흔한 증상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을 보지 못할...

‘지방간’ 무시하다 ‘큰 간’ 다친다

대기업 중견 간부인 김철호씨(45)는 상복부 오른편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지방간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4~5회 술자리를 가졌고, 한 번에 평균 소주 한 ...

치매 예방, ‘머리 쓰기’에 달렸다

수명이 80년으로 같은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수명이 같아도 한 사람은 75세에, 또 다른 한 사람은 85세에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전자는 5년 동안 치매로 고생하지만, 후...

[PART_1.암] 유방암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20만명 이상이 발생하고 4만여 명이 사망한다. 한국에서도 매년 1만2천여 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한다. 서양...

‘피의 실체’를 보고 또 보라

분당 1백20회를 오르내리는 부정맥으로 고생해 온 이태곤씨(가명 39)는 올해 초 심장 수술을 받았다. 부정맥의 원인이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심장 판막에 이상이 생겼고, ...

죽음에 이르는 ‘소금 중독’

미국이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6월15일 식생활지침(DGA)을 발표하고 하루 최대 나트륨 섭취량을 2천3백㎎에서 1천5백㎎으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 지난 2...

간단히 혹 뗄 ‘여성 3대 질환’ 방심하다 큰 혹 붙인다

피부에 뾰루지만 생겨도 병원을 찾지만 몸속을 진단하는 데에는 인색한 여성들이 적지 않다. 산부인과에 드나드는 자체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사람도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병을 키우면 호...

기름 방제 작업이 암 발병 부추겼나

2007년 12월, 서해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파도리 주민들이 사고 이후 암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파...

살리는 밥상 죽이는 밥상

먹을 것 많은 현대인의 식탁에 챙겨갈 영양소가 없다니…. 성인병이 젊은 세대에서 늘어나는 이유로 균형을 잃은 영양 비율이 거론되고, 잘못 들인 식습관도 지적되고 있다. 최근 영양소...

“아침은 왕, 점심은 서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유명 호텔에서 큼지막한 스테이크를 먹어도 왠지 허전하다는 사람이 많다. 더운 여름이라도 땀을 흘려가며 뜨거운 음식을 먹고 이를 쑤시며 식당 문을 나서야 비로소 잘 먹었다는 느낌을 ...

“면역력 키우는 습관이 ‘재발’ 없이 살게 해준다”

“내가 폐암 수술을 받기 전날, 초등학교 6학년짜리 아들이 보름달을 보며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린아이를 보니 어떻게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7년 전 폐암 판정...

정크 푸드, 신체뿐 아니라 정신도 해친다

즉석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정크 푸드(Junk Food)’가 비만 등 육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크 푸드가 비만뿐 아니라 우울증에 ...

신종플루 가을 대유행에 대비해 장기 대책 마련하라

세계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이하 신종플루) 유행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SI)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퍼진 신종플루는 4월24일 감염 사...

“과일 많이 먹으면 종합비타민 필요 없어”

항산화 물질은 암이나 심혈관질환은 물론 노화를 예방한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다. 그러나 약 형태의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후진국병’ A형 간염의‘역습’ 경보

신종플루로 집단 유행병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상태에서 정작 국내에서는 ‘간염의 역습’을 받았다. 최근 서울 도봉구 한 고등학교에서 11명이 집단 발병한 데 이어 여의도 한 금융회사...

손 자주 씻고, 음식은 익혀 먹고

B형이나 C형 간염과 달리 최근에 40대 이하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A형 간염은 수인성 질병이다. 이에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툭 하면 항생제…‘묻지마 복용’에 세균들만 웃는다

감기에 걸린 김영란씨(40·주부)는 최근 병원에서 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처방받았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어서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항균제)로 치료되지 않는다. 그녀는 “감기 치...

“올가을 이후 인플루엔자A 대재앙 올 수 있다”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가 팬데믹(pandemic, 대유행병)으로 간다면 오는 10월께 수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는 대재앙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에...

“난치병 잡는 표적 치료법 나올 것”

세균과 같은 외부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면역이다. 면역세포는 외부 침입자를 공격해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생명체에 치명적이다. 그...

녹즙은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녹즙은 액체여서 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양분의 흡수율이 좋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생야채를 잘 먹지 못하는 노약자에게도 녹즙은 좋은 대용물이다. 그렇다 보니 녹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