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책)section3 '현대판 불로초' 당신 곁에 있다

노화 잡는 ‘청춘의 묘약’은?중국 대륙을 호령하고 불로초를 구하려 했던 진시황제도 50세가 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조선 시대 가장 좋은 음식을 먹었을 왕들의 평균 수명이 44...

“허스키한 목소리 바꿀 수 있다”

Q. B형 간염 보균자다. 얼마 전부터 경옥고를 먹고 있는데 간에 괜찮은지 걱정이 된다. 한약을 먹으면 간에 좋지 않다고 하고, 한약 제재 중에는 암세포를 확산시키는 것도 있다고 ...

연어가 다크 서클을 없애주나요?

Q. 다크 서클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다.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연어를 많이 먹으면 다크 서클이 줄어든다는 내용을 보았다. 연어를 먹으면 다클 서클이 옅어지나? 또 다크 서클을 ...

집 나오면 왜 변비가 심해질까?

Q: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후반 여성이다. 얼마 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류머티즘 인자가 양성으로 나왔다. 이 결과는 곧 내가 류머티즘 관절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인가? ...

간장약에 대한 속설과 진실

Q: 광고에서처럼 간장약이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영양제처럼 먹어도 되는지 알고 싶다. A: 대다수 간장약에는 UDCA라는 담즙 성분이 들어 있다. 담즙은 체내에 들어온...

정자 은행 공영화로‘난자의 불안’ 막자

공공기관서 관리, 가족계획과 연계 필요정자 기증자 1 : 백인. 혈액형 A. 부모는 모두 영국인. 키183㎝. 몸무게 75kg. 체형 보통. 피부 흰색. 눈 초록색. 머리카락 갈색...

“어머니, 종일 비가 내립니다”

이윤복 소년의 일기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여섯살 때 가출한 어머니를 애타게 리며 “어머니,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로 시작된다. 당시 대구 명덕국민학교 4학년이었...

‘황금알 낳는 거위’를 찾아라

미국 시카고에 있는 존 헨콕 센터는 98층으로,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그곳 스카이라운지에서 굽어보면, 바다처럼 드넓은 미시간 호(湖)와 도시 구석구석이 훤히 보인다. 4...

노바티스 의 아주 특별한 비결

세계 제약사 가운데 신약 파이프라인(개발중인 신약)이 가장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 회사가 노바티스다. 노바티스는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으로 유명해진 세계 4위의 스위스계 제약사다....

개코원숭이는 어떻게 인간을 돕나

영장류에게 인간과 같은 강력한 사촌이 있다는 것이 축복일까 재앙일까. 물론 재앙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이 탐욕스러운 사촌이 그들의 서식지인 숲을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애완용으로, ...

먹거리만 신경 써도 ‘든든’

전세계에서 연간 6백만 명 이상(한국에서는 6만5천여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암의 치명성과 위험성, 그리고 공격성에 대해서 더 이상 할말이 있을까. 그러나 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

간이 골골하면 돈도 줄줄

장성근씨(43·서울)는 6개월에 한두 번씩 병원에 간다. 몇년 전부터 앓고 있는 B형 간염의 예후를 진단하기 위해서다. 병원에서 그는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그리고 며...

보균자는 억울해

대학 졸업반인 이종로씨(24·경남 마산)는 달포 전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거린다. 지난 9월 초, 그는 한 병원의 전산직 시험에 응모했다. 면접시험까지 통과한 그는 들뜬 마음으...

간염, 멈춰!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백신을 접종하면 원천 차단이 가능하지만, 일단 인체 내로 들어오면 박멸할 방법이 따로 없다. 효과가 있는 약이 있지만, 대부분 바이러스의 ‘힘’을 빼서 무기력...

‘더러운 손’을 치워라

바이러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하고,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의학자들은 그 사실을 잘 몰랐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에 대항하는...

‘피어싱의 저주’를 아십니까

얼마 전 주유소에서 만난 10대 여학생이 생각난다. “얼마치요?”라고 묻는데, 웅얼웅얼거리는 게 꼭 사탕을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었다. 동료와 ...

생명공학 최강국 스코틀랜드의 비밀

그나라, 참 대단하다.’ 복제 양 돌리를 만들어내고, 배아·성체 줄기세포 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스코틀랜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금 스코틀랜드는 생명공학 연구 분야에...

의사·한의사, 또 싸운다 또!

사사건건 대립해온 양·한방 의사들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발단은 감기 포스터였다. 지난 1월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한의협·회장 김현수)는 감기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

음식을 삼키는가 발암 물질 먹는가

지난 2월 초, 미국방사선학회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보건후생부가 발표한 새로운 발암 물질(17개, 표 참조)에 X선과 감마선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방사선학회는 환자가 X선...

‘질병의 해일’은 끝나지 않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동남·서남 아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l(tsunami)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월30일 현재 10만명에 육박한다. 쓰나미 같은 자연 재해는 그 자체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