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는 흥행 코드 아니다

한국영화 최초의 미국 로케이션 항공 촬영과 3년 동안의 긴 제작 기간이 화제를 일으켰던 이 개봉된다. 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민족주의적 시각을 최소화하거나 그것을 영화...

상륙 임박한 초특급 태풍

제작비 1백50억원, 마케팅비 40억원, 한국영화 최대 프로젝트 이 드디어 전모를 공개했다. 은 탈북자 출신의 테러리스트 씬(장동건 분)과 그를 추적하는 정보요원 강세종(이정재 분...

“할리우드 진출은 한국영화와 함께”

잘생긴 배우는 많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드물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흥행 파워를 가지고 있는 배우는 더욱 흔하지 않다. ...

“아이의 눈으로 탈북 문제 보았다”

블록버스터 영화 감독의 어깨에는 다른 감독보다 몇 배 큰 부담이 얹어진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한 편 실패할 때마다 영화 투자자들이 움츠려서 영화계 전반이 돈 가뭄에 시달리게 되기 ...

소외된 자들의 진지한 초상

최근 영화 주간지 (529호 11월22일자)은 특집 기사로 한국 영화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에 대한 특집 기사를 보도했다. 가 모두 의 주인공을 영화화한 작...

버림받은 그들 ‘화려한 부활’

노비스 엔터테인먼트 노종윤 대표는 1999년의 생일을 잊지 못한다. 그날 삼성영상사업단 해체가 전격적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영화 팀장을 맡고 있던 그는 졸지에 영화판의 미아...

천만 관객 뒤로한 채 연극 무대로 ‘훌쩍’

스크린에 장 진(35)의 시대가 열렸다. 그가 연극 원작을 쓰고 직접 제작에 나선 은 관객 6백만명을 넘어 7백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고, 직접 연출한 도 2백만명을 넘어섰다. 두 ...

<지구촌 문화소식> 스텔스, 옹박, 혐한류, 누드갤러리, 루퍼트 머독

첨단 스텔스 전투기를 소재로 한 영화 가 화제입니다. 우리나라와도 특별한 연관이 있는데요... 는 한국 영화팬들을 위해서 한국판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스텔스 조종사인 여주인공 제시...

숭배는커녕 정신 분석까지

‘족보 정리’부터 하자. 일단 주민등록증을 ‘까고’ 미국 대중 문화의 대표적인 슈퍼 히어로의 계보를 정리해보자. 가장 상석은 짐작했던 대로 슈퍼맨이 차지한다. 프로젝트명 ‘슈퍼맨 ...

찬란한 강남, 비루한 강북?

‘나 잡아봐라~’의 경지에 필적할 만한,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의, 놀랍도록 깜찍한 수작들(예를 들자면 사자상에 손을 집어넣고 짐짓 깜짝 놀라는 따위의)이 없었다면 로마의 스페...

같은 ‘예술’끼리 치고받고…

지난 3월22일 오전,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 김미혜(한양대·한국연극학회 회장) 김수남(청주대·한국영화학회 회장) 김화숙(원광대·한국무용교육학회 회장) 교수 등 다양한 예술 장...

예술 교육 현장에 ‘선생님’이 없다?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김 아무개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연극을 가르쳤다. 김씨의 교안은 셰익스피어의 . 학생들은 대가의 작품이라고 주눅 드는 법 없이 작품을 ‘확’ 바...

이춘연 영화인회의 대표

대종상 심사 논란 사퇴하며 "자책" 화합의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종상이 파국으로 끝났다. 올해 대종상에 처음 참여했던 소장파 영화인 모임 '영화인회의'측 상임집행위원 ...

몽골에 뜬 '서울 무지개'

젊은층에 '코리안 드림' 확산…5개 대학에 한국어과 설치 몽골 사람들은 한국을 '솔롱고스'라고 부른다. 무지개라는 뜻이다. 그만큼 한국을 동경한다. 몽골에 부는 한국 바람은 몽골 ...

[초대석] 전 <영화 예술> 발행인 이영일씨

한국 영화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기억 상실증’ 만큼 요즘 상황을 잘 설명하는 용어는 드물다. 조금만 거슬러올라가도 길이 뚝뚝 끊기기 일쑤다. 이런 와중에 젊은 연구자들이 ‘거의 ...

'99년 올해의 인물' [문화] 강제규 감독

전국 관객 5백79만 명(영화사 통계). 서울 극장 관객 35만 명. 더 실감 나는 통계가 있다. 서울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인구(15세 이상) 가운데 30%가를 보았다. 대...

문화계‘주권 선언’

한국 최초의 문화 비정부기구(NGO)가 떴다.‘모이지 않아서 얻어진 것은, 자유라기보다는 일종의 공백 상태이다. 그 공백을 점령하는 것은 획일을 강요하는 문화, 상업적 이윤을 관철...

“DJ의 개혁 뒷걸음 좌시하지 않겠다”

최근 격화하던 영화계 보 · 혁 갈등이 봉합하기 어려운 수준에 접어들었다. 이른바‘개혁파’영화인들이 기존 영화인협회(이사장 김지미)와 별도로 영화인회의(가칭 · 임시 대표 명계남)...

강한섭 교수 ‘쓴소리’ ‘경쟁력’ 논란 불붙이다

요즘 영화계에서는‘한 건의 문서’가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영화 평론가 강한섭 교수(서울예술대학·영화학)이다. 그는 ‘한국 영화 담론의 여섯 가지 신화 혹은 거짓말’이라는 글을 발...

[영화] 영화계, 공진위 선임 놓고 양분 위기

영화계가 들끓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인선을 앞두고 논란이 뜨겁다. 영진위에서 배제해야 할 인물과 지지하는 인물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이에 대한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