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세탁까지 미친 고물가 여파…비누·세제 등 생활용품 가격 18%↑

서민들의 물가 상승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생활용품 가격도 1년 새 큰 오름세를 나타냈다.14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기준 생...

카드 빚 못 갚은 서민 늘었다…은행 카드 대출 연체율 8년 만에 최고치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

野 “‘묻지마식 건전재정’으로 지방정부 재정 파탄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해 '지방 정부 재정이 파탄 나고 있다'며 '국민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

“김밥 3254원·비빔밥 1만577원”…외식비 또 상승

외식 물가가 또 상승했다. 대표적인 외식 품목인 김밥과 비빔밥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다.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

이념 대신 ‘먹고사니즘’? 尹‘지지율 반등’ 가능할까

강서구 보궐선거 이후 위기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화두로 띄우며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최근 윤 대통령은 그간 강조해온 ‘이념’ 대신 이른바 ‘먹고사니즘’(먹고 살다...

[경주24시] 8조원대 ‘큰 손’ 체코 트레비치시 대표단, 경주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이 8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사업에 최종 입찰서를 낸 가운데 원전이 들어설 체코 트레비치시 시장 일행이 11월8일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트레비치시는 신규 원전...

文과 포옹한 조국 “제 고통은 尹의 희열…정권교체가 명예회복”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나며 ‘출마설’에 불을 지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사태’의 뒷면은 ‘윤석열 검란(檢亂)’”이라며 “조국의 고통은 윤석열 대통령의 희열”이라고 목소...

“영업이익 고스란히 전기요금 내야할 판”…선별 인상에 시름 잠긴 기업

정부가 결국 전기요금 선별 인상을 택했다. 산업용 요금만 킬로와트시(㎾h)당 평균 10.6원(6.9%)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주로 쓰는 산업용 고압 전력을 쓰는 대기업이다...

尹 “불법 사금융 끝까지 추적해 처단…불법이익 남김없이 박탈”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 당국자들에게 “불법 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서 ...

김주현 “은행 횡재세, 장단점 있어 고민…확정된 바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국형 은행 횡재세 도입에 대해 "횡재세 문제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

‘소주 6000원’ 당분간 보류되나…주류도매업계 “도매가 동결”

국민 술 ‘소주’의 출고가가 인상됐지만 소주 도매가는 당분간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중앙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주 도매가를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결국 여론 눈치 봤다…전기요금, 산업용만 10.6원 인상

정부가 결국 전기요금 선별 인상을 선택했다. 산업용 대용량 전기요금은 인상하는 대신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한국전력은 ...

[대구24시] 달성군 문화유산 ‘현풍곽씨 언문편지’ 최초 공개

대구 달성군 소재 문화유산이 ‘KBS TV쇼 진품명품’ 지역 특집방송으로 조명됐다. 11월5일 방송된 프르그램에서 소개된 문화유산은 하빈면 묘골마을 충정공 박팽년의 55세손 박충후...

김대기 비서실장 “글로벌 불안정 매우 커…서민·약자 두텁게 보호”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경제 불확실성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서민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통령실은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 ...

與도 은행권 압박 동참…“고금리 돈잔치·이자장사”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은행들이 돈 잔치와 이자 장사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금융당국에 서민금융 지원 대책을 챙겨달라고 촉구했다.유 정책위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종노릇·갑질·독과점’ 尹 발언에 놀란 은행들…잇따라 상생금융책 발표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권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에 은행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하나은행이 서민금융 확대를 담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우리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의 추가 대책도...

野박정현, 첫 최고위서 “이재명 중심으로 뭉쳐 총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된 박정현 최고위원이 3일 “통합, 혁신의 가치를 높이 세우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

[단독]마약총책 옥중 인터뷰 “연예계-재벌가- 화류계가 주요 고객”

또다시 ‘연예인 마약 사건’이 터졌다.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씨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유흥업소 여실장,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등 5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 이 밖...

“가격 내려라, 부채 잡아라” 해도 시장은 거꾸로…尹정부 ‘호통’ 안 통한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 키워드 전면에 ‘민생’과 ‘물가안정’을 내세웠다. 정부 주도 하에 경기 침체를 방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서 장관들은 연일 강도...

소통면 넓히는 尹대통령, 여전히 방향은 ‘일방통행’?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입니다. 이번 기자 간담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여러분 앞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8월17일 취임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