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4.0’ 이끌 구광모 상무의 숙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5월20일 별세하면서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구 회장의 대를 이을 명실상부한 LG그룹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다....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시사저널이 지난해 연재했던 ‘재벌가 후계자들’의 39번째 주인공은 바로 LG그룹의 구광모 상무였다. 당시 본지는 구본무 회장의 장자였던 구 상무가 LG가(家)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

재벌가는 경영 승계, ‘주인 없는 회사’는 고용 승계

포스코 고위 임원 자녀들의 포스코 및 계열사 입사, 근무가 최근 논란이다. ‘현대판 음서제(蔭敍制)’로 불리는 이런 행태는 오너가 있는 대기업에만 주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도 ‘딴 세상’에 살고 있는 재벌家

한 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던 지난해 12월26일. 증권시장에 주목할 만한 공시가 떴다. 태광그룹이 계열사 3곳을 합병키로 했다는 뉴스였다. 태광은 계열사인 한국도서보급과 티시스의 ...

국내 재벌이 사돈으로 가장 선호하는 LG家의 화려한 혼맥

국내 10대 가문의 오너일가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가문은 범엘지(LG)다.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대 가문 오너일가 310명 중 94...

4대째 장자승계 원칙 고수하는 LG

대부분의 대기업들에는 존재하지만, LG그룹에는 없는 것이 있다. ‘오너 리스크’다. 2013년과 2015년 대대적인 대기업 검찰수사 과정에서는 물론,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도 L...

한화 3남 김동선 술집 폭행, 피해자는 김앤장 1년차 변호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신입 변호사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1월21일 재계와 법조계에...

한화 김동선 지인들 “술만 마시면 감정 억제 못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씨가 또다시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대형 사고다. 김씨는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열린 대형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신입 변호사 모임에서 술에 취...

DJ와 사돈관계 소문 퍼졌던 부영그룹 혼맥 의외로 소탈

전남 순천 출신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맨땅에서 재계 16위의 대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오너다. 이 회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사세를 크게 확장...

여전히 2세 베일 가려진 호반그룹 가계도

호반건설 일가의 가계도는 다른 재벌가에 비해 단출하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창업주여서다. 김 회장과 부인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그리고 이들 슬하의 2남1녀(대헌-윤혜-민...

일찌감치 ‘재벌 흉내 내기’ 나선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재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1989년 종업원 5명으로 시작한 호반건설은 30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국내의 내로라하는 재벌가(家)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올해...

동원그룹도 피해 가지 못한 일감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경영 승계 절차는 이미 마무리됐다.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55)은 일찌감치 금융부문을 맡아 독립했고, 차남인 김남정 동원...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차남 전성시대’ 이끈 서경배 회장의 자녀들 행보 주목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옛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도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차남이나 딸의 능력이 출...

가문보다 본인 선택 중시하는 현대家 가풍 3세도 여전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은 잘나가는 재벌가 황태자였다. 형제들 중에서도 외모가 부친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쏙 빼닮은 데다 경영 스타일도 여...

현대의 불운은 언제 끝날까

현대그룹은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전까지만 해도 계열사 49개를 둔 국내 최대 기업이었다. 그러나 지금 현대 이름은 재계 순위 50위권 안에서도 보기 어렵다. ‘...

정·관·재계 중심 혼맥 배제한 대성그룹 눈길

대성그룹의 모태는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1947년 대구 북구 칠성동에 설립한 연탄제조 업체 대성산업공사다. 이후 1957년 서울에 올라와 대성연탄을 세웠고, 왕십리 ...

남보다도 못한 사이 ‘한 지붕 세 가족’ 대성그룹

대성그룹은 ‘한 지붕 세 가족’의 특이한 형태로 경영되고 있다.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장남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에게 대성산업을, 차남 김영민 SCG 회장에게 서울도시...

이제 박 전 대통령도 구속 못 피할 듯… “징역 10년 예상”

‘세기의 재판’이 일단 징역형으로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월2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삼성그룹의 총수가 감옥살이를 하게 된 ...

‘文 정부 재벌개혁’ 약발이 먹혔을까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S&C가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존속법인과 사업법인으로 물적분할한 뒤, 사업법인 지분 44.6%를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 컨소시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