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돌아온 與 ‘운명의 날’…관전 포인트 셋

국민의힘 지도부 체제의 ‘심판의 날’이 밝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 등을 정지해 달라며 낸 여러 가처분 신청사건 심문이 28일 일괄적으로 열려서...

“윤핵관, ‘권핵관’과 ‘장핵관’으로 쪼개져 싸운 지 오래”

“와~” 9월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좌중 속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원내대표 선거는 TK(대구·경북) 5선 주호영 의원과 호남 ...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 길어질수록 야당엔 ‘악재’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전방위적 사법 수사가 전개되고 있다.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협...

尹정부의 ‘X맨’은 대통령? 역대 ‘최저 지지율’ 찍을까

28%. 2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다. 부정평가는 61%다.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윤 대통령에게 고개를 돌린 셈이다. 정치권에선 예고된 결과라는 해석...

이준석 신당 창당하면…“지지한다” 35.9% [한길리서치]

2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가 당과의 내홍 끝에 창당할 경우 확보할 ...

사실상 분당 상태? 국민의힘 ‘이준석의 강’ 건널 수 있을까

“중징계 중 해당 행위 경고해야 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처분에서 패소하자 자행한 재판 보복 행위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표현의 자유도 있지만 징계의...

이용호 ‘선방’에 부담 커진 주호영…당 수습 ‘첩첩산중’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대구·경북(TK) 출신 5선의 주호영(62) 의원이 선출됐다. 경쟁자인 이용호 의원이 예상을 깨고 '선방'하면서 2년4개월여 만에 재등판한...

法 ‘주호영 비대위 무효’ 재확인…‘정진석 비대위’ 운명은?

법원이 16일 오후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정지를 재확인하는 결론을 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기능이 완전히 상실됐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이제 정치권의 관심...

권성동 “이준석, 당에 돌팔매질”…이준석 “말은 똑바로, 당신들이 기획”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직 당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 전 대표는 1...

尹대통령 자리비우면 與黨은 시끄럽다?…이준석이 말한 ‘패턴’

“그 사람들은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휴가를 가면 그때 작정하고 일을 벌인다. 패턴이 노출됐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말이다....

민주당, 대통령실 의혹 진상규명단 발족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운영을 선언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관련한 국민적 의혹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14일 오...

野, 이재명 송치에 “검찰이 기획하고 경찰이 실행한 탄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성남 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을 '정권 차원의 ...

이재명, 尹에 영수회담 또 제안 “민생경제 머리 맞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 경제위기가 매우 심각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영수회담을 다시 제안했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정쟁을 ...

“한동훈 신드롬 어찌할까”…與 내부서도 ‘웅성웅성’

여권의 지도부 내홍이 장기화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얘기다. 한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

‘김건희 리스크’ 尹대통령도 ‘사법리스크’ 이재명도 “덮어놓고 민생”

정국의 분수령으로 통한 ‘추석 민심’의 향방은 어땠을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정치권은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여야 모두 연휴 기간 동안 ‘민생’에 방...

추석 민심 향방은…尹대통령 오르고, 국민의힘 떨어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2%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추석연휴와 맞물려 12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다. 일각에선 태풍 힌남노 대응 결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도 나...

‘친윤 비대위’ 꼬리표에 정진석 비대위 인선 난항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탕평 인선을 추구하는 ‘통합형 비대위’ 내세웠다. ‘친윤 비대위’라는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비윤계 의원들 사이 비대위 구성을 둔...

부의장 겸직에 추가 가처분까지…정진석號 시작부터 ‘흔들’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수장으로 하는 국민의힘의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작도 전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정 부의장이 부의장 직을 유지하면서 비대위원장을...

연일 ‘밈 저격’ 나선 이준석…이번엔 尹대통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문장이 적힌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

‘이나땡’은 없었다…이재명 ‘맞불’에 與 지지율 요지부동

“이재명 의원이 등판하면 달라지지 않겠나. ‘이재명 나오면 땡큐’라고 보면 된다.” 지난 7월 시사저널이 만난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이 한 말이다. 당시 30% 초반까지 추락하던 ...