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살던 시절, 살아 있던 아이들 눈빛을 담다

사진작가 최민식(84)의 작품을 확인하거나 프린팅하려면 대전의 국가기록원으로 가야 한다. 지난 2008년 최작가가 자신이 찍은 필름 원판 10만여 장을 포함한 작품 13만여 점의 ...

대권 주자 지상 검증 시리즈-제1편┃“도지사라는 십자가 어찌 쉽게 내려놓나”

인터뷰에 앞서 기자가 “대선 주자들에 대한 검증을 위한 인터뷰이니 만큼, 이것저것 궁금하고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들을 가감 없이 물어보겠다”라고 하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마음껏 물...

‘정치 스타’, 의문의 뒤편으로 지다

실로 복잡다단한 보시라이 사건이다. 마치 소설과도 같은 이 사건은 급기야 영국인 살인 사건과의 연루라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 지난 3월15일까지만 해도 보시라이는 중국 서남부 ...

돈 잘 쓰는 상대와의 결혼, 결코 ‘장밋빛’이 아니다

호기롭게 돈 쓰는 남자들은 연애할 때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멋진 레스토랑, 비싼 명품에 매너도 세련된 데다가 놀 거리에 대한 정보도 많으니 결혼하면 호화롭게 살 것 같다. 그런데 ...

유명 인사들 ‘병풍’선 희대의 종교 사기극

성경을 통해 인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며 요란하게 출발했던 ‘더바이블엑스포 2010’ 행사가 끝내 어두운 종지부...

‘산 넘어 산’, 분란의 끝은 어디?

김경직 기독교시민연대 대표의 폭로로 여의도 순복음교회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순복음교회 장로들은 그동안 조목사 가족들이 교회와 관련해 직책을 확대하는 것을 지속적...

암살 표적이 되어 쫓기는 탈북자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위험하다. 최근 주요 탈북자들의 신변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조명철 통일교육연구원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덕홍 전 북한 여광무역연합총회사...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제1114호 "교회, 돈에 휘둘리나" 기사 중..

본지는 2011년 2월23일자(제1114호) “교회, 돈에 휘둘리나”라는 제하 기사에서 ‘분당중앙교회가 교회 자금 유용 문제로 내홍을 겪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교회 재정감사 결과...

‘조용기 목사 5월 은퇴’ 지켜질까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내부 악재가 또다시 불거졌다. 강도 또한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 순복음교회는 지난해 8월 터진 노승숙 전 국민일보 회장에 대한 순복음교회 일부 장로들의 고소 ...

교회, 돈에 휘둘리나

한국 개신교의 위상이 끝없이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돈과 권력’이다.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불거진 ‘금품 수수’ 논란은 그 한 단면일 뿐이다. 한기총의...

교회 물 흐리는 ‘불량 목사’들

목사들의 범죄가 걱정스런 수준이다. 공금 횡령과 사기, 성폭행과 살인까지 그 유형 또한 다양하다. 물론 일반 시민에 비해 그 빈도는 낮다. 하지만 사회의 공공선을 이끌어가야 할 성...

한국 문화 살찌우는 ‘한국 속 외국’

국내에 사는 외국인들은 집단으로 모여 사는 경향이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코리아타운’이 있듯이 국내에도 다문화촌이 형성되어 있다. 출신 국가별로 모이면서 ‘○○타운’ ‘○○마...

추문 잦은 대형 교회 누굴 믿고 그럴까

연말 연초를 거치며 대형 교회들에서 잇달아 추문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여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목사와 부목사 간 폭행, 교회 권력을 둘러싼 장로·목사들의 다툼…. 잊을 만하면...

‘사기’ 맛 들인 검사 출신 변호사

‘돈 없는 사람’들의 투자금을 가로채 호화 생활을 해 온 김 아무개 변호사(55)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김씨는 2006년도부터 신용불량 상태임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순복음, ‘장로들의 반란’ 시작될까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조용기 목사는 지난 10월18일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에 취임했다. ‘가족 간 분쟁’으로 치달았던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 역시 일정 ...

종교와 사회 갈등

제 주변에는 교회에 다니는 분이 많습니다. 목사님도 계시고, 장로·집사님도 계십니다. 어떤 분은 전화번호 끝자리를 9191로 해놓으셨습니다. ‘구원’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지요. 어...

더 꼬인 가족 분쟁, 순복음교회는 어디로?

국민일보 노승숙 회장에 대한 고소 사건을 둘러싸고 조용기 목사 가족 내부 다툼으로 격화하던 순복음교회 사태가, 그동안 관망해 오던 조용기 목사가 전면에 나서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

순복음, ‘가족 전쟁’으로 가나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또다시 격랑에 휩싸였다. ‘국지전’ 성격이던 장로들의 법적 다툼이 조용기 목사 가족 간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이다.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에 ...

남경필 의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2008년 하반기 무렵, 정가와 증권가에 떠도는 이른바 ‘찌라시(정보지)’에 남경필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 심심찮게 등장하기 시작했다. 남의원은 부인 이 아무개씨가 사업 관계로 동업...

‘도망자’ 된 전 시장, 어디 숨었나

오현섭 전 전남 여수시장(60)이 잠적한 지 7월16일로 26일째가 되었다. 오시장은 지난 6월24일 무단 결근한 후 지금까지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그 사이 오시장은 현직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