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겨냥? 대통령실 “이종섭은 외교 적임자…당장 귀국 부적절”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도피 출국’ 논란을 두고 당정 간 입장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사와 관련해 “즉각 소환·귀국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대통...

경기도 전체 의석의 38%…판 커진 ‘반도체 벨트’에 여야 총력

서울의 한강벨트, 부산·경남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하나가 경기 수원과 평택, 화성, 용인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다. 거대 양당...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우선적으로 갖는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3월4일, 프랑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임신을 중지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표결에는 전체...

與, ‘30대’ 김용태 ‘친윤’ 강명구 본선행…도태우·장예찬 지역만 남았다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이은권 전 의원이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

구원투수 이해찬·김부겸, ‘정권심판론’으로 한동훈 넘어설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 총선 국면이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세 가지를 살펴볼 때다. 첫째, 그간의 총선 국면에 대한 중간 정리.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심판론이 그간의 총선...

민주, ‘이종섭 특검’ 당론 채택…비례대표 6명 위성정당 꿔주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주호주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보낼 비례대표 의원 6명을 제명하기로 했다...

與 “국민 눈높이서 도태우·장예찬 공천 취소…민주, 어떤 노력도 안 해”

국민의힘은 ‘망언 논란’으로 도태우 변호사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공천이 취소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고 있는 점과 비교하며 ...

'盧 불량품' 양문석 운명은? 이해찬 “그대로” 김부겸 “더 보호 못 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이 박용진 의원의 공천 승계 건에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의 거취를 두고도 이견...

‘박용진 배제’ 놓고 민주당 또 불협화음…김부겸 “선거 망칠 위험”

‘막말·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에서 낙마한 가운데, 지도부의 ‘강북을 전략 선거구 지정’ 후폭풍이 거세다.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5·18 폄훼’ 공천 취소 도태우, 무소속 출마…“주민 뜻 받들겠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국민의힘에서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 취소 결정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도 변호사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두 차례의 경선...

민주 “이종섭 전 국방장관 해외 빼돌리기는 최고권력의 수사 방해”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野, 황상무 ‘기자 회칼 테러 발언’에 “尹대통령, 조치 없을 시 동조한 것”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이른바 ‘기자 회칼 테러 사건’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황 수석의 경질을 촉구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

이재명, 양문석 ‘노무현 불량품’ 발언 논란에 “표현의 자유”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예비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불량품’이라고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

‘박빙’으로 돌아선 바이든과 트럼프, 초경합주 잡는 게 관건

3월초 슈퍼 화요일 경선 직후에 헤일리가 공화당 대선후보에서 사퇴함으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제 미국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2020...

대통령실 “이종섭 일정·거주지 모두 공개…‘빼돌리기’ 어불성설”

대통령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출국 및 부임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빼돌리기’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15일 홈페이...

野, 황상무 ‘기자 허벅지에 칼 두 방’ 언급에 일제히 “당장 해임하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5일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군 정보사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황 수석이 말한 것으...

안철수 “장예찬·조수연 선당후사 정신으로 결단해야”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16일 ‘막말 논란’ 장예찬(부산 수영구) 후보와 ‘일제 옹호 논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한...

‘기자 회칼 테러’ 황상무 발언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기자 회칼 테러 사건’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황 수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

의대증원 ‘강대강 대치’에 지친 여론? “중재안 마련” 41% [한국갤럽]

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면서 의대증원을 둘러싸고 타협 요구가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갤럽이 12~14일 3일간 전국 만 18...

“안 닮았다 싶더니”…목포시, 김대중 부부 밀랍 인형 ‘저가 실리콘’ 제작 수사의뢰

전남 목포시 소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부부의 밀랍 인형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계약이 이뤄진 사실이 적발됐다.목포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