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후원금 어떤 정치인이 얼마나 받았나

금력(金力)’과 권력은 역시 정비례했다. 박근혜·이상득·정두언·홍준표·김무성·허태열·공성진·박진·나경원·안상수·남경필·김영선·이주영·윤상현·원유철·김학송·이군현·김정권·원혜영·이용...

손석희, 부동의 1위

언론인 부문에서는 여전히 ‘손풍’(孫風)이 거세다. MBC에서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올해도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혔다. 2위와 두 배가...

든든한 ‘뒷돈’ , 설마 후환은 없겠지

정치풍토가 바뀌어 돈 안 드는 선거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조직과 돈’은 한 정치인의 정치 생명을 좌우한다. 그런 면에서 국회의원들이 월급으로 받는 세비(歲費) 이외에 합법적으로...

후원금 액수 적어도 그만

중진의 관록과 후원금 규모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었다. 지난해 한나라당의 대권 경선에 뛰어들었던 홍준표 원내대표와 원희룡 의원, 역시 잠재적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정몽준...

‘가판’ 흑자 낸 진보 정당 ‘광장 정치’

6·10 촛불 집회가 한창이던 서울 세종로 네거리.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발언대에 오르자 수만 개의 ‘촛불’이 일제히 ‘강기갑’을 연호했다. 강의원이 쉰 목소리로 “미국산 쇠고...

청계산 밟고 계룡산 찍고 ‘산 넘어 정치’

청산회(淸山會). 친박연대 서청원(徐淸源) 공동대표의 이름에서 청(淸) 자를 따와 만들어진 산악회로 서대표가 정치적으로 재기하는 데 발판이 되었던 사조직이다. 그런데 총선이 끝나면...

“계속해봐 클린턴” “두고 보자 오바마” ‘바람’은 어디로 불 까

3월4일, 오하이오 주의 콜럼버스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붉은 정장 차림으로 단상에 선 그녀는 “우리는 여전히 강하다. 그리고 계속 선거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떼논 당상’ 앞 번호표 받기도 후끈

4·9총선을 앞두고 본선만큼이나 치열한 ‘공천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를 둘러싼 ‘물밑 경쟁’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구 공천 작업이 더뎌지면서 공식 일정이 늦...

‘뉴 프론티어’ 정신 으로 ‘체인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던 지난 1월 하순의 일이다.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의 상호 비방이 거의 이성을 잃을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이 왜곡되고 수단과 방...

‘충청 표심’은 갈 곳을 잃어

“글쎄, 아직은 몰러.” 대전 시내에서 조그마한 슈퍼를 운영하는 엄춘자씨(62)는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 생각이냐’라는 질문에 “검증을 더 해야지. 아직까지는 좀더 지켜봐야 ...

‘뉴스의 바다’ 흔드는 디지털 권력

지난해 6월 노무현 대통령은 “(포털 사이트가) 미디어가 된 것 같다”라고 발언해 포털 사이트들을 긴장하게 했다. 포털의 영향력이 커지고 주위의 견제 세력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나온...

KBS, ‘영향력·신뢰’ 두 토끼 잡다

미디어 분야는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고 있다. 밖으로는 시장 개방이라는 거센 압력이 밀려오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신문과 방송, 통신 사이에 시장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

‘진보’가 일군 땅, ‘보수’가 접수하나

요즘 인터넷 언론 가 새삼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연재하고 있는 ‘노무현 연구’시리즈 때문이다. 의 대표인 오연호 기자가 노대통령을 연구 중이다. 노대통령과 의 인연은 각별하다. 가...

‘공’ 세우고 공 빼앗긴 비운의 영웅

주제 무리뉴가 첼시 축구 클럽을 떠났다. 많은 이들은 무리뉴와 첼시가 결별의 운명을 맞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단지 그 정확한 시점이 궁금했을 뿐이다. 크지 않은 클럽(FC 포르...

"대선은 내가 진두 지휘하겠다"

"내 나이는 대통령을 한 번 더해도 될 나이”라고 말했을 때 이미 단초는 드러났다. 지난 5월 얘기다. 그때는 단순히 대통령 임기가 끝나가는 아쉬움에 농담 삼아 한 얘기로 들렸다....

'시아파 초생달' 중동 하늘에 뜨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죽지 않았다.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지난 1월3일 이집트 카이로 시내 알아즈하르 사원에서 열린 반미 집회에서 한 연설자는 강조했다...

‘포털 강풍’ 업고 네이버 날다

포털이 대약진했다. 특히 지난해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네이버의 급상승이 두드러진다. 방송·신문 외에 온라인 매체와 포털 사이트까지 포함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 ...

손석희에 ‘시선 재집중’

손석희 교수(성신여대·문화정보학부)가 굳혔다. 조사 대상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손교수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2.5%를 얻어 9.6%를...

미스터 쓴소리, 큰소리 낼까

서울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사를 통째로 옮겨놓은 것 같았다. 지난 7월1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종암2동 조순형 후보 선거사무실 앞. ‘청렴 소신 원칙’이 새겨진 플래카드가 걸...

축구 열기 뺨치는 ‘응원 월드컵’

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은 텔레비전 앞에서 소리 지르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악마’들과 결전을 벌이는 자신들의 천사를 좀더 가까이에서 격려하기 위해 지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