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들 또 만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서도 여야는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자 명단이 속속 확정되면서 대진표가 갖춰진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총선 최대...

[민심풍향계] 반복되는 ‘신장개업’…당명도 헷갈려

미국 양당제의 주축인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각 1백50년과 2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국의 보수당은 1백80년이 넘었고, 노동당도 100년이 넘었다. 19대 총선을 앞둔 ...

불타는 티베트의 저항 불씨는 ‘종교 간섭’

“라마승조차 써다(色達) 현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 접속이 끊겼고,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도 잘 되지 않고 있다.”지난 2월1일 중국 쓰촨(四川) 성 간쯔(甘孜) 현에 사는...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안철수 바람’은 대학가에서 ‘강풍’

요즘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단연 ‘2030세대를 잡아라’이다. 비싼 등록금, 취업난 등에 시달리던 20·30대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정치 참여에 나서면서 내년에 치...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고액 등록금과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취업난의 장벽에 갇힌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그들의 실상을 좀 더 깊이 알아보기 위해 은 올...

재벌들, MB 정권에서 힘 더 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국정 기조로 ‘공생 발전’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8월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30대 대기업 총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당면한 어려...

트위터로 옮겨붙은 ‘등록금 분노’ 불길

트위터 타임라인이 등록금 문제로 뜨겁다. 지난 4월19일에는 급기야 ‘등록금당’이 생겨났다. 등록금당은 정당이 아니라 트위터상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온라인 모임이다. 하지...

취업난 뚫는 대학 생활, 따로 있다

▶ 이번 호부터 경희대에서 취업 상담을 담당하는 김홍유 교수의 글을 격주로 연재한다. 김교수는 풍부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취업 준비법을 독자들에게...

‘설명’ 잘 듣고 ‘좁은 문’ 넓게 보라

“준비해야 할 것도 미리 알아갈 수 있고, 아무래도 기업에서 직접 나오는 것이니까 실질적인 정보들을 많이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당장 입사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원하는...

알짜 기업 취업 정보가 한눈에!

취업난, 취업난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취업난 아우성 이면에는 인력난에 애를 태우는 목소리도 있다. 취업 희망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에만 몰려 구직...

캄캄한 미래에 성난 유럽의 억울한 젊음들

요즘 스페인의 대졸자가 받는 평균 초임은 월 1천 유로(1천3백 달러) 선이다. 월 6백 유로(7백91달러)를 받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다행이다. 대학을 나...

‘꿈’은 어디 가고 ‘밥그릇 싸움’만…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결정 방법을 놓고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과 변호사 단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로스쿨 제도를 도입하면서 “로스쿨 교육을 충실이 이수하면...

‘썰물’ 지는 캐나다 조기 유학

지난 9월, 캐나다 밴쿠버 인근 코퀴틀람 시에서 조기 유학생을 상대로 한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코퀴틀람은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퀴틀람 ...

대학, 벤처의 봄 다시 온다

3D 영상 분야·모바일 환경 등으로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청년 창업으로 비유되는 ‘대학생 벤처 창업’이 또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은 그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모아 소개한다.지난...

갈 길 잃은 ‘니트족’출구는 어디에…

청년 실업률(6월 말 기준 8.3%)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기업 실적 개선과 투자 확대에 따라 전체 실업률은 떨어지고 있으나 청년 실업률은 고공 비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취업 맞춤’ 이색학과들 경쟁률 ‘쑥쑥’

취업에 유리한 이색학과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교는 ‘맞춤형 교육’에 적합한 특성화 학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취업난을 뚫기 위한 대학들의 행보 속에서 유...

“만물이 다 열려 있는데 왜 안 열고 사나”

“새들이 오늘 아침에도 집필실 창밖으로 몰려와 팔로우를 해주지 않는다고 조잘거리고 있습니다. 저번에 몇 마리를 팔로우해 주었더니 제가 올린 멘션의 글자들을 모조리 쪼아 먹어서 일단...

상아탑에 유령이 떠돌고 있다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라는 고려대생 김예슬의 선언은 큰 충격을 주었다. 취업 브로커로 전락한 대학을 거부한다는 주장 역시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

“꿈 실현 위한 열정이 나이보다 중요하다”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에서 김숙희씨(63)는 ‘왕언니’ 혹은 ‘왕누나’로 통한다. 인생의 황혼기라는 환갑을 넘겨 대학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는 한때 초등학교 교사였다. 논산과 ...

기업들 “새내기 인재 붙잡아라”

최악의 취업난으로 구직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일할 만한 사람이 없다며 인재난을 호소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신입 사원들이 합격과 동시에 회사로부터 ‘융숭한 대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