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머리 쓰기’에 달렸다

수명이 80년으로 같은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수명이 같아도 한 사람은 75세에, 또 다른 한 사람은 85세에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전자는 5년 동안 치매로 고생하지만, 후...

뇌졸중, 3시간 내 전문의 앞으로!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말을 못하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심하게 어지럽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고, 심한 두통이 생기면 당황한다. 이때 가장 먼저 할 일은...

[part2. 우리 아이 독서 지도, 어떻게 해야 하나] 말로 이야기로, 책과 함께 놀면서 자란다

취학 전 아이들은 책과 어떻게 만나야 할까? 수천 권 전집에 둘러싸여 책만 읽어야 할까? 어른이 읽어주는 것이 좋을까? 일찍 글자를 떼고 혼자 읽는 것이 좋을까? 취학 전이라는 시...

귀신 본 사람, 뭔가 색다른 구석은 있다

유독 여름이면 TV와 영화의 단골 소재로 귀신이 등장한다. 또 실제로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난다. 대낮에 친구들과 길을 걷다가 앞에서 형체가 없는 검은 그림자가 걸어가...

‘안다는 것’이 가진 한계는 무엇인가

천안함 사태를 둘러싸고 논란이 그칠 줄 모른다. 물증이 제시되자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신’하는 편, 그래도 미심쩍다며 ‘반신반의’하는 편, 물증에 대해 조작이라는 혐의를 씌우고 과...

명상으로 마음에 ‘휴가’를…

명상이 심신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최근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명상 치료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5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에는 명상...

귓속 물 뺀다고 면봉 들지 마라

■ 물놀이 후 귀에 이상이 생겼을 때물놀이가 많은 여름에는 귓병도 증가한다. 수영, 샤워 또는 머리를 감다가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먹먹해지고 소리도 울려서 들린다. 물이 외이도와 ...

‘육백만불의 사나이’ 나올라

지난 2000년 독일 고고학자가 이집트 미라를 발굴했다. 약 2천5백년 전 것으로 보이는 이 미라는 고고학계보다 의학계의 관심을 더 불러일으켰다. 목재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엄지발가...

‘새벽의 월드컵’에서 건강 지키기

2010년 남아공월드컵 기간에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과거 월드컵 기간에 심장질환자가 급증했다. 극도의 흥분과 긴장 상태는 맥박 수를 늘리고 혈압을 ...

한국인의 병 '화병' 참는것이 당신을 죽인다

국보 1호 숭례문에 화재가 난 지 2년이 흘렀다. 당시 방화범 채 아무개씨는 땅이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보상금을 충분히 받지 못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채씨처럼 홧김에 일...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운동, 식 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무리한 계획은 실천하...

뇌교육, 한류가 되다

지난 8월15일 미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공연장인 뉴욕 맨해튼의 라디오시티뮤직홀 앞에는 오후 다섯 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다인종 전시장인 뉴욕답게 흑인·백인·동양인 ...

한국이 이끄는 두뇌올림피아드

유엔이 지정한 ‘유엔 국제 청소년의 날(UN International Youth Day)’인 8월1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 유일의 뇌활용 두뇌올림피아드인 IHSPO(Intern...

뇌 연구원 둘러싸고 ‘두뇌 싸움’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두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싸움은 한국뇌연구원(가칭·이하 뇌 연구원)의 설립과 궤를 같이한다. 2013년 개원할 예정인 뇌 연구원은 뇌질환 치료법과 뇌기...

로봇이 당신 몸속을 치료한다

지난 7월1일 오전, 전립선암 환자 김명식씨(73·가명)는 서울 신촌에 있는 연세세브란스병원 수술대에 올랐다. 의료진이 김씨를 마취시킨 후 복부에 5~8mm 남짓한 구멍 네 개를 ...

‘눈 속의 악성 종양’ 손쉽게 없앤다

지난 6월12일 국립암센터에서 한 여성 환자가 암 치료를 받았다. 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맥락막 흑색종에 걸린 이 환자는 양성자치료기 앞에 10분 동안 앉아 있는 것으로 치료를 ...

“소파에 누워 TV 보지 말자”

우리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여러 개의 뼈가 관절처럼 구부러지기 때문이다. 목은 7개, 허리는 5개의 뼈가 있고, 그 사이마다 디스크(추간판)가 있어서 충격을 흡수하...

이미지로 제조한 ‘신경안정제’

좋은 그림을 보거나 좋은 음악을 들으면 왜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질까? 그 이유는 뇌 속에 있는 신경전달물질 중의 하나인 세로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격한 ...

소리만으로 환각에 빠진다고?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통해 MP3 파일 형식의 특정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코카인과 모르핀, 헤로인, 마리화나 등 28가지의 마약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인터넷의 유명...

뇌졸중 ‘예고편’을 조심 하라

지난해 12월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어지러운 증세를 호소하며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병명은 일과성 뇌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