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性노예’를 계속 ‘위안부’라 불러야 할까

영화 《김복동》을 보았다. 미국에 루스 긴즈버그, 한국에 김복동이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다. 김복동은 1992년에 ‘커밍아웃’을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다. 16세(만 14세)...

북한 축구, 베일을 벗는다

7월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아시아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식. 호주의 축구 영웅 팀 케이...

[제3당 빅뱅] “제3지대 빅텐트로 원내 1당 갈 수 있다”

민주평화당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의원 10명이 ‘대안정치연대’를 발족하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퇴진과 ‘제3지대’ 구축에 나선 ...

[제3당 빅뱅] “안철수·유승민, 한국당과 손잡을 것”

중도를 표방하며 원내에서 존재감을 보이던 바른미래당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를 필두로 한 ‘유승민계’ 의원들이 현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당내...

‘시시한 페미니즘’은 더 시시해지고 싶다

시사저널에 페미니즘에 대한 글을 연재하기 시작한 지 99주가 지났다. 2년 가까운 세월이다. 그동안 세상 자체도 많이 달라졌다. tvN의 《검블유》 같은 드라마가 방영되는가 하면,...

“코오롱, ‘인보사 사태’ 해프닝쯤으로 여긴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신약이었던 ‘인보사케이주(인보사)’가 몰락하고 있다. 신고되지 않은 세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며 판매 중단에 집단소송으로 이어졌다. 인보사에 들어간 것으로...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나 혼자 살아야 한다면?

바르샤바에 공산주의 시대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었다. 공공시설이 아니고 민간이 운영하는 곳인데, 초등학교 교실 세 개 정도 규모에 공산 정부 시절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각종 물품과...

'와인 도시'로 가는 황의조, 유럽 취하게 할까?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의 항구도시다. 파리, 마르세유 같은 대도시는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정치, 철학, 무역의 중심지였고 중세 건축물이 잘 보존된 영향력 있는 문화도시다. 국내에는 ...

정두언, 끝내 펼치지 못한 ‘풍운아’의 꿈

3선 국회의원으로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 맹활약했던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유명을 달리했다. 7월16일 오후 4시20분경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2세. 경찰은 ...

[단독] “조폭 관리하랬더니…” 뇌물 의혹 휩싸인 경찰

조직폭력배를 단속해야 할 경찰관이 관리를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이들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이는 대전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

독일 분데스리가에 불어닥친 ‘축구 한류’

독일 분데스리가는 대한민국 축구가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던 1970년대부터 유럽파 탄생의 전초기지였다. 1979년 차범근이 입성하며 아시아 축구에 대한 유럽의 시선을 바꿔놨다. 이...

‘YG 마약’ 수사에서 드러난 검·경의 거짓말

‘YG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빅뱅과 2NE1 등을 성공시키며 국내 ‘3대 메이저 기획사’로 우뚝 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였지만, 빅뱅 멤버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건...

엄마는 할매가 된다, 그런데 엄마 아니라도 할매는 된다

최근 들어 ‘할매’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쏟아진 호응도 그렇고, MBC예능 《가시나들》, 얼마 전에는 구술사최현숙이 《할매의 탄생》을 펴내기도 했...

나는 그런 섹스는 싫어. 이런 섹스를 원해!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때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배웠다. 본고사 시절이니 지금처럼 입시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험에 나오지 않을 것이 분명한 내용을 두세 달에 걸쳐 ...

갈수록 더 커져가는 ‘윤지오 후원금’ 의혹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를 자처한 윤지오씨(본명 윤애영)가 이제는 ‘증언자’가 아닌 ‘피의자’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얼굴을 직접 드러내고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에 출...

윤지오 지원했던 국회의원들, 뒤늦게 해명 나서

지난 3월 윤지오씨가 공개적으로 증언에 나서고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국회도 바쁘게 돌아갔다. 안민석·남인순·이종걸(민주당), 김수민(바른미래당), 최경환(평화당), 추혜선(정의당...

"윤지오, 허위·과장된 증언으로 후원자 기망한 것"

고(故) 장자연씨 사건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씨가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한 때 윤씨를 지지했던 439명의 후원자들. 윤씨가 허위·과장된 사실을 앞세워...

“어나더 레벨!” ‘축구 천재’ 이강인 분석

‘평등한 부부의 모범사례’를 만들다

이희호를 여사라 부르고 싶지 않다. 선생님이라고 부르자. 이희호 선생께서 소천하셨다. 선구적 여성운동가, 평화운동가, 민주화투사, 사회운동가.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언론이...

[단독] LG 배터리, 전자담배에서 ‘퍽’…부상자 발생

LG화학이 제조한 배터리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폭발해 시민이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LG화학을 포함한 배터리 제조업체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