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 출입구 열렸다…30대男 검거

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대구에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려 한동안 개문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다급한 정부, 연일 ‘간호계 달래기’…“처우 개선 국가가 책임”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한 간호계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간호현장을 찾아 고충을 청취했다.조 장관은 22일 세종시의 세종충남대학교...

해열제 ‘품귀’, 소아과는 ‘오픈런’…“열나면 어쩌나” 부모들 한숨

"첫째, 둘째 둘 다 콜록콜록 대는데 주말에 열 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챔프 회수 조치 있고나서 콜대원으로 다 바꿨는데, 이거마저 판매 중지면 뭘 먹여야 하나요"소아 호흡기 ...

“복지장관 사퇴해야”…응급실 뺑뺑이 돌던 5살, 서울 한복판서 숨져

어린이날 연휴에 고열에 시달리던 5살 아이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입원 진료를 받지 못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조규...

“119 구급대, 응급실 전공의 말고 전문 진료과 의사와 직통해야”

약 두 달 전 대구에 사는 10대 여학생 A양은 4층 건물에서 추락한 후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병상이 없다거나 진료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7개 병원...

OECD 국가 중 한국만 막혀 있는 ‘비대면 진료’ 이제는 열어야 한다

‘환자가 전화나 영상으로 진료받으면, 의사의 처방전은 동네 약국으로 가고 택배업체는 약을 환자 집으로 배달한다.’ 이런 비대면 진료 행위는 현재 국내에서는 불법이다. 의사가 환자를...

“원격진료는 누구나 한 명쯤 갖고 싶어 하는 ‘의사 친구’다” 

“누구나 의사 친구 1명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나. 비대면 원격진료로 그것이 가능해진다.”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닥터나우 이사·36)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의사...

‘추락’ 응급환자 외면한 대구 병원들…방치된 10대, 구급차서 숨졌다

대구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청소년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채 병원을 전전하다 끝내 구급차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행정처분을 내렸다. 보건복지부는 4일 소방청·대구시...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인 인사 사망, 무력 충돌로 비화

이스라엘 감옥에서 장기간 단식 투쟁을 벌이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고위 인사가 옥중 사망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무력 충돌했다.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극도의 우울감 호소하는 친구, 어떻게 도와야 할까

최근 연예인이나 10대 학생 등 잇단 극단선택 사례가 이어져 우려가 늘고 있다. 지인이나 가족 등이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는 주변에도 상당히 흔해서다. 내 표정 하나, 말 한 마디...

달빛어린이병원 성공률 3%…무너지는 소아진료 인프라

“한국은 지구에서 사라지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인구문제연구소 데이비드 콜만 교수는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위기에 대해 이같이 경고했다. 2022년 한국의...

“진단부터 틀린 소아청소년과 대책…무너진 ‘첫 도미노’부터 바로 세워야” 

“소아청소년과(소청과) 간판을 다 내리겠다.” 3월29일 대한의사협회회관에서 있었던 ‘소청과 폐과 선언’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이날 저출...

“배구선수 삶 끝났다”…‘뇌전증 병역기피’ 조재성의 뒤늦은 후회

일명 ‘허위 뇌전증’ 증상을 꾸며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28)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조씨는 “모두 다 제 잘못”이라며 혐의를 인정했다.19일...

[대전24시] 자녀 2명 둔 대전시민, 5월부터 도시철도 ‘무료’

5월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시민도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한 조치다.대전시는 다자녀가정...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대전을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게 목표”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적정한 인구를 유지하며 경제 규모를 키워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3월 확대간...

‘붕괴 위기’ 소아과…대학병원 38곳 레지던트 ‘0명’

소아청소년과(소청과)가 의사 수 부족으로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레지던트 모집정원 확보율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까지 떨어진 상태다. 진료대란을...

‘발작 연기’에 119 신고까지…드러난 병역 비리 ‘시나리오’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28,OK금융그룹)씨 등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 등급을 낮추거나 면제받은 병역면탈자들 47명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9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

난소낭종이라는 병은… [강재헌의 생생건강]

21세 여성이 전날부터 갑자기 우측 아랫배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구토 증세가 심해 급히 응급실을 방문했다. 응급실 당직 의사가 진찰한 결과 급성 충수돌기염이 의심됐다. 수술 전 ...

‘기록적 한파’에 80대女 사망…한랭질환 예방법은?

전국적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의심자가 발생했다. 당분간 영하권의 한파가 지속될 예정인만큼, 한랭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

심상치 않은 중국발 확산세…“한국, 코로나19 ‘변이 교차로’ 된다”

1월 들어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 평균 5만 명대를 오르내리면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건의 일부는 충족됐지만,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