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슬푸른 검찰, 벌벌 떠는 대기업

검찰 주위를 아무리 ‘쑤셔도’ 나오는 것이 없어 아예 포기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보팀 소속 한 직원의 하소연이다. 검찰의 대선 자금 수사가 가파르게 진행되자 기업들은 자사 정보팀...

‘카드 대란’ 활화산 부글부글

LG카드는‘23일 밤의 대타협’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까. 11월23일 오후 10시 이틀간 버티기로 일관하던 LG그룹측과 채권단과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LG카드는 일단 부도 ...

대검 기자실은 날마다 '육박전'

“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억대를 주었다고 보면 되죠?” 기자들의 선제 공격이 시작되었다. “글쎄요.”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도 긴장했다. “그럼, 그냥 억대로 쓰겠습니다.” ...

조카며느리, 반격의 깃발 들다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회장이 반격을 시도했다. 정상영 KCC(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을 사실상 인수하는 이른바‘시숙부의 난’을 일으키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반격 무기는 ...

내우외환 전경련 끌고갈 사람이 없네

SK그룹 손길승 회장이 전경련 회장 직을 사퇴할 시기가 임박했다. 분식 회계 혐의로 이미 불구속 기소된 손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SK 비자금 건에다 최근 SK해운 탈세에 대...

경제/이건희 철옹성에 누가 맞서랴

한치의 인식 오차 없이 일치한, 전혀 놀랍지 않은 조사 결과다.’ 올해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경제 관료와 벤처 기업가 포함)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이 뽑히자 한 ...

한국을 뒤흔든 ‘이건희의 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지금 한국에 없다. 6월28일 평창 겨울 올림픽 유치를 거들기 위해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던 이회장은 IOC 총회에 뒤이어 7월3일부터 스웨덴·독일 등을 방문...

삼성, 천재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명의 천재가 수십만, 수백만을 먹여 살린다.” 10년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고 외쳤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그가 10년 만에 던진 화두는 천재 ...

‘잡음’도 ‘색깔’도 없이

‘화려한 외모도, 대단한 학벌도 없으며, 내세울 만한 가족 배경도 없는 영부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자매지인 격주간지 는 한국의 새 퍼스트 레이디 권양숙 여사를 이렇게 묘사했다...

소비자 마음 ‘땀’으로 끈다

지난해 태풍 루사에 휩쓸린 강릉 수해 현장을 방문한 LG 구본무 회장은 깜짝 놀랐다.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 때문만은 아니었다. 파란 조끼를 입고 수해 현장 곳곳을 누비는 삼성맨들...

노무현 정권 ‘재계 총리’는 싫다?

인사 앞둔 대기업 피는 능력보다 진하다

요즘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 대통령 선거가 아니다. 12월 혹은 내년 초 뚜껑이 열릴 인사다. 삼성 LG SK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언제 인사가 단행될지조차 결정되지 않았다...

재계 ‘경제 비상계엄’ 돌입

대기업들이 잇달아 비상 경계령을 발동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이 내년 한국 경제가 안팎의 위협 요인들로 말미암아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에 빠지리라는 예측을 내놓고 ...

이건희·구본무 “죽어도 못 진다”

LG전자 직영 유통망인 하이프라자 서울 테헤란로점. 백색 가전을 취급하는 이 매장은 사방 벽면을 새로 하얗게 칠해 놓았지만, 정작 흰색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가구 같은 느낌의...

재산 대물림에 나이 제한 있으랴

한국 재벌가에서는 아이들도 주식을 꽤 많이 갖고 있다. 심지어 LG그룹 주주 가운데는 10억원대 주식을 가진 두 살짜리도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정형근 의원에게 제출...

미래학 ‘상종가’

최근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 사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책은 피터 드러커의 이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이 책을 읽었고, 삼성 이건희 회장도 지금 읽고 있는 중이다. LG 구본...

그냥 쉰다는 말은 우리 사전에 없다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떤 휴가를 보낼까. 최고경영자 중에는 특별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특히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들은 휴가를 이용해 봉사 활동을 한다든가 특별 이벤트를...

큰 부자 LG도 궁할 때 있다?

4천억원대 주식을 가진 회장이 돈이 모자라 허덕인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올 한 해에만 주식 시가 총액을 2조원 가까이 늘린 집안이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안달이라면 믿을 수 있을...

LG 일가 주식 투자는 ‘화수분’

한국의 재벌들은 주식 투자에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3년 동안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한 LG 일가 14명은 원금 9백12억원만으로 그 두 배가 넘는 2천4백7...

“총장님이 또 사고 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